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결혼의 의미
Ⅲ. 한국의 전통혼례
1. 전통혼례의 의미
1) 혼인의 의미
2) 전통혼례의 의미
3) 혼인의 의의
2. 전통혼례의 유래와 변천
1) 유래
2) 변천
3. 전통혼례의 절차
1) 의혼
2) 납채
3) 납폐
4) 친영
4. 혼례복
1) 신부예복
2) 신랑예복
5. 전통혼례음식
6. 혼례 비용
7. 폐백
1) 정의
2) 폐백절차
3) 폐백절차의 기본지식
4) 폐백음식 싸는 방법
5) 폐백 음식
6) 폐백복식
Ⅳ. 일본의 결혼문화
Ⅴ. 중국의 결혼문화
1. 리족
2. 야오족
3. 미아오족
4. 러빠족
5. 티베트족
6. 나씨족
7. 와족과 라후족
Ⅵ. 프랑스의 결혼문화
Ⅶ. 멕시코의 결혼문화
1. 결혼의 형태
2. 약혼의 성립
3. 결혼연회
4. 장소
5. 결혼식
Ⅷ. 독일의 결혼문화
Ⅸ. 결론
Ⅱ. 결혼의 의미
Ⅲ. 한국의 전통혼례
1. 전통혼례의 의미
1) 혼인의 의미
2) 전통혼례의 의미
3) 혼인의 의의
2. 전통혼례의 유래와 변천
1) 유래
2) 변천
3. 전통혼례의 절차
1) 의혼
2) 납채
3) 납폐
4) 친영
4. 혼례복
1) 신부예복
2) 신랑예복
5. 전통혼례음식
6. 혼례 비용
7. 폐백
1) 정의
2) 폐백절차
3) 폐백절차의 기본지식
4) 폐백음식 싸는 방법
5) 폐백 음식
6) 폐백복식
Ⅳ. 일본의 결혼문화
Ⅴ. 중국의 결혼문화
1. 리족
2. 야오족
3. 미아오족
4. 러빠족
5. 티베트족
6. 나씨족
7. 와족과 라후족
Ⅵ. 프랑스의 결혼문화
Ⅶ. 멕시코의 결혼문화
1. 결혼의 형태
2. 약혼의 성립
3. 결혼연회
4. 장소
5. 결혼식
Ⅷ. 독일의 결혼문화
Ⅸ. 결론
본문내용
긴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하얀꽃이 달린 베일을 쓰고 양손에는 흰가방과 꽃다발을 든다. 신랑은 검정색 양복이나 턱시도를 입는다. 신부 옆에는 화려하게 차려입은 친척 어린아이들이 신랑신부가 행진할 때 뿌릴 꽃 바구니를 들고 신부의 뒤를 따른다.
신랑은 신부가 교회에 도착할 때까지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볼 수 없게 되어있다. 이들은 각기 꽃으로 장식한 차로 시내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지나가는 행인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교회에 도착한다. 교회에 도착하면 신부의 아버지는 신부의 손을 잡고 식장안으로 들어선다.
신랑은 신부의 아버지가 신부를 데리고 신랑이 서있는 앞으로 걸어올때까지 정면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신부의 손을 건네 받는데 이는 이제 신부가 가족의 품을 떠나 남편에게 맡겨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절차이다.
다음으로 신랑,신부는 결혼반지를 교환한다. 상대방의 이름이 새겨진 이 결혼반지는 서로에게 소속되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식이 진행되는 동안 친구나 가족들이 나와 축가를 부르거나 음악을 연주하기도 한다. 이어 신랑, 신부가 교회문을 나서면 친구들이 문밖에서 쌀이나 페이퍼롤을 던지며 행운을 빌어준다.
피로연
가족과 하객들은 식이 끝난 후 식당으로 가 피로연에 참석한다. 신혼부부도 같이 참석하여 축하 케익을 자르고, 악단의 연주에 맞춰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거나 게임등을 즐긴다. 여기에는 친구들도 한몫을 한다. 이 날 게임 중에는 신부를 납치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몇 명의 남자들이 신부를 바로 데려가서는 신랑이 신부를 찾을 때까지 바에서 술을 마시며 노는 게임이다. 신랑은 신부가 납치된 사실을 알아 챈 즉시로 가능한 한 빨리 신부를 찾아내야 한다. 그래야만 납치한 친구들이 바에서 마시는 술값을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의 장난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피로연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신혼부부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친구들의 밉지 않은 장난들이 계속 이어지며 첫날을 맞는 신혼부부에게 행복하고 멋진 기억을 만들어 준다.
친구들은 신혼부부가 방 안에 들어서지 못하게 풍선을 가득 채워놓는가 하면, 침대 속에 콩을 집어넣어 두기도 하고, 컵이란 컵에는 모두 물을 채워서 입구와 바닥 전체에 놓아두어 신혼부부를 당황스럽게 만들며 애를 먹이는 경우가 있다.
독특한 점
신랑신부는 약혼식장 어귀 벽에 자신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결혼선물을 적은 리스트를 붙여 놓는다. 그러면 친척과 친구들이 와서 그 리스트를 보고 신랑신부에게 줄 선물을 정하며 그 옆에 체크를 해 놓는다.
이렇게 차례대로 체크를 쳐서 선물을 사면 신랑신부가 원하는 것을 사줄 수 있으며 두 세 개씩 겹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이것으로 보아 독일인들이 얼마나 실속있고 낭비를 하지 않는가를 알 수 있다.
Ⅸ. 결론
흔히들 사람의 생각과 행동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이 옳다면 결혼과 연애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 개개인이 갖는 태도에 있어서도 어떠한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취하는 행동이 서로 다르리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요즘 신문의 사회, 문화면을 보면 기성세대들에 비해 요즘 미혼 성인 남녀의 연애관과 결혼관의 변화에 대한 내용들이 부각되면서, 소위 ‘연애 따로 결혼 따로’ 라는 우리들의 세태가 보여 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착안하여 요즘 세대들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평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연애관과 결혼관간에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설문에 의한 통계를 기초로 생각해 보고 그를 통해서 현 젊은이들의 생각의 변화와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해 보고자 한다. 또 그 과정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사회의 변화 가운데서도 근본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현대사회에 맞는 바람직한 결혼관을 정리해 보겠다.
현 젊은이들의 연애, 결혼관을 말하기에 앞서 우선 결혼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현대적 의미에서 결혼이란 적절한 연령에 도달한 남녀가 자유로운 이성교제를 통해 애정과 신뢰를 확인하고 자유의사에 의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까지 성장하고 생활해왔던 자신의 가족을 떠나 배우자와 더불어 새로운 자신들만의 가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결혼이라는 의례를 거치게 되는데, 이것은 남녀 두 사람의 결합이라는 단순한 의의와 더불어 가족과 사회집단 유지에 기여하는 제도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결혼관의 변화 전통사회에서는 일정한 연령에 도달한 남녀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결혼규범이 자식으로서의 의무이자 인간으로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 왔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활동을 통해 종족을 보존하고 인간의 성욕을 지속적이고 합법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결혼관의 변화로 독신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결혼을 선택적 삶의 한 방식으로, 즉 ‘누구나 하는’에서 ‘선택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결혼을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는 개인의 자유의사에 달려 있지만 대부분의 남녀는 결혼을 선택하고 있다. 사람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경제적 안정을 얻기 위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기 위해, 동반자를 갖기 위해, 가족과 자녀를 얻기 위해, 그리고 성적 충족을 얻고 보호받기 위해, 사회적 기대 때문에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결혼을 한다. 결혼을 함으로써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만족스럽게 달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하는 이유는 역시 결혼이 이러한 목적들을 이룰 수 있는 기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 젊은이들이 연애관과 결혼관이 거리를 갖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따지자면 결국 결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목적들이 더 이상 충족될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그에 앞서 전통적으로 생각해오던 많은 목적들 그 자체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더 이상 위에서 말한 목적들이 꼭 결혼을 통해서 얻을 필요가 없다거나 그 자체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졌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오히려 결혼을 통해 잃어야 할 것들이 더 크게 인식되고 그 저울질이 결국 극단적으로 ‘결혼은 미친 짓이다’라는 결론까지도 만들어내지 않았나 한다.
신랑은 신부가 교회에 도착할 때까지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볼 수 없게 되어있다. 이들은 각기 꽃으로 장식한 차로 시내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지나가는 행인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교회에 도착한다. 교회에 도착하면 신부의 아버지는 신부의 손을 잡고 식장안으로 들어선다.
신랑은 신부의 아버지가 신부를 데리고 신랑이 서있는 앞으로 걸어올때까지 정면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신부의 손을 건네 받는데 이는 이제 신부가 가족의 품을 떠나 남편에게 맡겨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절차이다.
다음으로 신랑,신부는 결혼반지를 교환한다. 상대방의 이름이 새겨진 이 결혼반지는 서로에게 소속되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식이 진행되는 동안 친구나 가족들이 나와 축가를 부르거나 음악을 연주하기도 한다. 이어 신랑, 신부가 교회문을 나서면 친구들이 문밖에서 쌀이나 페이퍼롤을 던지며 행운을 빌어준다.
피로연
가족과 하객들은 식이 끝난 후 식당으로 가 피로연에 참석한다. 신혼부부도 같이 참석하여 축하 케익을 자르고, 악단의 연주에 맞춰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거나 게임등을 즐긴다. 여기에는 친구들도 한몫을 한다. 이 날 게임 중에는 신부를 납치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몇 명의 남자들이 신부를 바로 데려가서는 신랑이 신부를 찾을 때까지 바에서 술을 마시며 노는 게임이다. 신랑은 신부가 납치된 사실을 알아 챈 즉시로 가능한 한 빨리 신부를 찾아내야 한다. 그래야만 납치한 친구들이 바에서 마시는 술값을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의 장난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피로연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신혼부부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친구들의 밉지 않은 장난들이 계속 이어지며 첫날을 맞는 신혼부부에게 행복하고 멋진 기억을 만들어 준다.
친구들은 신혼부부가 방 안에 들어서지 못하게 풍선을 가득 채워놓는가 하면, 침대 속에 콩을 집어넣어 두기도 하고, 컵이란 컵에는 모두 물을 채워서 입구와 바닥 전체에 놓아두어 신혼부부를 당황스럽게 만들며 애를 먹이는 경우가 있다.
독특한 점
신랑신부는 약혼식장 어귀 벽에 자신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결혼선물을 적은 리스트를 붙여 놓는다. 그러면 친척과 친구들이 와서 그 리스트를 보고 신랑신부에게 줄 선물을 정하며 그 옆에 체크를 해 놓는다.
이렇게 차례대로 체크를 쳐서 선물을 사면 신랑신부가 원하는 것을 사줄 수 있으며 두 세 개씩 겹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이것으로 보아 독일인들이 얼마나 실속있고 낭비를 하지 않는가를 알 수 있다.
Ⅸ. 결론
흔히들 사람의 생각과 행동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이 옳다면 결혼과 연애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 개개인이 갖는 태도에 있어서도 어떠한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취하는 행동이 서로 다르리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요즘 신문의 사회, 문화면을 보면 기성세대들에 비해 요즘 미혼 성인 남녀의 연애관과 결혼관의 변화에 대한 내용들이 부각되면서, 소위 ‘연애 따로 결혼 따로’ 라는 우리들의 세태가 보여 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착안하여 요즘 세대들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평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연애관과 결혼관간에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설문에 의한 통계를 기초로 생각해 보고 그를 통해서 현 젊은이들의 생각의 변화와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해 보고자 한다. 또 그 과정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사회의 변화 가운데서도 근본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현대사회에 맞는 바람직한 결혼관을 정리해 보겠다.
현 젊은이들의 연애, 결혼관을 말하기에 앞서 우선 결혼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현대적 의미에서 결혼이란 적절한 연령에 도달한 남녀가 자유로운 이성교제를 통해 애정과 신뢰를 확인하고 자유의사에 의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까지 성장하고 생활해왔던 자신의 가족을 떠나 배우자와 더불어 새로운 자신들만의 가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결혼이라는 의례를 거치게 되는데, 이것은 남녀 두 사람의 결합이라는 단순한 의의와 더불어 가족과 사회집단 유지에 기여하는 제도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결혼관의 변화 전통사회에서는 일정한 연령에 도달한 남녀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결혼규범이 자식으로서의 의무이자 인간으로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 왔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활동을 통해 종족을 보존하고 인간의 성욕을 지속적이고 합법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결혼관의 변화로 독신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결혼을 선택적 삶의 한 방식으로, 즉 ‘누구나 하는’에서 ‘선택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결혼을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는 개인의 자유의사에 달려 있지만 대부분의 남녀는 결혼을 선택하고 있다. 사람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경제적 안정을 얻기 위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기 위해, 동반자를 갖기 위해, 가족과 자녀를 얻기 위해, 그리고 성적 충족을 얻고 보호받기 위해, 사회적 기대 때문에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결혼을 한다. 결혼을 함으로써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만족스럽게 달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하는 이유는 역시 결혼이 이러한 목적들을 이룰 수 있는 기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 젊은이들이 연애관과 결혼관이 거리를 갖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따지자면 결국 결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목적들이 더 이상 충족될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그에 앞서 전통적으로 생각해오던 많은 목적들 그 자체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더 이상 위에서 말한 목적들이 꼭 결혼을 통해서 얻을 필요가 없다거나 그 자체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졌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오히려 결혼을 통해 잃어야 할 것들이 더 크게 인식되고 그 저울질이 결국 극단적으로 ‘결혼은 미친 짓이다’라는 결론까지도 만들어내지 않았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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