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광고 얼마나 믿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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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커피에 손이 가는가에 있어서 광고의 영향은 설문 결과를 보면 광고에 나오는 이미지보다는 과거의 구매경험이나 경제적인 사정을 생각하는 현실적인 답이 훨씬 많은 것이 의외였다.또한 ‘커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주관식)의 답을 보면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입안이 개운해지고 담백한 뒷맛이 있어서 좋다 라는 긍정적인 의견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몸에 안 좋다는 부정적 인식을 하고 있는 소비자도 있었다. 소비자들이 건강도 역시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결론적으로 커피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심어진 커피에 관한 이미지들은 비교적 광고주들의 의도한 바대로 ‘사랑’ ‘부드러움’ ‘달콤함’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커피를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마냥 그 좋은 이미지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살펴본 대로 과거 구매경험에 의한 판단, 가격 판단,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인한 소비 여부 등을 모두 고려한다고 할 수 있다. 성분을 강조하기 보다 이미지를 광고하는 데 초점을 둔 커피 광고들을 우리가 볼 때 대학생들의 이러한 태도는 긍정적으로 보인다. 한편 자의든 타의든 카페인을 적정량 이상 -하루 5잔 이상-마시는 것은 분명히 삼가 할 일이다. 카페인에는 인체에 미치는 긍정, 부정적인 효과가 모두 있다. 카페인 뿐 아니라 어떤 음식이든지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지나치면 독이 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2. 패스트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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