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의 각종문제 및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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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대학의 각종문제 및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서론

Ⅱ.텍스트 분석 -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
▣<‘진보’ 꺼풀 속에 숨은 전근대성>
▣<대학교수, 또 하나의 코리안 드림>
▣<상아탑에 드러워진 망령들>

Ⅲ. 본론
1. <권위주의>
1)사학재단 비리의 실상을 고발한다.
▣사립재단의 비리를 해결할 수 대안
2) 대학 강사의 현재와 대안
▣대안
♣독문과 사태
3)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 대화의 일방통행에 관하여
▣대안
2. <부정적인 방식으로 학점따기>
▣대안
3. 이공계 기피 현상
1) 이공계 기피 현황
2) 이공계 기피 원인
가. 이공계 연구 인력에 대한 처우 악화
나. 정부 정책의 실패와 이공계 관계자들의 적응력 부족
3) 이공계 기피 대처 방안
4.<대형 강의>에 대하여
▣ 대형 강의 문제의 대안
가. 사이버 강의의 확충
나. 유명한 교수의 유명한 강의를 특강으로 돌리는 방안
6.대학의 이념과 역할
▣ 대학제도의 발생
▣ 대학 이념의 변천
▣ 대학의 실천
▣ 대학의 문화
▣ 휴머니즘의 옹호

Ⅳ. 결론

본문내용

서 진리탐구와 인간존중의 정신 하에서 사회의 요구, 사회의 변화에 얼마나 잘 적응할 것인가를 대학은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① 정보화 사회, 후기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인력개발에 중점을 두어 전문인력 양성.
② 인격을 갖춘 지식인을 양성 - 인문과학의 중요성과 배려.
③ 진리탐구에 열정이 있는 지식인을 양성.
④ 학문탐구의 자유성 확보와 균형 있는 학문발전을 지향(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 대학의 문화
→ 대학문화는 이성과 자율, 자유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지성적 문화로써 그 정체성을 정의내릴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 토양에서 성장하는 지식인은 전문인으로써 전문적인 지식을 소유하는 자가 되어야 하고, 지식을 종합해서 응용하고 재창조하는 창의적 사고를 지녀야 하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지는 사회윤리의식을 갖추고, 이상과 현실을 매개하는 실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대학 지성인으로써 사회에 대한 비판정신을 지니고, 이 정신에 바탕한 이상 추구와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실천의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 휴머니즘의 옹호
→ ‘경쟁’, ‘신자유주의’가 판치는 현재의 상황에서, 대학이 이에 맞추어 대학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역량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대학의 문화는 ‘비판정신’을 그 핵심으로 하고 있다. 사회의 변화가 대학을 구조화하는 한편, 대학 또한 사회를 재구조화하는 노력을 경주하여야 한다. ‘인간성의 옹호’라는 기치를 내걸고 이에 대한 많은 담론과 교과목(인권, 사회복지, 인문과학 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간절함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올바른 이성에 따른 올바른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을 영위(컨닝, 대출 타파)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는 의식의 측면에서 말할 수 있는 것으로써, 학생들 자신의 노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화이트헤드의 ‘상상력’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선, 학생과 시간 강사 모두 교수에게 당당한 의사 개진을 하지 못하는 대학의 권위구조를 타파하여야 할 것이다. 인간성 옹호의 담론은 교수의 머리와 입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대학을 이루는 전 구성원이 서로 토론하고 수평적인 관계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때 구축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대학 안에서의 비판정신에 기반한 평등한 토론 문화와 실천이 사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Ⅳ. 결론
한국대학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더 나은 대학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당장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비판일지라도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고, 그것으로서 논의를 전개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면 이 또한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박노자 씨의 비판도 소중한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지금까지 논의된 것을 정리하면서 앞으로 우리 한국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으로 논의를 마치고자 한다.
먼저, 학생, 시간강사, 교수, 재단의 관계가 개선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대학의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학생과 교수 간은 수직적인 구조를 탈피하여, 자유롭게 학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만의 토론이 아닌 교수자도 함께 참여하는 토론수업을 함으로써, 비판적인 인식주체로서의 학생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학생과 교수자가 쉽게 만날 수 있는 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좀더 심도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시간강사를 엄연한 교육의 주체로서 인정하고, ‘교원근로자’로서 명시함으로써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막고 있는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강사는 교수와 독립적이고 대등적인 위치로서 존재해야 한다. 교수의 일을 거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교수와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구조가 확립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립재단은 또 다른 재벌이 되기보다는 학교 재정을 관리하고 뒷받침 해 주는 기구로 존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투명성 있는 재정관리는 물론 사립교원 임용의 과정 내의 의사소통의 구조를 바꾸어 할 것이다.
그리고 학업부정행위는 없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우리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현실이 어쩔 수 없다고 자신을 합리화하기 보다는 반성해 한다. 물론 다양한 평가방법을 적용함으로써 해결해 볼 수도 있다. 그리고 학업부정행위에 대한 입장과 관련 규칙을 마련하고 홍보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대학생으로서의 지적정직성을 갖추는 것은 이른바 지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로서 갖추어야 할 당연한 책무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지적정직성은 좀더 풍요롭고 새로운 학문적인 논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공계 기피현상도 해소되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조정과 이공계 출신의 처우 개선, 그리고 정부의 정책지원 등의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공계 기피 현상은 인문학을 위시한 소위 돈벌이가 되지 못하고, 또한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지위를 보장받지 못하는 학문을 경시하는 풍조에 대한 총체적인 물음으로서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다. 현실 적용가능하지 못하는 학문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다면 모든 지식은 응용가능하고 적용가능할 때만 의미 있는 것일까라고 되묻고 싶다. 또한 정말 학문이 그렇게 양분될 수 있는지도 묻고 싶다. 대학은 다양한 학문과 다양한 사고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때 보다 발전적인 지식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이 어떠해야 한다는 대전제를 상정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현상은 어떤 맥락 안에서 이해될 수 있는 것이지, 어떠한 고정된 틀로서 이해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대학이라는 공간에 대해 고민해야 하고 또한 자기의 대학생활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그런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에 대해 비판하고 또한 현실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기는 쉽다. 하지만 비판정신을 갖는 것은 훨씬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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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8.12
  • 저작시기2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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