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반 제도적 교육기관을 넘어서 다양한 장소와 생활환경 속에서 사회 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지식기반사회에서의 지식은 일, 생활, 놀이와 분리된 학교의 교과서적 지식이 아니라 이것들과 통합된 사회 통합적 지식이다.
이런 의미에서 21세기 교육개혁에선 위에서 언급한 그런 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자 중심의 학습 방법과, 평생학습, 위와 같은 능력을 기르기 위한 학습 안내자, 조언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21세기 교육에선 ‘꼭 알아두어야 할 표준지식’을 담는 교과서 개념은 적절하지 못하다. 21세기 교과서는 기본적인 지식도 담겨야 하겠지만, 그 비중은 매우 축소되어야 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연관적인 다양한 정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표준 지식’ 개념의 교과서는 규격화된 ‘하나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21세기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합하지 않으며, 4-5년 단위로 이루어지는 교과서 재구성 틀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도 없다.
따라서 21세기의 교육에서는 교과서에 담긴 지식은 학생들의 학습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정보 중의 하나라는 개념이 확실하게 정립되어야 한다.
교육공학적 입장에서 볼 때 ‘교과서’란 ‘교수 매체’의 하나로서 학습의 보조 자료에 불과하다.
교수 매체는 수업과 학습을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그 활용방안 역시 다양하다. 교수매체의 역할은 초기에는 주로 교사 중심의 수업에서 교사의 수업을 보조하기 위한 보조자로의 역할이 컸다. 비디오나 슬라이드, 또는 그림들을 수업 중에 보조물로 사용하는 것이 그 예이다. 그러나 갈수록 교수 매체의 역할이 교사의 보조물로서의 위치보다는 학습자를 위한 학습의 보조도구로서 더 중시되고 있다. 최근 중요한 교수매체로서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인터넷이나 CD-ROM형 멀티미디어 등이 그 예이다.
21세기의 교실에서 교사는 학생들의 지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상황에 적절하고 통합적인 정보를 재구성하여 제공하고, 학생들이 그 정보들을 자신의 지식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안내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7차 교육과정에서의 10학년 개념의 국민공통과목 설정과 그에 따른 교과서 편성도 재고하여야 한다. 그것은 여전히 ‘표준지식’ 개념에 따라 학령에 따라 취득해야 할 ‘표준지식’을 정교하게 배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21세기 교육개혁에선 위에서 언급한 그런 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자 중심의 학습 방법과, 평생학습, 위와 같은 능력을 기르기 위한 학습 안내자, 조언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21세기 교육에선 ‘꼭 알아두어야 할 표준지식’을 담는 교과서 개념은 적절하지 못하다. 21세기 교과서는 기본적인 지식도 담겨야 하겠지만, 그 비중은 매우 축소되어야 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연관적인 다양한 정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표준 지식’ 개념의 교과서는 규격화된 ‘하나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21세기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합하지 않으며, 4-5년 단위로 이루어지는 교과서 재구성 틀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도 없다.
따라서 21세기의 교육에서는 교과서에 담긴 지식은 학생들의 학습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정보 중의 하나라는 개념이 확실하게 정립되어야 한다.
교육공학적 입장에서 볼 때 ‘교과서’란 ‘교수 매체’의 하나로서 학습의 보조 자료에 불과하다.
교수 매체는 수업과 학습을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그 활용방안 역시 다양하다. 교수매체의 역할은 초기에는 주로 교사 중심의 수업에서 교사의 수업을 보조하기 위한 보조자로의 역할이 컸다. 비디오나 슬라이드, 또는 그림들을 수업 중에 보조물로 사용하는 것이 그 예이다. 그러나 갈수록 교수 매체의 역할이 교사의 보조물로서의 위치보다는 학습자를 위한 학습의 보조도구로서 더 중시되고 있다. 최근 중요한 교수매체로서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인터넷이나 CD-ROM형 멀티미디어 등이 그 예이다.
21세기의 교실에서 교사는 학생들의 지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상황에 적절하고 통합적인 정보를 재구성하여 제공하고, 학생들이 그 정보들을 자신의 지식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안내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7차 교육과정에서의 10학년 개념의 국민공통과목 설정과 그에 따른 교과서 편성도 재고하여야 한다. 그것은 여전히 ‘표준지식’ 개념에 따라 학령에 따라 취득해야 할 ‘표준지식’을 정교하게 배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