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과 미술, 그리고 조소.

소개글

우리 몸과 미술, 그리고 조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의 청사진이 아닌 입체와 좋은 예시가 필요했다. 이 책은 나의 그 부족한 부분과 그것을 포함한 나머지 좋은 상식을 나에게 전해 주었다. 책의 내용을 100% 이해했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과거 천상병 시인의 ‘귀천’에서 “…즐거웠다고”라는 구절 같이 나도 이 책을 보는 동안 타자의 공간 속에서 많은 즐거움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다시 전공 실에 돌아와 흙 위에 선을 그으면서 나는 생각한다.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타자의 생각의 놀이 속에 소풍을 갔다 온 나의 영혼이 다시 흙에 손을 대는 순간 이전 나의 손길이 아닌 지금의 나의 손길이 되어 조금은 객관적이고 아름다움을 뽑아내는 존재로 변화되어진 것을 느끼며 이글을 마친다.
2006.10.31 (화) 모델 수업 이후 변화된 나를 본 후 옮김.

키워드

우리 몸과 미술,   동서양의 인체,   작업 일지,   미술가,   예술가의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