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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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불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불상의 정의

2. 불상의 유래

3. 불상의 출현

4. 불상의 구조와 세부명칭

5. 불상의 종류

6. 불상의 수인(手印)

결론

본문내용

여, 이 수인은 일체의 무명 번뇌를 없애고 부처의 지혜를 얻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부처와 중생은 같은 것이고 미혹함과 깨달음도 본래는 하나라는 뜻이라고 한다.
☞감상: 오른손(법계)이 왼손(중생)을 감싸 쥐고 있는 모습을 보면, 과연 그 형상이 부처와 중생은 같은 것이고 미혹함과 깨달음도 본래는 하나임을 의미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왼손은 오른손을 감싸고 있지 않으며 그 위치 또한 아래에 있다. 이러한 형상의 수인은 오히려 불교계가 중생들을 일방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특권의식을 반영한 것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겠다.
미타정인/아미타구품인(九品定印)
미타정인은 아미타여래가 짓는 수인으로서 원래 아미타여래의 수인은 미타정인 이외에도 다양한 수인을 취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미타정인의 한 예만 나타난다. 아미타여래의 수인이 다양한 것은 그만 큼 그 여래가 해야 할 수양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미타정인에는 모두 9품이 있다. 아미타여래가 다스리는 서방정토에 왕생하는 사람들에게 행업의 얕고 깊음에 따라 상·중·하 3품을 구분하고 또한 각 품에는 상·중·하의 3생을 나누었다. 이것은 아미타여래의 극락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9계단에 상응한 9품의 정토를 상징하는 것이다. 즉 아미타불이 9가지 수인을 짓는 것은 아미타정토에 태어나는 중생의 근기(수행한 정도)에 따라 중생에게 설법하는 아미타의 손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감상: 아미타정인은 아홉 가지 모양으로 상·중·하 3품을 구분하고 또한 각 품에는 상·중·하의 3생을 나누었다. 나만 믿으면 극락왕생하는 것이 아닌 극락왕생에 차별을 부여하여 끊임없이 수행을 하도록 한 장치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아미타불이라고 염을 하면 서방정토에 도달 한다고는 하나 한편으론 염만 한다 해서 다가 아니다 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은 아닐까. 윤회사상하고 결합해보면 전생의 업적에 따라 현생의 신분이 결정지어지는 것과 견주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결론
우리가 단순히 금으로 된 부처님의 형상을 한 가지로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르게, 불상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리고 그 불상 마다 다른 교리가 표현돼 있고 그런 교리는 부처의 수인을 통해 자세히 전달되고 있다.
실존 했던 부처는 석가여래상뿐이었고 우리가 매우 잘 알고 있던 나무아미타불은 불상의 이름이다. 불상은 단지 부처의 모습을 임의대로 조각해 놓은 것이 아니라 중생의 질병을 치료, 수명의 연장, 현세의 복락을 누리게 한다는 모습, 약사여래나 세상을 두루 비추는 모습, 비로자나 같이 다 그 뜻을 기록하여 전달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 기록은 부처의 손, 수인을 통해서도 잘 표현되고 있다. 수인은 부처가 최초로 설법할 때의 손 모양을 옮겨 놓은 전법륜인 처럼 실제로 취했던 모습을 옮겨놓은 것도 있고 구원, 보호, 축복의 상징하는 시무외인과 여원인 처럼 뜻을 전하기 위해 상징적으로 표현된 것도 있다.
이처럼 불상은 단지 미(美 )만을 추구하기 위한 조형물이 아니라 종교를 대표하고 그 종교의 교리를 전하는 목적이 충실히 반영된 조형물이라 볼 수 있다. 조사를 하면서 우리가 불상을 감상의 대상, 즉 예술품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현재의 시각만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불교가 전파되는 과정과 그 시대의 위치, 어떤 시대에는 국가적인 종교였다는 과거의 상황을 고려할 때 불상은 미술품으로서 감상해야하는 대상이 아니라 배우고 익혀야 할 대상이었고 현실을 살아가고 삶은 사는 데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대상이 아니었을까. 불교가 그리고 불상이 현재와는 다른 의미로 존재했기 때문에 불상을 예술품으로서가 아니라 종교를 기록하고 상징하는 종교적 대상으로써 볼 때 불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불상을 종교적인 부분으로만 여기고 이해한다는 것은 아니다. 과거를 공부하고 알아가고자 하는 현재의 시각에서 여러 불상의 형태를 관찰 하며 상상력을 동원해 추론해 보고 사실과 비교해 보는 것도 매우 즐거운 일이고 가치 있는 일임에 틀림없다.
불교와 불상에 대해서도 꽤 많은 지식을 습득했기 때문에 앞으로 절과 같이 관련된 곳을 가면 더 많이 즐기고 깨달을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다른 많은 예술품과 유물들을 탐구하고 즐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참고문헌>
장준식, (테마별로 읽는) 한국의 문화유산, 학연문화사, 2003.
엄기표 외, (그림과 명칭으로 보는) 한국의 문화유산, 시공테크 : 코리아비주얼스,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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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02.06
  • 저작시기200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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