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심사원 실습일지

소개글

분류심사원 실습일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분류심사원이란 어떤 곳인가
1.1 분류심사원의 주요 임무
1.2 분류심사의 종류
1.3 분류심사 과정
1.4 분류심사 방법
1.5 특수한 기능

2. 매회 실습일지 ( 활동내용 및 느낌점)
2.1 첫 방문
2.2 두 번째 방문
2.3 세 번째 방문
2.4 네 번째 방문
2.5 다섯 번째 방문
2.6 여섯 번째 방문

3. 실습을 마치며
3.1 다음 실습생을 위해 필요한 사항 및 권고 사항
3.2 실습 전반에 걸친 소감

본문내용

뿌듯했다. 그리고 조금더 심리학과 졸업후 나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심리학을 사랑하고 애정을 같은 많은 학우들 역시나 나처럼 학부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리고 싶어할 것이다. 분류심사원에 취업을 하신 주시야 선배처럼 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번 실습을 통해서 심리학이라는 전문분야를 지향하는 학문은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려고 하면 학부공부로는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통렬히 느꼈다. 이것은 대학 4년간의 공부에 대한 좌절감을 주는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대학원을 진학하지 않는 다면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를 포기하고 싶은 유혹에 빠져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반성적으로 말해서 좀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할 것도 같다.
심리학도 경영학적인 마인드가 적극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사회에서는 심리학이 필요한 요소가 무척이나 많다. 하지만 사회나, 단체, 기업에서는 그 필요성을 실상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건 왜일까???
이제 심리학과 학생들도 이떠한 분야에서 심리학이 필요한지를 파악하고 사무나 행정가나 공무원으로 사회속에서 자리를 잡고, 더 나아가 그 곳에서 심리학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리고 심리학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 해 주어야 하지 않나 싶다.
우리는 수요가 없다는 것을 탓 할 것이 아니라, 수요를 늘리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교수님이나 전문가의 몫이 아니라 각자 모두가 노력해야할 측면이 아닐까 싶다.
또 하나는, 정작 심리학과 학부생들은 대학원으로 진학하지 않는가 하는 문제이다. 내가 알기로는 외국의 경우도 학부생의 10%정도만 상급학교로 진학을 해서 전문가가 되어서 활동을 한다고 한다. 학부생들의 인식에 심리학으로 전문가가 되기에는 멀고도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부 공대에서는 동일 전공을 살리는 대학원진학생들에게 후원을 해주는 제도가 있던데 우리 심리학도 그런 제도가 있다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있다.
마지막으로 학부졸업생들의 취업과 연관해서 아이디어가 하나 떠 올랐는데 심리학과의 장점이라고 볼수 있는 심리검사를 특화해서 교육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학부졸업을 하면 심리검사에는 능통하다는 사회적인 인식이 있다면, 학부졸업생들도 심리검사가 필요한 분야에서 사회로 진출할수 있지 않을까? 물론 전문가들은 그러면 대학원을 진학해서 더 배워라 하시겠지만 말이다. 여력이 없지만 전공을 사랑하는 학부생의 애가타는 마음의 발로이다..

키워드

임상심리학,   분류심사원,   범죄심리,   보호관찰,   심리실습,   심리학실습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