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분석]수업참관 보고서

소개글

[수업분석]수업참관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수업 전 풍경

2. 수업풍경

3. 풍경에 대하여

4. 나의 풍경을 꿈꾸며

5. 풍경과의 이율배반

본문내용

고 있는 역사는 바로 안정된 권력추구와 개인을 위한 ’속세사‘라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민족적 정체성이라는 말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군입니다. 허나 단군은 지배자입니다. 당시의 민족은 계급사회였습니다. 지배자, 피지배자 사회에서 지배자의 조상을 과연 하층민들은 그들의 선조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또한 역사의 교훈을 교과서에 담은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은 서점에 가면 책으로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바로 ’역사의식‘ 또는 ’역사적 사고력‘이라 여겨지는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역사 속에서 꽃피는 인간이 배워야 할 가치라는 것을 느끼기에는 교과서 안에는 인간이라는 자리가 너무 빈약하다고 여겨집니다. 역사를 사회과학적이고 개념적이며, 분석적으로 끄집어 낼 어떤 객관적인 자료들은 곧 역사가 이루어지게 될 배경이 되는 것은 어떤 시스템의 문제로 많이 돌려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담 배우는 사람에게 시스템에 대한 강조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또 그러기 위해 역사를 가르치는 것일까에 상당한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면 역사수업에 있어 탐구식, 추체험, 토론식, 제작학습, 역할극 등의 다양한 수업방식을 이용하게 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우리 역사의 위치는 상당히 저조합니다. 몇 해 전부터 역사에 대한 인식을 고조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신화가 없는 국가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듣었는데, 지금의 역사를 그 신화에 끼어 얘기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과정상의 현실은 바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수업시수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을 위해 기존의 역사수업의 고정관념의 극복과 역사수업으로 보여 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으로 제게 비추어 집니다. 그래서 슬퍼집니다. 역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할 그 무엇이 제게 있다면, 지금 배우고 있는 이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있을 텐데, 옛날 옛적에 그 대단한 학문도 아닌 사회과학의 시녀로까지 전락한 이 역사를 배운다는 것에 자괴감에서 벗어나 이것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아직도 도끼날 같은 이 우둔함을 계속해서 갈아보는 방법 외에는 다른 생각을 가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이 물음에 대한 실을 꿸 수 있는 바늘을 만들리라는 희망을 만들면서 말입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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