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히브리서
2. 야고보서
3. 베드로전서
4. 베드로후서
5. 요한서신
6. 유다서
7. 부록
2. 야고보서
3. 베드로전서
4. 베드로후서
5. 요한서신
6. 유다서
7. 부록
본문내용
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고”라고 말하며 침례의 모형으로 설명하였고, 로마서 6장 304절에서는 “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는데, 침례식에서의 물이 죽음 또는 죽음의 세계를 상징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는 말씀들이다.
물은 흑암과 죽음을 상징한다. 그 반대로 해변은 빛과 구원을, 환언하면, 해변은 흑암과 죽음의 터널을 벗어나 부활한 자들이 밝고 안전한 곳에 도달한 상태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으로 상징되는 물은 빛과 환희의 세계인 구원의 해변에 도달하기 이한 하나의 과정이다.
2. 옥에 있는 영들에게 복음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 예수께서 어떻게 죽으신 상태에서 지옥의 영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셨던가? 여러 방식의 해석이 있지만, 그 중 한 가지는 히브리서 11장 4절의 방식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곧 아벨은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라 하였다. 둘째 해석은, 예수님의 시신이 무덤에 있던 그 사흘간에 영으로 지옥에 가셔서 선포하셨다는 의미로 파악한다. 즉 사도행전 2장 27절의 말씀대로 예수께서 죽임 당하신 그 사흘간 ‘음부에 내려가셨다’고 한다. 이 해석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노아의 설교를 들었으나 지금은 지옥에 있는 자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고자 증거 하셨다. 그러나 이런 해석은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으며, 다시 복음을 듣는 기회는 불가능하다는 성경적 진리와 상충된다. 셋째 해석은, 예수님께서 노아 당대에 타락한 천사들에게 “노아를 통하여” 증거 하신 것으로 이해한다. 그리스도의 영은 구약 선지자들에게도 함께 하셨다. 그리스도께서 노아를 통하여 증거 하셨을 때, 그 영들은 지상에 가하였고, 타락한 천사들로 활동하고 있었다. 넷째 해석에 의하면, 옥에 있는 영들이란 다름 아닌 사탄에 매인 불신자들을 지시한다. 다섯째 해석에 의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에 ‘음부’에 내려가시어 구약 성도들을 낙원으로 인도하셨다고 이해하였다.
3. 외경과 위경이란?
‘외경’과 ‘위경’이란 한자로써 각각 ‘성경 밖의 경전’과 ‘거짓 경전’을 가리킨다. 외경은 헬라어로 ‘아포크뤼파’, 위경은 ‘프슈데피그라파’라 하는데, 외경은 ‘숨겨놓은 것들’이란 뜻이며, 위경은 ‘가짜 이름이 붙은 글들’이란 뜻이다. 외경은 일반인들이 잘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책이란 좋은 뜻에서 ‘숨겨놓은 책들’이기도 하고, 그 내용이 황당무계하고 이교적이어서 ‘감추어 놓은 책들’이 되기도 한다. 한편 위경은 책을 쓴 사람이 자기 이름을 밝히지 않고 남의 이름, 특히 구약 성서에 나오는 유명인들을 자기가 쓴 책의 저자로 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마지막으로 이들 외경과 위경은 대부분 신구약 중간시대에 생겨났으므로 신구약 중간시대 문헌이라 부르며, 묵시문학, 유언문학, 쿰란 공동체의 문헌, 기도문, 헬라 유대문헌, 랍비 유대교문헌 등이 있다.
4. 시락의 교회서
[시락의 교회서]는 시락의 아들 예수(요수아)의 지혜서 혹은 교회서 또는 집회서를 의미한다. 본서는 일정한 계획 하에 쓰인 것이 아니라, 논문집 혹은 금언집으로 잠언을 모운 것이며, 교실 강의를 시문으로 고쳐 출판한 것이다. 저자는 본서를 1,2부로 나눠 각각 별책으로 냈던 것으로 추측된다. 양 부가 다 긴 지혜송으로 지작된다. 잠언도 설교로 시작되며, 잠언과 본서가 다 자모 답관체 시로 끝을 맺는다. 좟자요, 교사인 벤시라는 예루살렘에 살았고 주전 180년경에 이 책을 출판했다. 주전 132년에 손자가 본서를 이집트에 가져가 헬라어 개역을 출판했다.
5. 모세 승천기
모세 승천기는 모세의 유언서라고도 불리며,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 출생하신 제 1세기에 한 바리새인에 의해서 기록되었다고 한다. 내용은 모세가 죽기 전에 여호수아에게 행한 예언들이라고 한다. 유다서 9절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웨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이 모세 승천기에서 인용됐다는 주장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오리겐, 디뒤무스가 했다고 한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모세 승천기에는 유다서 8절 부분이 남아 있지 않다. 오히려 유다서 9절과 비슷한 성구는 스가랴 3장 1-2절에서 나타나고 있다.
6. 에녹서
유다서 14-15절이 에녹 일서에서 인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녹일서 1정 9절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다.
그리고 보라, 그는 모든 이들을 심판을 하시기 위해서 수만의 거룩한 자들과 함께 오신다. 오셔서 모든 경건치 않은 자들을 멸하시고, 그들이 경건치 않게 범한 모든 경건치 않은 악행들과 경건치 않은 죄인들이 주님을 거슬러 강착하게 말한 모든 나쁜 행위들 때문에 모든 육체에게 정죄하기 위해서 오신다.
유다서 14-15절에 에녹일서 1장 9절의 말씀과 동일한 말씀이 보인다.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계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슬러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에녹의 이야기는 주전 200년부터 주후 100년 사이에 유행한 묵시문학의 주요 주제가 되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디오피아의 에녹서’로 알려진 제 1 에녹서와 ‘슬라브 에녹서’로 알려진 제 2 에녹서이다.
에녹서의 내용은 타락한 천사 이야기, 에녹의 천상과 지상 시찰담, 천국의 비유들, 구약을 과학적으로 관찰한 천문학적 또는 물리학적부분, 세계 역사를 표시하는 환상들, 그의 아들 므두셀라와 후손들에게 주는 권면으로 되어 있다. 그 에녹서 초두에 세상 끝 날에 있을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물은 흑암과 죽음을 상징한다. 그 반대로 해변은 빛과 구원을, 환언하면, 해변은 흑암과 죽음의 터널을 벗어나 부활한 자들이 밝고 안전한 곳에 도달한 상태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으로 상징되는 물은 빛과 환희의 세계인 구원의 해변에 도달하기 이한 하나의 과정이다.
2. 옥에 있는 영들에게 복음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 예수께서 어떻게 죽으신 상태에서 지옥의 영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셨던가? 여러 방식의 해석이 있지만, 그 중 한 가지는 히브리서 11장 4절의 방식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곧 아벨은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라 하였다. 둘째 해석은, 예수님의 시신이 무덤에 있던 그 사흘간에 영으로 지옥에 가셔서 선포하셨다는 의미로 파악한다. 즉 사도행전 2장 27절의 말씀대로 예수께서 죽임 당하신 그 사흘간 ‘음부에 내려가셨다’고 한다. 이 해석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노아의 설교를 들었으나 지금은 지옥에 있는 자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고자 증거 하셨다. 그러나 이런 해석은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으며, 다시 복음을 듣는 기회는 불가능하다는 성경적 진리와 상충된다. 셋째 해석은, 예수님께서 노아 당대에 타락한 천사들에게 “노아를 통하여” 증거 하신 것으로 이해한다. 그리스도의 영은 구약 선지자들에게도 함께 하셨다. 그리스도께서 노아를 통하여 증거 하셨을 때, 그 영들은 지상에 가하였고, 타락한 천사들로 활동하고 있었다. 넷째 해석에 의하면, 옥에 있는 영들이란 다름 아닌 사탄에 매인 불신자들을 지시한다. 다섯째 해석에 의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에 ‘음부’에 내려가시어 구약 성도들을 낙원으로 인도하셨다고 이해하였다.
3. 외경과 위경이란?
‘외경’과 ‘위경’이란 한자로써 각각 ‘성경 밖의 경전’과 ‘거짓 경전’을 가리킨다. 외경은 헬라어로 ‘아포크뤼파’, 위경은 ‘프슈데피그라파’라 하는데, 외경은 ‘숨겨놓은 것들’이란 뜻이며, 위경은 ‘가짜 이름이 붙은 글들’이란 뜻이다. 외경은 일반인들이 잘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책이란 좋은 뜻에서 ‘숨겨놓은 책들’이기도 하고, 그 내용이 황당무계하고 이교적이어서 ‘감추어 놓은 책들’이 되기도 한다. 한편 위경은 책을 쓴 사람이 자기 이름을 밝히지 않고 남의 이름, 특히 구약 성서에 나오는 유명인들을 자기가 쓴 책의 저자로 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마지막으로 이들 외경과 위경은 대부분 신구약 중간시대에 생겨났으므로 신구약 중간시대 문헌이라 부르며, 묵시문학, 유언문학, 쿰란 공동체의 문헌, 기도문, 헬라 유대문헌, 랍비 유대교문헌 등이 있다.
4. 시락의 교회서
[시락의 교회서]는 시락의 아들 예수(요수아)의 지혜서 혹은 교회서 또는 집회서를 의미한다. 본서는 일정한 계획 하에 쓰인 것이 아니라, 논문집 혹은 금언집으로 잠언을 모운 것이며, 교실 강의를 시문으로 고쳐 출판한 것이다. 저자는 본서를 1,2부로 나눠 각각 별책으로 냈던 것으로 추측된다. 양 부가 다 긴 지혜송으로 지작된다. 잠언도 설교로 시작되며, 잠언과 본서가 다 자모 답관체 시로 끝을 맺는다. 좟자요, 교사인 벤시라는 예루살렘에 살았고 주전 180년경에 이 책을 출판했다. 주전 132년에 손자가 본서를 이집트에 가져가 헬라어 개역을 출판했다.
5. 모세 승천기
모세 승천기는 모세의 유언서라고도 불리며,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 출생하신 제 1세기에 한 바리새인에 의해서 기록되었다고 한다. 내용은 모세가 죽기 전에 여호수아에게 행한 예언들이라고 한다. 유다서 9절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웨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이 모세 승천기에서 인용됐다는 주장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오리겐, 디뒤무스가 했다고 한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모세 승천기에는 유다서 8절 부분이 남아 있지 않다. 오히려 유다서 9절과 비슷한 성구는 스가랴 3장 1-2절에서 나타나고 있다.
6. 에녹서
유다서 14-15절이 에녹 일서에서 인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녹일서 1정 9절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다.
그리고 보라, 그는 모든 이들을 심판을 하시기 위해서 수만의 거룩한 자들과 함께 오신다. 오셔서 모든 경건치 않은 자들을 멸하시고, 그들이 경건치 않게 범한 모든 경건치 않은 악행들과 경건치 않은 죄인들이 주님을 거슬러 강착하게 말한 모든 나쁜 행위들 때문에 모든 육체에게 정죄하기 위해서 오신다.
유다서 14-15절에 에녹일서 1장 9절의 말씀과 동일한 말씀이 보인다.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계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슬러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에녹의 이야기는 주전 200년부터 주후 100년 사이에 유행한 묵시문학의 주요 주제가 되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디오피아의 에녹서’로 알려진 제 1 에녹서와 ‘슬라브 에녹서’로 알려진 제 2 에녹서이다.
에녹서의 내용은 타락한 천사 이야기, 에녹의 천상과 지상 시찰담, 천국의 비유들, 구약을 과학적으로 관찰한 천문학적 또는 물리학적부분, 세계 역사를 표시하는 환상들, 그의 아들 므두셀라와 후손들에게 주는 권면으로 되어 있다. 그 에녹서 초두에 세상 끝 날에 있을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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