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대문화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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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유적의 명칭
2.행정지명
3.민간 설화
4.조사내용
5.답사 소감

본문내용

랜 세월을 보내는 동안 숭배의 대상이 되어 오기도 하였으나, 일부는 몰지각한 주민들에 의해 많이 파괴되어 흔적을 찾아볼수 없다. 다행히 본군에는 선량한 군민정신과 문화유산을 아끼는 마음이 특별하여 상당량이 마을 곳곳에 원형대로 보존되어 다행한 일이며 선사문화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관내에 찾아진 선돌 이외에도 잘 보존되어 오고 있으리라 믿으나. 우선 찾아진 것만을 이곳에 수록하여 연구하는데 도움을 주고, 우리주변에 말없이 서 있는 선돌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하여 주고자 한다.
*석탄리 안터 1호 선돌
ㅇ 동이면 석탄리 206-1 안터부락
ㅇ 여성형 선돌
ㅇ 화강암
ㅇ 높이: 220㎝, 폭: 90㎝, 두께: 45㎝
석탄리 안터 마을 입구에 있던 이 원을 그린 선돌은 대청댐 수몰지역조사의 일환으로 1977년 12월 2일 부터 석탄리 고인돌 발굴 조사보고서에서 발췌 기록하고저 한다.
이 선돌은 방위 220도 남서방향으로 서있고, 석탄리 고인돌과는 북 226도 33 방향으로 210m 떨어져 있어서, 사실상 이 선돌의 놓인 방향과 일치하여 일직선상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땅위에 나온 선돌 크기는 195cm 이고, 그때의 지표는 해발 70.55cm로, 고인돌보다 약간 낮은 위치에 서 있다.
이 선돌에 표시된 원을 보면, 원의 중앙에 약간의 흠이 파여 있어, 이곳을 중심으로 원을 만들었을 것이며 이 때에는 줄을 사용하였을 것이다. 이 원은 선돌의 폭에 꼭맞는 지름90cm 를 갖고 있어 이 원을 선돌에다 의식적으로 맞춘것임을 알수 있다.
또 불룩하게 나온 부분을 외형으로 다시 원을 만들어 보면 ½ 에 해당하는 180㎝의 길이이고, 이 길이는 배부른 원의 지름(45㎝) 의 4배, 즉 ¼이 되는 셈이다.
그리고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이 배부른 원의 지름(90㎝)은 전체길이 263㎝ 의 ⅓ 에 해당하는 값임을 알수 있는데 이1/3은 눈돌에서 흔히 눈의 위치로 쓰이던 숫자이다.
그런데 이 원이 있는 배부분의 90cm는 윗부분인 얼굴 45cm 의 두 배로 즉 ½이되는 셈이고, 또 얼굴의 길이는 전체 길이의 ⅛이 되어 팔등신으로서의 값과 인체구조의 특징을 확실히 나타내고 있다고 하겠다.
이 밖에 머리 부분의 두께가 21㎝여서 배밑길이42㎝ 의 ½이 되므로 이런 외형적인 수치와 비교를 통해 이때 사람들이 이미 ½, ⅓, ¼, ⅛ 등의 개념을 알고 있었으며, 이를 적절히 사용할 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 해석을 좀더 넓히면 제곱까지도 알고 있어서 수의 기본적인 개념 구성이 확립되었던 단계에 이르렀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 원을 그린 선돌은 대청댐 수몰로 인하여 1980년 2월 28일 마을 앞으로 이 전하였다.
*석탄리 안터 2호 선돌
ㅇ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안터
ㅇ 여성형 선돌
ㅇ 화강암
ㅇ 높이95cm, 폭63cm, 두께35cm
이 선돌은 마을 입구의 작은 구릉에 위치하였으며, 바로 이 선돌 앞에도 충북유형문화재 10호인 고인돌을 이전하였기 때문에 고인돌과 거리는 5m 정도 떨어져 있다.
주민들은 이 고인돌에 정월 보름날 새끼줄을 친 후 간단한 제물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내고 있으나 마을 동제는 아니며 개인들이 행하고 있다.
이곳으로 부터 300m 떨어진 마을 뒤에는 높이 97㎝,넓이47㎝, 두께23㎝ 되는 선돌이 길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선돌은 끝이 삼각형으로 되어 있어 숫선돌임을 직감케 한다.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선돌의 크기도 비슷하고 마을입구와 마을뒤에 세워진 것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같은 역활을 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볼수 있겠다.
5.답사 소감: 날씨를 잘못 정하는 바람에 비오는 날씨에 이곳 옥천엘 가게 되었다. 선사시 대 유적지라 하여 찾아 가 보았을때 처음에는 조금 실망이 컸다. 고인돌이고 선돌이고 간에 실지로 보지 못하였지만 왠지 커보였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너 무도 빈약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나무들에 둘러 쌓여 잘보이지도 않았다.
그리고, 인근 부락 주민들에게 유적지를 물어보니 친절하게 가르쳐주었다.
또한 주민들은 이 유적지에 대해서 그렇게 상세하게 알지는 못하는것 같았다.
단지 그곳 주변에 유적이 있다는것만 아는것 같았다.
답사한 결과 너무 유적들을 내팽겨쳐져있는것 같았다. 그냥 산속의 돌맹이 하 나 굴러 다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아직도 선돌에 제를 지내는 흔적을 보았을 때 약간은 옛스러운 멋이 남아 있음을 느꼈다. 후세에는 좀더 우리 문화재에 관심을갖고 잘 보존하였으면 하는 생각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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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18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6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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