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철학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9주 1강 근세초기: 베이컨과 홉스
〈근대의언어철학〉 근대적 언어 반성의 근본 동기.

10주 1강 존 로크와 버클리 주교의 언어이론
<존 로크>
<버클리 주교>

10주 2강 라이프니츠와 강단철학
<라이프니츠>
<크리스찬 볼프>
<J.H.Lambert>

11주 1강 프랑스 계몽주의의 언어 이론
<루소의 시대에의 안내>
<꽁디약>
<루소>

11주 2강 언어철학의 성립
<비코 G.Vico>
<하만 J.D.Hamann>
<헤르더 J. G. Herder >
<홈플트 W.von Humbolt>

12주 1강 칸트와 독일 관념론에서의 언어 사상
<칸트 I.Kant>
<피히테 J.G. Fichte>
<헤겔 G.W.F.Hegel>

본문내용

똘하며 무익할 것”이라고 보았다.
물론 오해는 사람들이 “말하고 들으면서 … 자기 자신과 타인들을” 올바로 이해하지 않을 때 생긴다.
② “주로 이성의 사항들에서, 사람들이 언어에 있어서는 일치하면서도, 개념들에서는 서로 하늘만큼 멀어지는 이유는 표기 능력의 결함이나 또는 표기 능력을 잘못 사용하는 데 있다.” 왜냐하면 “기호의 의미는” “수학에서만 … 확실하기” 때문이다. 판명성의 이 잔여 이외에서 “낱말들은 그것들의 의미를” 오직 “언설 사용을 통하여” 갖는다. 그런 까닭에 바로 이성의 사항들에서, 어떤 낱말의 표상이 한 사물과 결합되고, 다른 낱말의 표상은 다른 사물과 결합될 때, 이성적 통찰의 보편타당성은 단지 언어만으로 보장될 수 없다. 그러므로 언어적 기호 사용의 정확성은 이성적 통찰에 의해 지도되지 않으면 안 된다.
③ 그렇기 때문에 칸트는 사고의 보편적 형식인 오성의 순수 개념들이 모든 “인간적 언어들의 근거”를 이루는 “선험적 문법”에도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범주들은 경험적 언설 사용을 정당화하지 못하겠지만 그러나 모든 언어들의 근본 구조들을 정당화할 것이다. “예를 들어 동사에 속하는 현재, 완료, 과거완료가 우리들의 오성 안에 들어 있듯이. 이에 관해서 숙고해보면, 선험적 문법을 갖게 될 것이다.”
<피히테 J.G. Fichte>
① 피히테에서 있어서도 “언어는 그 말의 가장 넓은 뜻에서…자의적인 기호로 우리들의 사상을 표현하는 것” 이다.“인간의 본성 안에 언어를 실현하려는 욕구가 잠재되어 있으며, 이성적 존재들이 서로 간에 상호 작용을 할 때,” 이 욕구를 만족시킬 필요성이 제고된다는 점에서 그는 “언어의 이념”을 본다. 그의 언어 개념의 규정은 이와 같이 처음에는 라이프니츠-칸트의 견해에 대응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는 그 자체로 비언어적인 사상을 소통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호가 그 자체로 자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② 피히테가 “근원 언어 또는 상형 언어”라고도 부르는 바로 그 “인류의 근원적 언어”에서는 “사물의 최초의 기호가…자연의 활동으로부터 꺼내졌다.” 이 최초의 기호는 자연의 ‘모방’이었다. “여기에서 사상의 전달 그 자체는 자의적이었다. 이는 모든 언어에서 그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전달의 방식은 그렇지 않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사상을 표기하느냐 마느냐는 나의 자의에 속한다. 하지만 기호 그 자체에는 자의가 없다.” 그러므로 피히테는 언어의 기원에 관한 그의 논저에서, “선천적 언어의 역사”를 구축하는 형태로, 자연 모방적인 근원 언어에서 출발하여 복잡한 자연 언어들의 의미적, 문법적 가지 나뉨을 재구성하려고 시도한다.
③ 독일 국민에 고함>에서 피히테는 언어를 다시 한번 주제로 다룬다. 이 강연에서 그는 이제 더 이상 “자신의 사상을 자의적으로 표기하는 능력”인 주관적 ‘언어 능력’에서 출발하지 않고, 언어를 헤겔-훔볼트적인 뜻에서 국가 통일을 수립하는, 초개인적인 기관으로 간주한다. 여기서 그는 “언어가 인간에 의해 형성되는 것보다 훨씬 더 인간이 언어에 의해 형성된다”고 본다. 그는 이제 “언어는 자의에 의해 전달되지 않고, 직접적인 자연력으로서…생활 속에 개입하고 또 생활을 고무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그는 자의적인 사상 표기의 이념에 근거를 두고 있는 그 자신의 초기의 언어 이론을 수정한다.
<헤겔 G.W.F.Hegel>
① 헤겔은 그의 사고의 모든 국면에서 언어에 높은 지위를 인정한다. 언어는 <사변철학의 체계>에 관한 예나 시절의 강의에서 처음으로 사상 체계 내에서 독자적인 주제로서 다루어진다. 여기에서 언어는 주체와 객체를 매개하는 ‘중간’으로, 아울러 ‘실존하는’ 보편 의식 내지 ‘정신’으로 파악된다. 다시 말하자면, 언어는 개별적 주관들을 규정하는 보편적 기관으로 파악된다.
② 한갓 ‘기호’는 일반적으로 주체의 ‘자의’에 의존하며, 그 결과 기호의 ‘의미’와 관련해서는 항상 “이 경우에 이 기호에서는 무엇이 생각되고 있는가”가 문제된다. 그 반면에 언어의 낱말인 ‘이름’은 보편적 의미의 초주관적인 ‘기억’이다. 이와 같은 초개인적 내실들로 짜여진 직물로서 언어는 그것을 말하는 개인들의 보편적 의식에 내재하는 사상이다. 그러므로 헤겔에 대하여 언어는 “한 민족의 언어로서만” 생각될 수 있다. 설령 언어가 이것을 “모든 사람들의 공동 작품으로서” 산출하는 개개인들의 “한갓된 말하기”로서만 ‘실재적’이라 해도 그러하다. <정신현상학>도 언어를 ‘중간’으로 파악한다. 물론 여기서 언어는 개인적 자기의식이 자신을 보편적으로 인정받으려고 시도하는 그러한 매개체로 그려진다.
“대자적으로 존재하는 자기의식의 개별성 그 자체가 언어를 통해서 실존으로 들어서며, 그 결과 그것은 타자에 대해 있게 된다.” 자기의식이 이런 일을 해내는 것은 “말하기의 위력”에 의해서이다. 이것은 자신을 타인들의 자유로운 이해에 무조건적으로 내맡기는 그러한 행위이다. <백과사전>에서 헤겔은 사상의 표기체계로서의 언어를 다룬다. 언어는 “자신의 표상들을 외적인 요소들로 표출하는 지성의 산물이라는 독특한 규정성에 의해서만” 이러한 체계상의 위치에서 고찰된다. 여기서 헤겔은 특별히 사상을 표현하는 데 표음적인 문자체계의 장점을 논구한다.
이 언어체계가 정신적인 것에 알맞음을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즉 언어적 기호들은 “시간 속의 현존”으로서 그것들이 발언되는 순간에 울림이 멎는다.
③ 이 때문에 음성들은 이를테면 종이 주인의 뒤로 몸을 사리듯이, 의미의 ‘배후로’ 철수된다. 이런 현상은 정신적인 것에 알맞다. 왜냐하면 기호의 저항에 의해 낱말들이 사고의 규정 과정에서나 개인들 간의 담론에서 항상 똑같은 의미를 갖는다는 가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라이프니츠는 이런 가상에 이끌려 완전한 표의 문자체계를 상형적인 방식으로 구축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비록 “감각적 대상들도 … 오래 존속하는 기호들일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신적인 것의 기호들에 대하여 사상 형성의 속행은 … 이 기호들의 내적인 관계에 관하여, 따라서 또 그것들의 본성에 관해서도 바뀐 견해들을 초래한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7.11.08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596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