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관한 속담과 뜻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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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구리는 울음을 평소보다 많이 해서 호흡량을 늘이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다는 해석이다. 많은 경우에 적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3년 가뭄은 견뎌도, 1달 홍수는 못 견딘다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견딜 수 있지만 홍수피해는 견디기 힘들다는 내용이다. 비슷한 속담으로 '3년 가뭄은 견뎌도, 1년 장마는 못 견딘다'라는 속담과도 비슷한 내용이다.
▷ 삼복 모두 가물면 왕 가뭄
삼복 기간은 작물에 있어서 생육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물이 가장 많이 필요한 때인데 이때 가물면 작물이 최악의 가뭄 피해를 받게 된다.
▷ 여름 비는 잠 비다
여름에는 모심기와 보리타작이 끝나기 때문에 비가와도 들에서 할 일이 없을 뿐 아니라, 무더위를 식혀 주어 낮잠 자기에 알맞은 날씨이다.
▷ 여름 비는 소 잔등을 가른다
여름 소나기는 매우 국지성이 강하므로 소의 잔등도 비 맞는 부분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정도라는 뜻이다.
▷ 여름에 남쪽 산에 구름이 끼면 연못을 말린다
여름 고기압권내에서 남풍이 불면 남쪽 산에 상승기류로 인한 구름이 생긴다. 즉 북 태평양 고기압권내에서 계속 날씨가 맑아 가물다는 뜻이다.
▷ 여름 적란운은 다음날 맑음
고기압권내에서 날씨가 맑을 때 지면이 심하게 가열되어 생기는 구름이므로 다음날에도 계속 맑을 가능성이 크다.
▷ 유두날 비가 오면 연 사흘 온다
유두일(양력 7월 19일경)은 장마 기간에 속해 있다. 따라서 이때 비가 오기 시작하면 계속 며칠 동안 많은 비가 오게 마련이다.
▷ 장마끝물의 참외는 거저 줘도 안 먹는다
장마 때는 비가 많이 오기에 과일 맛이 떨어진다. 장마 뒤에 먹는 참외 역시 예외는 아니다. 빗물로 인해서 썩는 참외도 많고, 물이 많아서 참외의 단맛을 느끼기에는 역부족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단물 빼먹고 껍데기라도 먹으라고 주는 어떤 거래형태에 대해서 따끔하게 하는 말이 바로 이 말이다.
▷ 처서에 비가 오면 십리 안 곡식 천석을 감한다
8월 22일경인 처서쯤에는 벼 꽃이 한창 필 때이다. 이때 비가 오면 꽃가루 수정이 불가하게 됨으로 벼쭉정이가 많게 마련이어서 곡물생산량이 뚝 떨어지게 된다.
▷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처서는 더위가 멈춘다는 뜻이다. 처서 이후엔 더위가 꺾여 파리모기의 성화도 사라지는 시점. 그러기에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질 정도로 아침, 저녁의 찬 공기가 느껴지고, 모기파리도 서서히 자취를 감춘다는 말.
■ 가을
▷ 가을 무 꽁지가 길면 겨울이 춥다
겨울이 추워지는 해는 가을 무들도 겨울 준비로 뿌리가 길어진다는 뜻.
▷ 가을비는 빗자루로도 피한다
일반적으로 가을에 오는 강수량은 적은 편이다. 때문에 가을비는 빗자루로도 가려 막을 수 있다는 속담이 생겨난 것.
▷ 가을비는 오래 오지 않는다
가을비는 장마 비처럼 지루하게 오는 것이 아니고 바로 그친다는 뜻.
▷ 가을비엔 장인 구렛나루 밑에서도 피한다
가을비는 여름 비에 비하면 매우 적은 양이다. 하지만 비가 차갑기 때문에 여름 비와는 느낌이 사뭇 달라 냉기를 느끼게 된다. 이런 가을비가 빗방울 하나하나는 굵은 듯 하
지만 비의 양도 적고, 빗줄기가 촘촘하지 못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
▷ 가을 안개에는 곡식이 늘고, 봄 안개에는 곡식이 준다
가을에 안개가 끼면 날씨가 따뜻하여 곡식이 잘 영글어 수확량이 늘게 되고, 봄 안개에는 심한 기온차로 자라는 보리에 병을 발생시켜 수확량이 감소된다는 뜻.
▷ 가을 안개에는 풍년 든다
일반적으로 안개는 날씨가 좋은 날 자주 끼게 마련이다. 가을철에 안개가 끼는 날은 일사량이 많아져 벼의 결실이 잘되어 풍년이 든다는 뜻.
▷ 입동 전 가위 보리다
충청도 이북 지방에서는 입동 전에 보리 싹이 가위처럼 두 잎이 나야 보리가 잘 된다는 뜻.
■ 겨울
▷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보리 풍년이 든다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보리를 푹 덮게 되면 보온이 되어 보리가 얼어죽거나 고사하는 일이 없어져 풍작을 이루게 된다.
▷ 겨울이 따뜻하고 봄이 추우면 흉년이 든다
겨울이 따뜻하면 보리가 웃자라게 되는데 웃자란 보리는 추위에 약해진다. 따라서 봄 날씨가 추워지면 보리가 동사하는 것이 많다. 흉년이 든다는 뜻이다.
▷ 겨울이 춥지 않으면 여름도 덥지 않다
겨울이 따뜻한 해는 대개 여름도 덥지 않다는 뜻.
▷ 눈 많이 오는 해는 풍년이 들고, 비 많이 오는 해는 흉년이 든다
눈이 많이 오면 그 눈이 녹으면서 지하로 깊이 스며들어 봄 가뭄에 도움이 되므로 풍년이 들고, 여름에 큰 장마가 들면 수해로 흉년이 든다는 뜻.
▷ 눈발이 잘면 춥다
겨울 눈발이 잘면 춥고, 눈발이 크면 날씨가 따뜻해진다. 눈은 상층대기의 온도분포에 따라 그 성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온도가 낮을 때에는 가루눈이 내리고 온도가 높을 때에는 함박눈이 내리게 된다. 따라서 떡가루와 같이 눈발이 잘면 상층으로부터 한기가 가라앉기 때문에 추워질 징조라고 할 수 있다.
▷ 늦겨울에 안개가 끼면 해동비가 온다
여름에 안개가 끼면 날씨가 좋지만 늦겨울 안개에는 비가 온다는 뜻.
▷ 대한에 얼어죽는 사람은 없어도 소한에 얼어죽는 사람은 있다
이름으로 보아서는 소한보다 대한이 더 추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소한이 더 춥다.
▷ 동짓날이 추워야 풍년이 든다
동지부터는 본격적으로 겨울철이 시작되기 때문에 추워야 병해충이 얼어죽게 되므로 풍년이 든다는 뜻.
▷ 동지섣달에 북풍이 불면 병해충이 적다
병해충은 저온이 되면 월동률이 떨어진다. 북풍이 부는 것은 북쪽의 찬 기류가 통과하는 것이므로 기온이 떨어져도 열병이나 이화병충 등의 월동이 적어 다음해 병해충발생이 적다.
▷ 손님은 갈수록 좋고, 눈은 올수록 좋다
반가운 손님이라도 여러 날 묵게 되면 싫증이 나고, 눈은 많이 오면 보리가 풍년 들어 좋다는 뜻.
▷ 쥐구멍에 눈 들어가면 보리농사 흉년 된다
맥류 등 월동작물은 겨울에 눈이 온 뒤 그대로 쌓여 있으면 보온이 된다. 그러나 바람이 불어서 눈이 날려 조그만 쥐구멍으로 들어갈 정도라면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춥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월동작물의 포장에 눈이 쌓여있지 않기 때문에 한해와 동해가 우려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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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속담,   과학,   ,   날씨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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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5.12
  • 저작시기2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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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09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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