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언어와 여성언어의 차이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성별언어란 무엇인가

2. 본론
2-1. 성별언어의 차이적 배경
2-2. 성별언어의 표현양상
2-2-1. 종결어머의 어법과 억양
2-2-2. 성별언어의 어휘적 측면
2-2-3. 성별언어의 화용론적 측면

3. 결론
성별언어 연구 의의

본문내용

쟁심과 지배심이 중심
다변성.
협동적 대화.
동시발화나 말가로채기 적다.
맞장구치기나 찬사가 많다.
애매어법, 간접 명령, 청유법이 많다.
개인적 관계와 감정적 지지,
공감에 초점 과정과
의견 나눔이 중요
감정적, 비논리적, 주관적
질문을 친밀감과 관심이 표현으로 인식
문제를 우선 말하고 이해 받기를 원함
관심, 존중, 헌신, 공감 받기를 원함
친밀감과 대등한 관계가 중심
<내 이름은 김삼순>
# 만찬장 2
청년1 근데 진헌이 넌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냐.
진헌(그저 웃는다)
청년2(비아냥조)보기 좋은데 뭐. 그러지말고 우리 거기서 한번 모이자. 소문이
자자하던데?
청년1 그러지 뭐.
청년3 근데 너 취향이 왜 그렇게 변했냐? (저쪽을 눈짓하며)쟨 너무 아니지 않냐?
진헌(돌아보다가 미간 찌푸린다)
-열심히 먹고 있는 삼순에게로 현우가 다가와 말을 시키기 시작한다.
-매서운 눈초리로 쳐다보는 진헌의 표정 위로,
청년2(E)쟤가 뭐냐, 누님한테.
청년1(E)돈 좀 들겠다.
청년3(E)너 자포자기했냐?
진헌(칵테일 잔을 탁 내려놓고는)니들이나 잘해. (간다)
-세 청년, 피식 냉소를 날린다.
청년1 저 자식 왜 저래?
청년3 변해도 너무 변했어.
청년2 놔둬. 진태자식 그러고나서 막가자는 거겠지. 진태도 변종이었지만.
# 카페라운지
(중략)
삼순(머뭇)... 아까 형 얘기 해줘서 고마워요... 고마워서 나두 아버지 얘기 해주고 싶었는데... 우리 아버지 말예요 방앗간 김사장... 난 장례식도 못봤어요. 너무 갑자기라 비행기표가 없었거든요... 마지막으로 본 게 김포공항에서였어요. 인천공항이 문 열기 전이었으니까... 딸이 먼 길 간다구 시루떡을 싸오셨는데... 난 막 짜증을 냈어요 촌스럽게 시루떡이 뭐냐구... 그게 마지막인 줄 알았으면 (울컥)잘 먹겠습니다 아버지, 잘 다녀오겠습니다 아버지, 다녀올 때까지 건강하세요... 그러는 건데... (눈물 삼키며)아까 형 얘기 해준 거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위의 대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성은 감정적이고 주관적이며 상대방과 의견을 나누고 공감을 바라는 대화를 많이 함을 알 수 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상대방에게 털어놓음으로써 상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반면에 남성들의 대화에서는 상대에게 인정받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어 경쟁적이고 지배심이 강한 대화의 양상을 볼 수 있다. 여성의 대화가 다변적인데 반해 남성의 대화에서는 단답형의 과묵함을 또한 살펴볼 수 있다.
<표 1>의 차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대표적 특성에 기인한 상대적인 경향성이다. 따라서 남성과 여성의 대표적인 특성을 잘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경쟁적 대화를 지향하는 남성은 협동적인 대화를 지향하는 여성과 달리 대화상황에 있어서 말가로채기가 많다. 그 사실은 아래의 Zimmerman과 West(1975)의 남녀사이의 발화 중복과 발화 방해의 분포를 조사한 아래의 표<2-1>과 표<2-2> 최용선.「성별에 따른 언어의 차이에 대한 연구」. 건국대학교 대학원 논문집 [제40집]. 1995, 61쪽.
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표 2-1> 20명의 동일한 성별 사이의 발화 교대 규칙 위반
제1화자
제2화자
제3화자
발화 중복
12
10
22
발화 방해
3
4
7
<표 2-2> 남녀 12명 사이의 발화 교대 규칙 위반
남성
여성
총계
발화 중복
9
0
9
발화 방해
46
2
48
또한 남성과 여성의 대화의 차이는 말의 끝맺음에서도 볼 수 있다. 남성의 발화는 단정적이고 확실한 끝맺음그렇습니다.무엇합니다.등의 종결을 보이며 자기의견을 피력하는 데 있어서도 명령형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나 여성은 불확실한 끝맺음 그랬는데요.,그래서요등의 연결형의 애매모호하게 끝을 맺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또 어떠한 의견을 내세우는데 있어서도 청유형이나 간접명령무엇하자.,무엇할래.등의 표현을 사용해 자신의 의견을 나타낸다.
3. 결론
성별언어 연구 의의
언어란 서로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하나의 매개이며 이는 서로 간의 조화와 균형을 맞추는 끊임없는 과정이다. 언어는 마치 의식주처럼 인간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생활방식의 문제인 동시에, 사람들의 생활과 의식에 깊숙이 관여하는 한 부분이다. 따라서 성별에 따른 언어의 차이는 불가피하게 빚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위에서 우리는 성별언어의 차이적 배경에 대해 살펴보았고, 이를 통해 성별언어의 표현양상에서는 종결어머의 어법과 억양, 성별언어의 어휘적 측면, 성별언어의 화용론적 측면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이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에 의해 그 속에서 습득한 언어를 구사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성별언어의 표현양상에서 여성은 동의를 구하는 상승조를, 남성은 권위적인 하강조의 종결어미를 보인다. 또한 성별언어의 어휘적 측면에서는 남녀에 따라 선호하는 단어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여성은 대화중 형용사와 부사를 많이 사용하고, 맞장구 어구의 사용이 두드러지는 반면 남성은 형용사와 부사등을 욕설로 대신하고 맞장구 어구의 사용이 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남성은 군대용어, 은어, 비속어 등을 많이 사용한다. 이는 언어표현방식에도 적용되어 서로 다른 성방언을 형성하였고, 결과적으로는 담화적인 측면에서의 성별에 따른 발화태도를 결정하게 된다. 즉, 여성은 친교적, 협동적 대화를 지향하고 남성은 독립적, 경쟁적 대화를 지향하며 그러한 그들의 발화태도는 맞장구와 말 가로채기라는 각각 다른 양상으로 드러난다. 또 여성의 경우 그 종결어미가 애매모호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한 보류의 여지를 남기며 자신의 주장이 청유형으로 끝나는 것에 반해, 남성은 그 종결어미가 비교적 확실하고, 자기 주장을 명령형으로 끝내는 경향을 보인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성별언어의 차이로 인하여 수많은 남녀들이 갈등과 오해를 만들고 있을 지 모른다. 따라서 남성과 여성이 서로의 언어 차이를 인식하고 그 차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일 것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조화로운 남녀관계를 이루어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 가격2,5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7.11.03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467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