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무엇인가..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잉크병을 쏟아서 애써 만들어 놓은 문서를 오염시켰을 때에는 미워서 끌밤을 강 하게 먹이지만, 아이가 찔찔 울면 후회와 자책으로 평생동안 가슴이 스리다.(필자의 경험)
또, 밉다고 부부 싸움을 하면서 심한 욕설을 하고 나서 상대가 슬피 우는 것을 보면, 죄책감이 일어나는 것도 그런 예 이다.
이런 순간적인 애증이야 대체로 숙제로 남지를 않거나, 오히려 사랑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 여기서는 논외로 하련다.
표면상의 미움을 표현(발산)할 길이 없는 죽은 자, 결별한 연인, 이혼한 전 배우자 등에 관한 애증은 소위 골병 깜 이다.
당사자를 만날 수나 있으면, 미움을 실컷 발산(표현)하고 자책으로 중화시키기나 하련만, 그럴 수가 없으니 고질병에 가깝다 할 수가 있다.
이걸 푸는 방식으로 수학적 해결책을 제시해 보려한다.
먼저, 혼자서 싫것 미움을 발산(소리를 지르거나, 종이에 적거나, 녹음을 하는등)한다.
그 다음에는, 그에 상당하는 사랑하고 받은 기억도 같은 방식으로 기억에서 드러내어 확실하게 인정한다.
그리고는, 지금까지의 미움이 그 이전의 사랑과 동일하거나, 그 보다 덜한 무게라고 평가한다.
그러면, 더 미워 할 계산이 나오지 않는다.
우리는 대체로, 애증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해결되지않는 어거지 방법으로 접근한다.
결코 잊혀지지 않는 미움을 잊으려고, 결코 완전히 가라 앉지않을 미움을 가라 앉히려고, 결코 억압되지 않는 미움을 억압하려는 방식의 모두가, 결코 성공할 수가 없는 어거지에 불과하다.
그에 비하여, 여기서 제시하는 수학적 계산에 의한 청소 방식은, 어느 정도의 계산능력만 갖추고, 스스로 하지 않으려거나 못 한다고 거부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쉽게 쓸 수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증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그 것을 완전하게 해결 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본인 스스로는 해결된 줄 알고 있어도, 우리의 내면에 그 것이 숨어 있어서 기회 있을 때 마다, 심리적 혼란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① 사랑했던 기억들
② 다시 올꺼라는 기대
③ 내가 아니면 안될꺼라는 자만심
④ 친구라도 함께 하고픈 욕심
⑤ 날 오랫동안 기억해주길 바라는 이기심
⑥ 다른사람 만나지 않길 바라는 희망
⑦ 함께 하며 해주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후회
⑧ 우연을 바라는 집착
⑨ 널 사랑할수밖에 없었던 우리 인연
■■ 아직도 널 사랑하는 내 마음
4. 사랑, 이별, 채념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이 정말 아름답고 다정했던 사랑이었다면, 어찌하다 두 사람이 이별을 해야 할 순간, 그 이별의 순간만은 다정했던 그 긴 어떤 시간보다도 멋지게 뜨겁게 웃어가며 헤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우리는 배신이라는 이름으로 떠나는 사람을 보낼 때, 우리는 그 순간만은 웃어 줄 여유(餘裕)가 없기도 하다. 모든 사람이 사랑을 얘기한다. 모든 사람이 사랑을 하고 싶어 한다. 모든 사람들은 서로서로 사랑을 나눌 때 한없이 선해지고 한없이 착해진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어느 누구는 ‘사랑을 논할 때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라’ 고 한 적이 있다. 사랑은 맹목적이다. 어느 서구의 작가는 사랑을 정의하여 ‘남남으로 만난 서로가 자기의 일부를 서로 양보하는 행위’라고 말한다. 인간의 출발은 여기에 있다는데 사랑이 아름답고 성스럽고 선하다는 것은 아마도 에고에서 출발한다는 인간이 나아닌 남에게 자기의 자리를 일부 양보하고, 남을 들어앉히는 행위가 아무런 재산 없이, 아니 오히려 가장 기쁘게 자발적으로 자기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가장 깨끗한 자의에 의해서 가장 순수한 자기로부터, 가장 황홀한 기분으로 남에게 나를 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일까.. 그러기에 모든 사람은 사랑을 하고 싶어 한다. 모든 사람은 사랑을 얘기하려 한다. 젊은 시절 누구를 사랑해 보지 못한 사람은 살아가며 무언가 계속 아쉬워하기도 한다. 사랑은 매우 아름답고 아끼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랑이 뜨겁게 출발하는 시간, 출발하는 그 시간은 동시에 헤어져야할 시간을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한다. 가장 완전한 사랑은 가장 아름다울 때 헤어지는 사랑이다. 사랑의 배면을 보게 될 때 우리는 사랑이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서글프게도 묵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랑에 대해서 가장 아름다운 기억, 가장 성스러운 기억을 바란다면,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가장 아름다운 시간 헤어져야할 아픔을 견딜 용기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語不成說(어불성설)이다. 가장 아름다운 시간에, 사랑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이유 없이 헤어지는 것이 무슨 용기가 된단 말이냐 설사 완전하게 상대방의 환상을 알아가도 우리의 사랑은 오늘처럼 영원히 뜨겁고 깨끗하다. 그렇다. 아름다운 두 사람은 결코 이유 없이 헤어질 수 없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뜨겁게 사랑한다. 이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또 어쩔 수 없이 사랑에는 항상 비극이 동반한다. 가장 적절한 사랑의 성공단계는 체념의 연속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애정’이 ‘정’의 단계로 올 때 이루어진다고 한다. ‘정’ 과 ‘애정’을 구분해 보자. 정은 서로서로 자기를 주는 것이요, 정은 정을 아름답게 주는 것이다. 사랑이 비극을 동시에 동반하지 않고 버티려면 환상을 깨나가면서 체념의 반복 속에서 이 은은한 정을 줄 수 있는 이 선까지 와야 한다. ‘절대적인 사랑의 성공단계’인 ‘헤어짐’을 이행 못했으면 ‘적절한 사랑의 성공단계’인 ‘정’의 의미를 알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이 단계까지 와야 한다. 이때 비극도 쓴웃음을 짓고 퇴장해야 한다. 밋밋한 관계 같지만 그 뿌리는 이제 제대로 든든히 못을 박았기에 차라리 가장 강인하게 서로 아끼는 관계이기에, 비극도 이들을 기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별을 하려면 제시간에 가장 멋있게 할 것이요, 이별이 싫으면 사랑을 체념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사랑에 대한 경험과 느낌은 다양하다.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개념이나 우리의 삶속에 나타나는 양상은 추상적이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발표자료를 정리하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다.

키워드

아가페,   성녀,   사랑,   이별
  • 가격1,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07.27
  • 저작시기2007.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295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