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의 신축을 위한 환경에 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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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공도서관의 신축을 위한 환경에 대한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공공도서관의 설립
ⅰ. 도서관 진흥법
ⅱ. 공공도서관의 입지조건
ⅲ.공공도서관의 시설
ⅳ.공공도서관의 예산

Ⅲ.어린이도서관
ⅰ.어린이도서관의 의의
ⅱ.어린이도서관의 역할
ⅲ.어린이도서관의 운영

Ⅳ.구미어린이도서관
구미에 전국 최대규모, 최고시설의 <어린이 도서관>이 건립된다!!
ⅰ.설립배경
ⅱ.구미경실련 <어린이도서관 건립 1만명 시민청원운동> 일지
ⅲ.도서관의 설립 계획 및 규모
ⅳ.도서관의 시스템
cf)대구달서구 기적의 도서관

Ⅴ.결론

본문내용

측에선 방송 사정상 급하게 계약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지만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이나 대구 부지의 특수성(지하 주차장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건립비가 훨씬 더 들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을 고려해 구청측도 일부 부담하라는 입장이다.
-굳이 계약을 급하게 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나.
국민운동과 !느낌표 측이 대구 지역을 1차로 선정한 것은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의 자체 역량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사실 대구 지역에선 지난해부터 경북대 교육학과 김민남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민간도서관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돼 도서관 짓기 운동을 벌여왔다. 그래서 지난 1월 달서구청으로부터 부지 제공까지 약속받았다. 그런데 그때 마침 MBC !느낌표에서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했다. 지난해 대구에서 도서관대회가 열렸을 때 국민운동의 서해성 사무처장과 만난 적이 있다. 우리 사정을 듣고 적극 도와주겠다고 했었다. 그래서 신청했다. 모금운동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건립비까지 저절로 생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말 선정이 됐다. 그런데 1차 선정지역 발표 방송이 나가기 바로 전날 저녁 !느낌표 측에서 전화가 왔다. 달서구청 측에서 건립비 부담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면서 대구 지역 다른 지자체를 알아봐달라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 힘들겠다고 했다. 사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발표를 늦춰달라고 하더라도 더 알아봤어야 했다. 그때만 해도 그렇게 많은 지역을 선정하리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꼭 그때 선정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방송사측에서도 편집 문제가 걸렸는지 그냥 발표 방송을 내보냈다.
-어쨌든 그 후 양측이 합의하려고 했을 것 아닌가.
구청측은 계약서가 그렇게 돼 있는 이상 구 의회와의 예산심의 문제 등 일이 아주 복잡해진다며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구청장은 이제 날 만나주려고도 하지 않는다. 구청 공무원들도 영 필요하면 일단 국민운동 측이 구체적인 내용을 공문화해서 보내달라고 한다. 공무원들 입장에선 공문 없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민운동 측은 서해성 사무처장이 대구에 와서 구청장과 시장도 만나고 돌아갔다는데 공문은 보내주지 않고 있다. 그렇게 충분히 설명했는데 안해주는 것은 지자체의 의지 부족 때문이지 공문이 무슨 필요냐는 얘기다. 요즘은 순천 등 다른 지역 도서관 완공 문제로 더 바빠져서인지 복잡한 대구 일은 아예 덮어두고 있는 느낌이다. 이젠 양쪽이 다분히 감정 대립의 상황까지 온 것 같아 안타깝다.
-해결 방법이 없겠는가.
달서구측에서 좀더 유연하게 대응해주면 물론 바랄 게 없다. 하지만 도저히 안된다면 우선 국민운동 측이 양보해서 사용 가능한 기금 규모에 맞게 도서관을 축소해서라도 짓고 나중에 증축했으면 좋겠다. 사실 국민운동 측에서 정보를 충분히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얼마가 더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기금이 그렇게 충분치는 않은 것으로 안다. 그런데 국민운동 측에선 지금 와서 설계를 바꿀 수 없다고 한다. 그게 사실 납득이 되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을 짓겠다는 말 자체가 함정이 된 것 같다. 외관이 아름다우면 물론 좋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부차적 문제다. 우리 대구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알찬 도서관을 운영해갈 수 있는 자체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도서관에 채워질 내용이 중요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법이 더 중요하다. 기존의 공립 도서관들과는 차별화된 어린이 전문 도서관을 만들겠다는 게 원래의 취지 아닌가. 지금 보기엔 일부 지역의 경우 공립 도서관을 하나 지어 지자체에 넘겨주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하게 된다.
(국민운동의 서해성 사무처장에 따르면 현재 모아진 기금은 총 27억원 정도이며 1호 기적의 도서관인 순천에 10억원 이상 사용됐다. 순천의 경우 시에서 부지 외에 5억원을 부담했다. 2호 도서관부터는 조금 적게 들 예정이고 고양시 등 지자체가 건립비 전액을 부담하는 곳도 있지만 그래도 현재 선정된 12곳을 모두 짓는데 건축비와 컨텐츠비용이 모두 60억~70억원이 들 것 같다고 한다. 앞으로 기금과 후원금이 40억원 이상 더 모여야 한다든 얘기다.)』
-조금 더 기다리면 합의가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은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
이러다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 방송이 끝나면 기금 조성하기가 더 힘들어질 것이다. 구청 측도 지자체 선거와 총선 등 때문에 이 일에 신경쓸 여유가 더 없어진다. 그 와중에 흐지부지 될까 겁난다는 것이다. 기적의 도서관은 방송사에서 다 지어주는 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제 새롭게 모금운동을 하기도 힘들어졌다. 2백30만 대구시민들, 특히 아이들이 모두 지켜보고 있는 사업이다. 더군다나 부지가 아파트 단지 앞 공원지역인데다 지하철이 가까이 연결되는 등 입지가 아주 좋기 때문에 선정됐을 때 모두들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완전히 물거품이 되지 않기만 바랄 뿐이다.
Ⅴ.결론
공공도서관의 역사는 바로 지식. 정보의 대중적 보급과 확산, 그리고 자유로운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운동의 역사였다. 도서관운동을 이끌어간 지도자들은 바로 ‘지식. 정보의 대중적 보급과 확산’이라는 대의와 명분 속에서 공공도서관을 확보하며, 관련제도와 법을 제정하는 운동, 도서관 서비스를 개혁하는 운동을 전개하였던 것이다. 우리는 이를 기반으로 지식. 정보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운동, 이를 보장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확보하고 개선하는 운동, 지역에 도서관을 세워내는 운동, 도서관에 양질의 지식과 정보를 갖춰내는 운동, 지역공공도서관을 개척하고 서비스를 개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시민의 정보접근지로 기능하도록 하는 사회적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일차적으로 사회의 지식자원의 축적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서가 주체가 되어 시민, 사회운동단체, 지식인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끌어내고 연대를 보장하여 지식. 정보의 평등성과 공공성을 실현하고 시민의 알권리와 읽을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개인의 지식생산성과 사회의 지식생산성을 높여내야 할 것이다. 공공도서관 운동의 희망과 가능성을 만들어내기 위한 도서관계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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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5.29
  • 저작시기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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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1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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