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론-교육은 궁극적으로 무엇인가

목차

Ⅰ. 정의(옳은 것)이란 무엇인가?

Ⅱ. 올바른 교육이란? 학문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본문내용

생의 전부인 냥, 대학가서는 좋은 곳에 취직하는 것이 인생의 전부, 그 다음엔 행복한 결혼... 그것이 전부이고 끝인 줄 알았지만 매번 끝은 없고 또 다른 '오름'의 연속이다. 자신을 스스로 동굴 속에 갇히게 하는 오래된 습관, 편견, 제대로 알지 못하는 온갖 고정 관념이 동굴 속에 있는 우리의 모습과 비유할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 본 것과 같이, 우리는 동굴안의 삶에 너무나 익숙해져있다. 그래서 그 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판단조차 하기 힘들고 스스로 오름으로 가는 결정적인 진보, 전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교육은 진정한 의미에서 바로, 동굴 밖의 세상을 보게 하는 것이며,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실제로' 그러한 것을 제대로 보도록 하는 것이다. 수업 시간의 내용을 좀 빌리자면, 골통들에게 안목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나 역시 골통이지만, 예전과 비교했을 때, 내가 골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동굴 안에서의 내 삶에 큰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고 본다. 나처럼 골통에게 눈의 기능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실제로 그러한 것을 보도록 하는 마음의 눈을 키워주는 것, 그것이 바로 교육이라는 이름인 것 같다.

키워드

플라톤,   국가론,   교육,   정의,   옳다는 것,   옳은 것,   잘못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