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지각
1. 지각이론
*구성주의적 입장
* 생태학적인 입장
2.선택적주의
3.지각적 착각
4. 지각적 조직화
(1) 형태지각
*전경과 배경
*집단화
.,근접성(proximity)
.,유사성(similarity)
.,연속성(continuity)
.,폐쇄성(closure)
.,연결성(connectedness)
*맥락효과
(2)깊이지각
*단안단서
.,상대적 크기
.,중첩
.,결의 밀도변화
.,상대적인 높이
.,상대적인 운동
.,선형조망
.,상대적 밝기
*양안단서
(3)운동지각
*스트로보스코픽 운동
*파이현상
(4)지각 항등성
대상에 대한 안정된 지각
* 모양 항등성
* 크기항등성
* 밝기항등성(5)지각적 착시
*뮐러-라이어 착시
*폰조 착시
1. 지각이론
*구성주의적 입장
* 생태학적인 입장
2.선택적주의
3.지각적 착각
4. 지각적 조직화
(1) 형태지각
*전경과 배경
*집단화
.,근접성(proximity)
.,유사성(similarity)
.,연속성(continuity)
.,폐쇄성(closure)
.,연결성(connectedness)
*맥락효과
(2)깊이지각
*단안단서
.,상대적 크기
.,중첩
.,결의 밀도변화
.,상대적인 높이
.,상대적인 운동
.,선형조망
.,상대적 밝기
*양안단서
(3)운동지각
*스트로보스코픽 운동
*파이현상
(4)지각 항등성
대상에 대한 안정된 지각
* 모양 항등성
* 크기항등성
* 밝기항등성(5)지각적 착시
*뮐러-라이어 착시
*폰조 착시
본문내용
론하여 \'13\'이 되기도 하고 문자에 따라 추론하여 \'B\'가 되기도 할 것이다. 또한 그 의미도 \'13\' 그 자체를 직관한 것이 아니라 숫자 또는 문자의 요소로 구성한 결과일 것이다.
최근에 구성론을 지지하는 Hochberg(1968)는 지각을 schema 검증의 과정으로 보고 실험적 증거들을 제시하였다. schema는 어떤 대상에 기대되는 의미나 가설적인 정체이며 이것은 지각적 경험에 의해 이미 구성된 것이다. <그림 2 >과 같이 우리는 가리개의 조그만 구멍을 통해서 한 형태를 연속해서 조사하면 가리워진 전채의 모습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더욱이 이 때의 상황은 한 구멍으로만 응시하도록 하기 때문에 그 구멍을 통해서 보이는 각 부분들이 망막의 중심에 포개지므로 망막의 전체에 펼쳐질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어떻게 확인되었을까? 연속적으로 조사함에 따라 그 형태에 기대되는 가능한 schema들이 점차로 검증되어 나중에는 하나의 가능한 schema만 남았을 것이다. 아마도 이 그림에서 처음에는 낙타를 비롯해서 말, 양 등 여러 짐승들에 관련된 schema들이 기대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schema는 이전의 지각을 통해 의식에 남아 있는 구성체이므로 낙타나 말 등을 보지 못했던 사람은 그 형태가 낙타인 것을 알지 못할 거이다. 이러한 구성론에 따르면 지각은 가설검증의 과정과 같으며 그 추론은 경험으로 얻은 구성체를 바탕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구성론과 대비되는 관점은 형태(gestalt)론이다. 형태론은 우리가 대상을 볼 때 그 물리적 속성을 초월하게 하는 지가의 체제화가 세상에 대한 경험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현대 심리학의 초기에 형태론자들 중 Wertheimer(1923)는 지각이 체제화(organization)되는 경향들을 예시하면서 이 경향은 경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가 예시한 체제화는 <그림 3>과 같이 근접성(proximity), 유사성(similarity), 연속성(continuity) 등이다.이들 체제화는 어떤 부분들이 집단화(grouping)되어서 전체의 형태를 드러내는지를 보여 준다. 근접성은 거리상 가까운 부분들이 모여서 어떤 형태를 드러내는 것이며, 그림에서는 4개의 줄보다 2조의 쌍줄이 더 먼저 드러난다. 유사성은 비슷한 부분들이 집단화 된다는 것이며, 그림에서는 같은 근접성을 가졌지만 비슷한 색깔끼리 모여서 세로줄이 드러난다. 연속성은 그림과 같이 접점에서 꺾이지 않고 뻗어 나간 두 가닥의 선을 드러나게 한 것이며, 이는 부분들이 어떻게 단위화 되는지를 보여 준다. 형태론자는 지각의 체제화를 좋은 형태(good form)를 드러내는 자발적인 역동(spontaneous dynamic)이라고 주장하였다. 근래에 정보론(information theory)을 내세우는 Attneave라고 주장하였다.
근래에 정보론(information theory)을 내세우는 Attneave같이 최소의 정보(minimum information)를 갖는 형태일 것이라도 해석하였다. Navon(1977)은 지각의 체제화란 전체의 의미가 부분의 의미를 앞서는 것이라 해석하고 실험적으로 전체의 우선 효과(global precedence)를 검토했다.
형태론의 전통을 이어받은 Kanizsa(1979)는 지각의 체제화에 관한 다양한 예시들을 제시하였다. <그림 4>의 가운데 부분에서는 물리적으로 세 개의 변들이 없었고 내부의 명도가 외부보다 더 밝지 않았지만 흰 삼각형이 선명히 드러났다. 그 삼각형은 세 꼭지점들이 연장선에 따라 이어져서 전체를 맞춰내는 형태일 것이다. 그는 이러한 체제화를 완결성(completion)이라 하고, 그 그림에서 드러나는 주관적 윤곽이 바로 지각의 체제화를 예시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형태론에 따르면 우리는 대상을 직면하여 체제화된 전체를 지각하며 이 체제화는 그 대상 자체의 역동이므로 그 지각이 곧 대상에 대한 직관이라 할 수 있다.
지각의 주요 현상들을 보면 지각적 산물은 주어진 대상을 초월한 속성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지가적 초월을 설명하는 구성론과 형태론의 관점은 서로 다르다. 구성론은 지각적 초월을 구성적 과정으로 보고 형태론은 체제화 과정으로 본다. 구성론에 따르면 형태의 의미는 경험으로 습득된 구성체에 의해 부여된다. 경험에 따른 의미는 형태 그 자체의 고유한 속성일 수 없다. 따라서 구성체를 통해 보는 지각은 간접적인 과정일 수 밖에 없다. 형태론에 따르면 형태의 의미는 전체로 체제화된 것이다. 전체로의 체제화는 형태 그 자체가 갖는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형태 그 자체의 체제화로서의 지각은 대상을 직관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구성론과 형태론을 대비시킨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인식의 경험론적 전제와 선험론적 전제를 둘러싼 철학적 논쟁이 있었고, 실험심리에서는 우리의 지각 현상들에 대해 구성론과 형태론이 각각 갖는 전제들과 예상들이 검토되어 왔다. 이러한 노력에 의해 구성론이나 형태론에 맞는 증거나 현상들이 제시되어 왔다. 예를 들면 우리의 지각이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할 수도 있다. 구성론은 지각이 경험에 따라 달라지거나 형태론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할 것이다. 이러한 물음은 한 형태에 대해 성인과 아동이 각각 갖는 지각의 차이로써 검토해 볼 수 있었다.(Coren & Girus, 1978). 더욱 통제된 실험적 분석의 예로서는 한 개체가 특정 지각 경험으로 편향된 상황에서 생육된 후 개체가 갖는 지각의 편향을 검토한 것이 있다 (Blackmore & Mitchell, 1973).
다양한 설계로 검토된 연구의 결과들은 지각의 현상들에 따라 각각 구성론과 형태론을 지지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 그림 4>를 Gregory는 \'인지적 윤곽(Cognitive contour)\'이라 하여 구성론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Kanizsa는 \'주관적 윤곽\'이라 하여 형태론의 입장에서 설명한다. 잠정적으로 보면 심리적 실재는 구성론이나 형태론 중 어느 한쪽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구성론과 형태론은 우리가 세상을 대면할
최근에 구성론을 지지하는 Hochberg(1968)는 지각을 schema 검증의 과정으로 보고 실험적 증거들을 제시하였다. schema는 어떤 대상에 기대되는 의미나 가설적인 정체이며 이것은 지각적 경험에 의해 이미 구성된 것이다. <그림 2 >과 같이 우리는 가리개의 조그만 구멍을 통해서 한 형태를 연속해서 조사하면 가리워진 전채의 모습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더욱이 이 때의 상황은 한 구멍으로만 응시하도록 하기 때문에 그 구멍을 통해서 보이는 각 부분들이 망막의 중심에 포개지므로 망막의 전체에 펼쳐질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어떻게 확인되었을까? 연속적으로 조사함에 따라 그 형태에 기대되는 가능한 schema들이 점차로 검증되어 나중에는 하나의 가능한 schema만 남았을 것이다. 아마도 이 그림에서 처음에는 낙타를 비롯해서 말, 양 등 여러 짐승들에 관련된 schema들이 기대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schema는 이전의 지각을 통해 의식에 남아 있는 구성체이므로 낙타나 말 등을 보지 못했던 사람은 그 형태가 낙타인 것을 알지 못할 거이다. 이러한 구성론에 따르면 지각은 가설검증의 과정과 같으며 그 추론은 경험으로 얻은 구성체를 바탕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구성론과 대비되는 관점은 형태(gestalt)론이다. 형태론은 우리가 대상을 볼 때 그 물리적 속성을 초월하게 하는 지가의 체제화가 세상에 대한 경험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현대 심리학의 초기에 형태론자들 중 Wertheimer(1923)는 지각이 체제화(organization)되는 경향들을 예시하면서 이 경향은 경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가 예시한 체제화는 <그림 3>과 같이 근접성(proximity), 유사성(similarity), 연속성(continuity) 등이다.이들 체제화는 어떤 부분들이 집단화(grouping)되어서 전체의 형태를 드러내는지를 보여 준다. 근접성은 거리상 가까운 부분들이 모여서 어떤 형태를 드러내는 것이며, 그림에서는 4개의 줄보다 2조의 쌍줄이 더 먼저 드러난다. 유사성은 비슷한 부분들이 집단화 된다는 것이며, 그림에서는 같은 근접성을 가졌지만 비슷한 색깔끼리 모여서 세로줄이 드러난다. 연속성은 그림과 같이 접점에서 꺾이지 않고 뻗어 나간 두 가닥의 선을 드러나게 한 것이며, 이는 부분들이 어떻게 단위화 되는지를 보여 준다. 형태론자는 지각의 체제화를 좋은 형태(good form)를 드러내는 자발적인 역동(spontaneous dynamic)이라고 주장하였다. 근래에 정보론(information theory)을 내세우는 Attneave라고 주장하였다.
근래에 정보론(information theory)을 내세우는 Attneave같이 최소의 정보(minimum information)를 갖는 형태일 것이라도 해석하였다. Navon(1977)은 지각의 체제화란 전체의 의미가 부분의 의미를 앞서는 것이라 해석하고 실험적으로 전체의 우선 효과(global precedence)를 검토했다.
형태론의 전통을 이어받은 Kanizsa(1979)는 지각의 체제화에 관한 다양한 예시들을 제시하였다. <그림 4>의 가운데 부분에서는 물리적으로 세 개의 변들이 없었고 내부의 명도가 외부보다 더 밝지 않았지만 흰 삼각형이 선명히 드러났다. 그 삼각형은 세 꼭지점들이 연장선에 따라 이어져서 전체를 맞춰내는 형태일 것이다. 그는 이러한 체제화를 완결성(completion)이라 하고, 그 그림에서 드러나는 주관적 윤곽이 바로 지각의 체제화를 예시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형태론에 따르면 우리는 대상을 직면하여 체제화된 전체를 지각하며 이 체제화는 그 대상 자체의 역동이므로 그 지각이 곧 대상에 대한 직관이라 할 수 있다.
지각의 주요 현상들을 보면 지각적 산물은 주어진 대상을 초월한 속성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지가적 초월을 설명하는 구성론과 형태론의 관점은 서로 다르다. 구성론은 지각적 초월을 구성적 과정으로 보고 형태론은 체제화 과정으로 본다. 구성론에 따르면 형태의 의미는 경험으로 습득된 구성체에 의해 부여된다. 경험에 따른 의미는 형태 그 자체의 고유한 속성일 수 없다. 따라서 구성체를 통해 보는 지각은 간접적인 과정일 수 밖에 없다. 형태론에 따르면 형태의 의미는 전체로 체제화된 것이다. 전체로의 체제화는 형태 그 자체가 갖는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형태 그 자체의 체제화로서의 지각은 대상을 직관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구성론과 형태론을 대비시킨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인식의 경험론적 전제와 선험론적 전제를 둘러싼 철학적 논쟁이 있었고, 실험심리에서는 우리의 지각 현상들에 대해 구성론과 형태론이 각각 갖는 전제들과 예상들이 검토되어 왔다. 이러한 노력에 의해 구성론이나 형태론에 맞는 증거나 현상들이 제시되어 왔다. 예를 들면 우리의 지각이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할 수도 있다. 구성론은 지각이 경험에 따라 달라지거나 형태론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할 것이다. 이러한 물음은 한 형태에 대해 성인과 아동이 각각 갖는 지각의 차이로써 검토해 볼 수 있었다.(Coren & Girus, 1978). 더욱 통제된 실험적 분석의 예로서는 한 개체가 특정 지각 경험으로 편향된 상황에서 생육된 후 개체가 갖는 지각의 편향을 검토한 것이 있다 (Blackmore & Mitchell, 1973).
다양한 설계로 검토된 연구의 결과들은 지각의 현상들에 따라 각각 구성론과 형태론을 지지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 그림 4>를 Gregory는 \'인지적 윤곽(Cognitive contour)\'이라 하여 구성론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Kanizsa는 \'주관적 윤곽\'이라 하여 형태론의 입장에서 설명한다. 잠정적으로 보면 심리적 실재는 구성론이나 형태론 중 어느 한쪽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구성론과 형태론은 우리가 세상을 대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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