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마녀재판에 있어서 여성과 기독교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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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기독교의 여성관

Ⅲ. 마녀 재판

Ⅲ. 나오는 말

본문내용

op. cit., p. 170-177.
Ⅲ. 나오는 말
여성 인권이 막 싹트기 시작하려는 중세 시대, 남성들은 자신의 통제권 밖으로 벗어나기 시작하는 그녀들을 억압하기 위해 종교와 광기의 희생양으로 여성을 택한 것이다. 마녀사냥의 희생자로 지목된 여성들은 대부분 늙은 과부나 노처녀, 혹은 지나치게 똑똑한 여성들이었다. 남성들의 판단에 괴벽스럽거나 못마땅한 말을 하는 여성들은 종종 그 목표가 되었고 재산이 많은 과부들이 재산을 노린 남자 친척들의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이 어처구니없는 역사적 사건은 결과적으로 여성들을 ‘훌륭하게’ 순종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마녀사냥 이후 유럽 전역에 걸쳐 부부의 재산에 대한 여성의 권리가 약화되었고 여성의 역할은 크게 제한됐다. 남성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여성들이 마녀사냥에 걸려들 위험이 컸기에 남성에 대한 여성들의 의존도는 자연 더 높아졌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기독교의 여성 폄하적 성격과 남성 우위의 모습을 더욱 공고히 만들었다. 이러한 성격은 평등과 사랑을 주장하던 기독교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예수의 가르침에서는 많이 멀어져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결국 마녀재판과 마녀사냥은 기독교뿐만이 아니라 사회에서의 여성의 지위를 남성에 종속적인 것으로 제한하게 되었고, 기독교내에서 차별을 받지 않아야 할 여성들이 상당기간 동안 차별을 당연히 받아들이도록 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별첨■
<표1> Sex of Accused Witches 정용재, “중세 종교재판에 대한 기독교윤리학적 연구”,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1997, p. 25.
Region
Years
Male
Female
% Female
Southwestern Germany
1562-1684
238
1,050
82
Bishopric of Basel
1571-1670
9
181
95
Franche-Comt
1559-1667
49
153
76
Geneva
1537-1662
74
240
76
Pays de Vaud
1581-1620
325
624
66
County of Namur
1509-1646
29
337
92
Luxembourg
1519-1623
130
417
76
City of Toul
1584-1623
14
53
79
Dept. of the Nord, France
1542-1679
54
232
81
Castile
1540-1685
132
324
71
Aragon
1600-1650
69
90
57
Venice
1550-1650
224
490
69
Finland
1520-1699
316
325
51
Estonia
1520-1729
116
77
40
Russia
1622-1700
93
43
32
Hungary
1520-1777
160
1,483
90
County of Essex, England
1560-1675
23
290
93
New England
1620-1725
75
267
78
<표2> 마녀박해에 대한 시기와 지역 Ibid, p. 28.
시 기
박해의 성격 및 특징
주된 지역
비 고
1300-1330
정치적 박해가 대부분
프랑스, 독일
템플기사단 사건
1330-1375
정치적 박해가 줄고 마술에 대한 박해가 늘기 시작함
프랑스, 독일, 잉글랜드, 이탈리아
악마론(diabolism)은 대두되지않음
1375-1435
박해의 수도 늘었고, 악마론적 성격의 고발이 대부분 - 주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위스
재판절차의 변화 즉 고발의 책임소재가 고발자로부터 재판관으로 옮겨짐.
1435년은 마녀박해 역사의 출발점.
1434-1500
마녀박해가 현저히 늘어남. 악마론에 입각한 대량학살이 이루어짐. 특정 지역의 박해가 심해짐.
프랑스, 독일, 스위스
16세기 말과 17세기 초의 대량 마녀사냥을 징조하는 시기. 1486-1520 ‘마녀망치’ 인기 시기.
1550-1570
지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고, 공포스러울 정도로 박해가 격렬해지기 시작함.
프랑스, 독일, 영국, 스코틀랜드, 필란드, 노르웨이, 헝가리
영국, 스코틀랜드, 독일에서 ‘마녀법’ 이 통과되었음.
1580-1650
마녀사냥의 절정기로 박해가 가장 격렬함. 카톨릭과 개신교의 종교전쟁도 마녀박해를 부채질함.
유럽
전 지역으로 확산
‘마녀망치’의 재 인기 시기와 일치. 마녀의 화형이 전 유럽에서 합법화 됨.
1675-1750
유럽전지역에 걸쳐 박해의 축소 시기
■참고문헌■
1) 단행본
레너드 쉴레인, 『알파벳과 여신』, 파스칼북스, 2004.
마빈 해리스, 『문화의 수수께끼』, 한길사, 2001.
브라이언 P. 르박, 『유럽의 마녀사냥』, 소나무, 2003.
오성근, 『마녀사냥의 역사』, 미크로, 2000.
윌리엄 클라인. 클레그 볼롬버그. 로버트 하버드 공저, 『성경해석학 총론』, 생명의 말씀사, 1997.
장 미셀, 『사탄과 약혼한 마녀』, 시공사, 1995.
제프리 버튼 러셀, 『마녀의 문화사』, 다빈치, 2001.
존 H.스택, 『구약신학』, 솔로몬, 2000.
최은수, 『교회와 여성사역』, 기독신학 대학원 출판사, 1999.
카리 우트리오, 『이브의 역사』, 자작, 2000.
2) 논문
장진순, “여성신학 관점에서 본 인간이해 : 인간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1998.
정용재, “중세 종교재판에 대한 기독교윤리학적 연구”,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1997.
조응태, “성윤리 확립의 한 대안으로서 기독교 성 이해”,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01.
3) 정기 간행물
김의환, “교회내 여성 사역의 제한성과 중요성”, 『신학지남』, 1997, 250호.
4) 주석
그랜드 종합주석 1권
그랜드 종합주석 4권
5) 인터넷
‘초월되어 자유로운 피난처’(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ijabel7904.do
‘정인덕의 독일소식’: http://www.gyomin.de/Soz.Eu/Geschiechte/bis%201500.htm
‘Hello with Smile'(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rainbow_oroi.do?Redirect= Dlog&Qs=/rainbow_oroi/100001396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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