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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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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유아 미술 교육
1. 유아 미술 교육의 의미
2. 유아 미술 교육의 중요성
3. 유아 미술 교육의 목적
1) 창의성 개발
2) 정서의 함양
3) 관찰력의 양성
4. 창의적인 지도의 기본 원리
5. 올바른 미술교육을 위해 교사가 유의할 점

Ⅲ. 유아 동작 교육의 실제
1. 창의적 신체활동
1) 창의성을 돕는 동작활동
2) 수업의 운영
2. 유아에게 요구되는 기초체력 요소
1) 근력
2) 유연성
3) 민첩성
4) 순발력
5) 평형성
6) 심폐지구력

Ⅳ. 유아교육과 레크리에이션

본문내용

나의 요소이다.
유아의 성장과 발달 속에서, 레크리에이션이란 유아가 하루하루 지나는 생활 속의 갖게 되는 새로운 경험(recreational experience) 그 자체이며, 또한 그 경험을 통해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변화의 과정(change process)속에서 항상 새로운 존재로 태어난다(re-create)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보면, 유아교육에 있어 레크리에이션은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주어지는 생활 그 자체를 포괄할 수 있는 용어로 쓰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 속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은 단지 유아교육에 있어 제반 활동의 촉진을 위한 촉매제로 여겨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유아교육에 있어 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의 의미와 기능에 대해서 알아봄으로써 그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놀이는 다음과 같은 특징에 특히 초점을 두고 있다: 아이다움(놀이는 반드시 “아이처럼 놀아야” 한다), 자발성(자유의지, 선택), 무 목적성, 비현실성(“단지 놀이”), 자신의 모든 현실에서 벗어남, 부조화, 즐거운 느낌. 놀이는 감각을 일깨운다 그리고 놀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목적을 달성하는(self-fulfilling)행위이다. 놀이는 행위들로 묶여져 있다. 놀이는 그 자체가 활동이다.
놀이는 학습, 숙달, 자아 그리고 세상의 발견에 대한 수단으로서 기능을 한다. 놀이는 전인적인 인간(총체적인 현상)에 관심이 있다. 놀이는 그 속에서 그리고 그 자체로 정당성을 지닌다 - 놀이는 레크리에이션과 관련 지워 정당화될 수가 없다. 놀이는 많은 구성 요소와 특징을 가질 수가 있다. 놀이는 모든 것을 포함할 수 있고 또한 그 속에서 놀이가 이루어진다. 유아에게 있어 놀이가 될 수 있는 것을 범주화하는 것은 성인의 눈에 의해 분류에 지나지 않는다.
유아의 신체적, 인지적, 그리고 사회적 발달 과정들의 대부분은 놀이 활동의 참여에 의해 촉진된다. 유아의 놀이 경험은 유아 자신에 관하여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가를 학습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인과관계도 놀이 속에서 발견하게된다. 마음에 드는 놀이 장소는 인지발달을 도와준다. 공공 또는 사적인 놀이 공간은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아이들은 갈등이 해소될 때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협동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유아에게 놀이는 생활이며, 성장과 발달의 필수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놀이와 달리, 레크리에이션은 이중적인 현상 또는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두 개의 분리된 그리고 쉽게 판별할 수 있는 현상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영역 즉,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알려져 있고, 볼 수 있고,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영역보다 이해가 쉽다. 이것은 놀이와는 다르다. 놀이와 달리 레크리에이션의 개념 속에는 목적 지향적이고 미리 결정한 의도를 갖고 하는 활동을 이라는 개념적 바탕을 깔고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개념을 유아에게 적용하면, 유아에게 있어서 제반 생활 속의 활동이나 경험 그리고 교육 또한 의도적인 총체적 성장과 발달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레크리에이션과 매우 유사하다. 고로 유아에게 있어 교육은 곧 레크리에이션과 동일한 의미로 쓰여질 수 있다.
레크리에이션의 특징은 프로그램 제작, 조직 그리고 체계화하기가 용이하다. 레크리에이션은 또한 시간의 ‘유익한’ 활용, 최종적으로 개인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편익(유아에게 유익한 것이다)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것은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놀이와 달리, 레크리에이션은 정당화될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은 놀이보다는 더 큰 사회적 책임을 수반한다. 레크리에이션은 사회의 선을 위한 기능에 역점을 두고 있다, 사회적 통제의 틀 속에 존재한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레크리에이션은 레크리에이션 조직, 서비스 그리고 활동을 위한 구조체 즉, 사회제도로 간주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유아에게 주어지는 놀이를 통한 모든 유희나 교육 경험은 모두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되고, 또한 이와 같은 것을 제공하는 기관인 유아 교육 관련 시설이 모두 레크리에이션 시설이라고 명명할 수 있다.
두 번째 영역은 레크리에이션 경험이다. 개념적으로는 재-창조되는(re-creative) 경험은 대부분 유아의 활동 속에서 일어날 수가 있지만, 레크리에이션 경험은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바라볼 것을 권장한다. 순수한 의미에서 경험은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놀이와 많은 점이 유사하게 자신의 내부에서 강하게 무엇인가를 느끼게 되는 경험으로 특징 지울 수 있다. 레크리에이션은 즉각적인 만족과 참여하는 사람들을 하나가 되게 한다. 이것은 재-창조의 경험이다. 모든 느낌처럼, 이것은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개인의 느낌이 최고의 상태에 이르렀을 때, 그것을 “절정(최고의)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레크리에이션은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에너지를 회복하고, 전체성의 재충전 그리고 힘의 재충전을 시켜 준다. 그래서 레크리에이션은 하나의 재창출(recreating)되는 과정이다. 그래서, 어떤 레크리에이션 활동이라도 개인을 기분전환, 생동감, 재충전, 회복 그리고 다시 새롭게 해 준다면 그 순간 바로 하나의 레크리에이션이 된다.(똑같은 유아의 활동이 반드시 또 다른 어떤 시기에는 레크리에이션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유아에게 이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고, 이와 같은 경험을 많이 갖게 하는 것은 총체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의 자산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레크리에이션은 유아에게 있어 교육 그 자체라고 명명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제까지 유아와 관련 지워 놀이와 레크리에이션에 대한 개략적 도식과 특성들의 분석을 하였다. 이를 통하여 작금까지 우리에게 있어 레크리에이션은 대한 피상적 이해의 벽을 깨어 보려고 의도하였다. 유아에게 있어 발달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모든 것들은 곧 새로운 인간(Person)의 창조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레크리에이션 경험을 갖게 하면 유아는 많은 것을 재창조할 것이다. 이 때 유아가 갖게 되는 경험과 세상은 재창조의 상태가 아니라 창조의 상태에 이른 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를 갖게 한다.

키워드

유아교육,   미술교육,   동작교육,   레크리에이션,   창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