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 마케팅 - 그들만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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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귀족 마케팅 - 그들만의 리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분배를 위해 선진복지국가에서처럼 극부층과 중산층, 극빈층에 대한 차별적 조세정책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빈부격차 심화는 사회 안정성을 크게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 연구위원) 좋은 제품, 믿을 수 있다는 이유로 선호되는 명품. 그저 "그런 사람도 있겠지"로 넘기기에는 이미 그 상태가 심각한 정도로 너무 커져 버렸다. 더욱이 언제부터인지 사치품이라는 이름대신 명품이라는 단어로 불려지기 시작하면서 사치품을 지녀야 인간인양 대접받는 우리 사회의 소비풍조가 안쓰러울 지경이 되었다. 과거의 집단주의적 소비와 반대되는“내가 번 돈, 내 마음대로 쓴다”는 개인주의적 소비풍조도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이는 고소득계층과 고학력 전문직종사자 사이에 더욱 뚜렷이 나타남으로써 최근 소비고급화 추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본다.
요즘엔 젊은이들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외국 브랜드들로 꽉 채워진 느낌이다. 단순히‘남들이 입으니까 나도 입는다’는 신 귀족주의 병이 이 땅의 젊은이들을 멍들게 하고 그들의 지갑을 명품의 이름을 높이는 데 사용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소비하는 사람이 다양하다보니 최근에는 [진짜 명품]이 아닌 이름만 도용한 가짜도 판을 치고 있다. 명품 신드롬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명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재래시장이 경제능력이 없는 20∼30대의 중산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상류층만 누리던 패션명품들이 98년부터 두산타워, 프레야, 밀레오레 등 동대문 패션상가로 대거 퍼져나가면서 대중화에 한몫하기 시작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죽하면 밀수된 프라다 가방을 본사 기술자가 분간 못 할 정도일까.
결론적으로 이 귀족마케팅이 우리 나라에 완전히 정착하기 위해선 고소득층, 상류층의 올바른 의식개혁이 이루어져 한다. 물론 상류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가 정착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그것이 선행되어야만 귀족마케팅이 그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계층별로 확고한 계층의식이 있다면 '짜가 명품' 이라던 지 졸부와 같은 소비행태를 보이지 않을 거라고 본다. 물론 귀족 마케팅은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가려는 대다수 시민들의 마음 을 허탈하게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의 경제현상의 하나이므로 이를 부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는 것은 인정한다. 다만 ‘귀족’들의 소비자금이 법망을 피한 불로소득이거나 탈세로 인한 것으로써 과소비로 연결되는 것이 대다수의 사람들로 하여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문제라고 본다.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소비를 통해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 려는 사람들의 왜곡된 의식이 이런 현상을 부추긴다”면서 “부유층의 과소비를 규제할 수 있는 보다 엄격한 조세정책이 필요하고 국가 차원에서 광범위한 소득 재분배 작업과 사회보장제도의 확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명품을 쓸 사람은 명품을 쓰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그저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사회일지 모른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명품 신드롬으로 인한 명품의 대중화는 결국 보통 사람이 절대 살 수 없는 초고가의 또 다른 명품을 부르게 될 것이다. 이는 결국 우리 사회의 명품 신드롬은 각자의 경제 능력과 개성에 근거한 합리적인 소비가 되지 못하고 무분별한 소비로 이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합리적이고 주체적인 소비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우리가 바로 그 소비주체라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명제일 것이다.
마케팅 원론 독후감 #1
(귀족마케팅-그들만의 리그)
과 목
마케팅원론
담당교수
전 공
경 영
학 번
성 명
  • 가격1,0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6.09.26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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