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노력의 거버넌스적 측면 해석

본문내용

을 유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국제적 도시로서의 위상 정립을 제기하였다.
정부는 체계적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부지원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지원방안을 심의·조정하고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관의 전폭적인 보증내용을 담은 신청파일이 제출되었다. 강원도,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한체육회, 문광부, 국회 동계특위 등 관련 기관들이 상호 협조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한 국내외 저명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동계 올림픽 유치에 앞장서게 하였다.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지도 굉장히 중요한 평가점수에 하나로 들어간다. 도민 모두가 스스로를 홍보대사라고 생각하고 이번 만큼은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림픽 개최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전 세계에 전했다.
기업들의 후원을 통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였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혹자들은 대표기업 삼성과 러시아의 석유재벌 가즈프롬의 대결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강원도, 평창군의 지방자치 단체, 그리고 지역주민과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 단체 및 지역의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다 함께 노력했던 것이다.
Ⅲ.결론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의 노력을 거버넌스적 의미에서 해석해 보았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거버넌스적 측면에서 본다면 디지털 거버넌스는 아주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글로벌 거버넌스적 측면에서 본다면 우리나라는 스포츠 외교력을 강화 시켜야 할 것이다. 개최지의 국제적 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치 결정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을 비롯한 국제 스포츠계의 인사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야 할 것이다.
로컬 거버넌스적 측면에서는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재정적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정부 주도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고 민간 기업의 투자를 지원 받는다고 하지만 국가적 차원의 자금 확보가 중요할 것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삼수 도전을 한다고 한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가 두 번의 실패로 끝난 만큼 유치 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것은 얻었을 것이다. 보다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강조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키워드

평창,   거버넌스,   로컬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