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교육과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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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패한교육과거짓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교육현상에 대한 노암 촘스키의 이해(학교와교육,교사와교육,지식인과교육,미디어와교육)

3.우리나라에서의 이데올로기 교육

4.파울로 프레이리의 인간해방을 위한 교육

5.결론

본문내용

실제로서보다는 과정이자 변형으로 인식하는 사고, 사고 그 자체를 행동에서 분리시키지 않고, 도사리고 있는 위험들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현세에 깊숙이 파고들기를 마지않는 사고 없이는 존재하지 못한다. Ibid., pp113.
비판적 사고는 ‘역사의 시간을 하나의 무게로, 누적된 습득물로, 과거의 체험들로’ 보고 거기서부터 표준에 맞추어지고 ‘행실이 방정한’ 현재가 출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루한 사고와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비판적인 사고는 지속적인 인간들의 인간화를 위해서 현실을 끊임없이 변혁시키는 것이다.
프레이리는 문제제기식 교육에서 대화야 말로 억압받는 자를 비판적인 사고자로 만들며, 그 자체가 창의력에 바탕을 두고 있고 현실에 관한 참된 사고와 행위를 자극함으로써 탐구와 창조적 변형에 참여할 때에야 비로소 참된 존재가 된다는 인간 사명에 응하게 만든다 Ibid., pp98.
고 한다.
Ⅴ. 결론
인간은 삶의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게 된다. 듀이는 이와 같은 ‘경험의 성장’ 혹은 ‘경험의 재구성’을 교육이라고 하였다. 이때 경험이 재구성된다는 말은 지금까지 한 개체가 생활이나 교육의 과정을 통하여 획득한 경험들을 새로운 삶의 상황에 직면하여 다시 변화시키고 다시 조직하고 다시 통합하면서, 이들 사물을 관찰하거나 다루는 과정에서, 지식 혹은 신념을 이해하거나 검토하거나 분석하거나 비판하는 사고에서, 그리고 무엇을 조작하거나 창조하는 활동에서, 더욱 능률적이고 더욱 깊고 더욱 넓게 적용되는 새로운 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듀이의 견해에 따르면 교육은
지식이나 신념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통한 세계의 이해이다.
교육은 무서운 힘을 갖는다. 교육 과정에 어떠한 논리와 방식과 세계관이 적용되느냐에 따라서 실로 엄청난 결과를 낳는다. 지배 엘리트들이 바라는 체제 순응적이고 현실에 적응하는 것만으로 일관된 교육은 비인간화가 횡행하는 국가와 사회를 만들 뿐이다. 반면에 인간의 ‘아름다움’을 향하여 진행되는 교육은 궁극에 가서는 억압의 제반 반민중적 장치를 척결하고 인간해방을 이룩하게 된다. 이런 까닭에 오늘날 교육의 중요성은 어떤 부문의 중요성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 것이다. 커오는 세대들 그리고 기성세대들에게 있어서 주어진 현실에 무작정 순응하고 만족하는 인간이 아닌 현실의 변혁주체가 되기 위한 인간화 문제는 상당 부분을 교육이 담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가장 비극적인 민족분단과 그에 따른 제반 불편함을 몸으로 겪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더더욱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교육이 몇몇 지배층의 전유물이 되거나 민족의 보편적인 모순과 특수화된 각 지역의 모순을 극복한데 장애물이 되는 상황, 순응주의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조직 주입시키는 데 기여하는 교육, 이런 상황과 교육이 행해지는 그 국가와 사회는 분명히 비인간화된 국가이며 사회이다.
이런 국가와 사회에서 교육을 행하는 학교와 교사는 물론이고 언론들마저도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거짓을 말하면서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를 확고히 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될 뿐이며 이러한 교육시스템에서 애초에 지정한 민주주의 교육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거짓되고 잘못 가르쳐지고 있는 교육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 역시 교육뿐이다. 학교는 지배계급의 사상과 문화를 재생산해내는 곳이지만, 동시에 그러한 사회에 저항할 수 있는 곳이며, 그릇된 사회를 직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 또한 학교이다.
우리는 교육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을 알면서도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깨어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훌륭한 교사는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고 학생들에게 진실을 이야기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 스스로 진실을 깨우쳐 왜곡된 사회를 직시하고, 사회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 또한 교사의 몫이라 할 것이다.
<참고도서>
노암 촘스키.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강주헌 옮김. 서울: 아침이슬, 2001.
라이머. 『학교는 죽었다』. 김석원 옮김. 서울: 한마당, 1982.
마이클 애플. 『학교지식의 정치학』. 박부권, 심연미 공역. 서울: 우리교육, 2001.
파울로 프레이리. 『페다고지-억눌린자를 위한 교육』. 성찬성 옮김. 서울: 한마당, 1995.
『희망의 교육학』. 교육문화연구회 옮김. 서울: 아침이슬, 2002.
『프레이리의 교사론』. 교육문화연구회 옮김. 서울: 아침이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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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8.17
  • 저작시기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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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6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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