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아가 인류의 평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조금씩 자리 잡기 시작했다. 나는 이 책을 이전의 나와 같은 이유로 종교적 회의주의에 빠져있던 사람이나 자신의 종교 특히 그리스도교에 너무 깊이 함몰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그리스도교인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팻말을 들고 선교에 나서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선교를 통해 자신의 종교를 알려가는 일은 그 종교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일이고 그것 자체가 문제되지는 않지만, 이런 식으로 자신이 믿는 종교만이 유일하게 구원에 이르는 길이며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것은 바람직한 종교인의 자세라고 볼 수 없다. 이러한 사람들은 이 책 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저자는 책을 시작하면서 말한다.
‘제가 오랜 종교 생활고 종교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얻은 결론은, 인간을 구원하는 것은 그 사람의 신학이나 사상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신학과 사상은 자신의 양심에 따라 지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니 어떤 신학적 입장을 갖는가에 따라 인간이 구원받거나 멸망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랜 종교 생활고 종교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얻은 결론은, 인간을 구원하는 것은 그 사람의 신학이나 사상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신학과 사상은 자신의 양심에 따라 지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니 어떤 신학적 입장을 갖는가에 따라 인간이 구원받거나 멸망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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