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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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Ⅰ. 아날학파의 성립과 흐름
1. 기성학파와의 투쟁, 그리고 아날지의 창간
2. 세대별 아날학파의 역사
① 제1세대
② 제2세대
③ 제3세대

Ⅱ. 아날학파의 역사론
1. 전체사
2. 장기지속의 역사

Ⅲ. 아날학파에 대한 비판

Ⅳ. 아날학파의 주요인물
1. 뤼시엥 페브르
2. 마르크 블로크
3. 페르낭 브로델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와 지중해 세계』는 세상에 나왔다. 이 대작은 시간적, 공간적 틀을 무한히 확대한 새로운 역사, 다시 말해서 전체사의 모델이 되었다. 1979년에 완간된 『물질문명 경제 자본주의』는 15세기에서 18세기까지의 물질생활을 세계사적으로 종합한 대작이다. 브로델은 1984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1985년 10월에는 그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학술제가 3일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그리고 1985년 11월에 사망했다. 언론은 그에게 ‘최초의 노벨 역사학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부여했다.
맺음말
본고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아날학파는 초기에, 기존의 소르본학파를 중심으로 한 사건사 중심의 편협한 정치외교사와 문헌해독을 통한 특수성 탐구를 특징으로 하는 전통에 반발하고 투쟁을 거치면서 성장하였고, 1929년에는 마침내 마르크 블로크와 뤼시엥 페브르에 의해 아날지가 창간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하나의 학파가 되었다.
아날학파는 정치사나 인물을 중심으로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문명과 인간집단이 만들어낸 과학, 예술, 산업, 사회 등이 어떻게 연관이 있는가에 주목하여 전체와 구조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들의 중심적인 사상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역사를 시간 속에서 파악하려 했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장기지속의 개념을 발견하려 했다. 이 장기지속의 역사가 바로 구조사인 것이다. 그 구조는 마치 깊은 바다의 심연에서 작용하는 것처럼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제2세대 격인 페르낭 브로델은 마르크 블로크와 뤼시엥 페브르의 후계자로서 아날학파를 대표한다. 그는 역사란 과거라는 거대한 영역 안에서 모든 학문이 종합되는 것으로 봤다. 그래서 그는 모든 학문의 연계성을 중요시했다. 그는 역사란 인간들에 관한 학문이며, 시간의 개념을 지닌 학문임을 강조했다.
1970년대 이후로 프랑스에서 엠마누엘 르 로이 라뒤리나 자크 르 고프와 같은 새로운 세대의 역사학자들이 등장하면서 심성사가 대두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페르낭 브로델의 물질주의에 반발하여 다시금 인간이라는 존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아날학파의 역사학은 여러 학문을 통합하려는 절충주의적인 성격을 띄고, 역사학의 지평을 넓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가장 중요한 비판은 정치사를 결여했다는 점으로, 나는 이것은 아날학파의 초창기 멤버들에 의한 의도적인 배척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래서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러한 역사연구에 대한 아날학파의 제3세대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면 하고, 그들의 새로운 역사의 창조를 기대해 본다.
참고문헌
김응종 저. 『아날학파』. 민음사. 1991.
김응종 저. 『아날학파의 역사세계』. 아르케. 2001.
이광주, 이해종 공저. 『역사와 사회과학』. 민음사. 1989.
임희완 저. 『역사학의 이해』. 건국대학교출판부. 1994.
한영우 저. 『역사학의 역사』. 지식산업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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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6.15
  • 저작시기2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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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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