언어의 기능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의사소통 기능
1.1. 표현 기능
1.2. 정보 전달 기능
2. 미적 기능
3. 메타언어적 기능
4. 감화적 기능
5. 언표행위 기능
6. 친교적 기능
7. 표출적 기능
7.1. 의식적인 표출
7.2. 무의식적인 표출

Ⅲ.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표출이 길어지는 경우는 대화나 연설을 하는 도중에 말을 더듬거나 머뭇거릴 때이다. “어, 오늘 있었던 일은 참으로, 에, 슬프고도 감동적인, 음,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장에서 ‘음’, ‘어’, ‘에’, ‘저’ 등의 감탄사는 다음 말을 생각해내려고 하는 중에 나오는 무의식적인 발성으로 볼 수 있으며 말 사이의 공백을 통해 발언권을 유지하기도 한다.
다음 상황에 나오는 언어의 표출적 기능을 통해 이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해 보자.
수업이 9신데 9시에 일어난 ‘김표출’양 부비부비 일어나 시계를 보고 “엄마야!!! 벌써 아홉시야ㅠㅠ” 소리를 지른다. 허둥지둥 세수하고 뛰어다니다가 문지방에 걸려 “아악”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다. 그래도 꿋꿋이 챙겨서 막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는데 “아참!” 오늘 제출해야 되는 레포트를 안 가져 내려온 것이다. 버스 창 밖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담배를 피고 있다. 나도 모르게 “쯧쯧” 혀를 찬다. 어찌어찌 물리 수업 강의실에 도착. 수업을 열심히 듣다보니 “아하” 아인슈타인 상대성원리가 이해가 되었다. 오후엔 ‘말과마음’ 수업이 있다. “음, 개회자가 ‘회의를 시작하겠다’라고 말함으로 회의가 시작되는 겁니다. 에, 말함으로써 상황이 발생하는 것도 언어의 기능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은 수업을 일찍 끝내주셨다. “야호”
Ⅲ.결론
지금까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기능적으로 분류해 보았다. 언어는 대화, 토론, 뉴스, 말장난, 문학 작품, 인사, 강의, 환호성 등 매우 다양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이 다양한 면모 하나하나를 기능이라고 부르는 것도 가능한 생각이다. 대신 언어의 기능은 수백, 수천 가지에 달하게 될 것이다. 한편 언어의 다양한 면모는 몇 가지의 핵심적인 기능이 다양하게 응용되어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언어의 본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자보다는 후자의 방식을 선택하는 편이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후자의 방식은 상당한 지적 도전을 필요로 하였다. 특히 핵심적 기능들을 더 큰 기준으로 분류하려는 시도를 해 보았으나, 적합한 기준을 찾지 못하여 결국 언어의 기능을 왜곡하는 결과를 낳을 뿐이었다. 언어가 공통점을 갖지 않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그 결과 우리가 도달한 결론이 지금까지 열거한 언어의 기능들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기능들 중에서 언어의 ‘주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들일까? 제일 먼저 의사소통 기능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언어가 문화의 발전, 사회의 복잡화를 낳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이 기능 덕택이고, 실제로 언어를 사용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곳도 이 부분이다. 그 외에도 표현, 정보 전달, 감화, 언표 행위 등도 인간이 다른 어떤 수단보다도 언어를 가지고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언어의 기능에 대한 고찰은 어떤 의의를 지니고 있을까? 언어가 그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것이 바른 언어 사용이라는 대전제에 동의한다면, 언어의 기능을 살펴봄으로써 언어 사용의 실태를 고찰하고 반성하는 기준을 마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언어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어떠한 출발점을 제공해 주거나 언어의 기원을 고찰할 때 발상의 전환을 마련해 줄 수도 있다.
*참고문헌
김혜숙, 『언어의 이해』, 태학사, 1997.
*목 차
Ⅰ.서론
Ⅱ.본론
1. 의사소통 기능
1.1. 표현 기능
1.2. 정보 전달 기능
2. 미적 기능
3. 메타언어적 기능
4. 감화적 기능
5. 언표행위 기능
6. 친교적 기능
7. 표출적 기능
7.1. 의식적인 표출
7.2. 무의식적인 표출
Ⅲ.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의사소통 기능,   정보 전달 기능,   메타언어적 기능,   언표행위 기능,   의식적인 표출,   무의식적인 표출,   감화적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