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수인 분류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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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 의하면 중생들은 성품이 다르기 때문에 상중하 3등급으로 나누고 이를 세분화하여 9등급으로 나누어서 사람에게 알맞게 설법해야만 구제할 수 있다고 하여 각각의 수인도 9개로 나누어져 있다.
상생인은 아미타정인과 같은 손 모양이고, 중생인은 두 손을 가슴 앞에까지 올려서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한 자세이다. 그리고 하생인은 오른손을 손바닥이 밖으로 향하게 하여 가슴 위에까지 올리고 왼손을 아래로 내리고 있는 것만 다를 뿐, 손가락모양은 상중하생인이 똑같이 되어 있다. 다만 엄지와 맞대고 있는 손가락에 따라 상 중 하품으로 구분된다. 즉, 엄지와 둘째 손가락이 맞대고 있을 때에는 상품이고, 엄지가 셋째 손가락과 맞대고 있을 때에는 중품, 그리고 엄지와 넷째 손가락이 닿아 있을 때에는 하품이 되는 것이다.

키워드

부처,   수인,   계인,   선정인,   항마촉지인,   전법륜인,   시무외인,   아미타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