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에 따른 언어차이

소개글

성별에 따른 언어차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언어차이의 요인들
2.우리나라 성별 언어의 특성
3. 각 나라별 성별 언어

3. 결론

본문내용

대화에 억눌린 사회구조에서 가까운 사이끼리는 대화의 격식을 버려 빠른 속도를 보일 것이다.
3. 각 나라별 성별에 따른 언어
다른 나라에서도 성별에 따른 언어 차이는 모두 나타난다. 각 나라별로 대략의 성별에 따른 언어차이를 살펴보면, 우선 미국 인디언 언어의 하나인 몬타나 (Montana) 에서 빵을 여자는 '캬차' 라고 하고 남자는 '자차' 라고 한다.
인도의 벵갈어의 몇몇 단어들에서 여자는 첫 자음을 l 으로 발음하고 남자는 n 으로 발음한다. 미국 남쪽의 한 인디언 언어인 야나 (Yana) 에서는 여자들이 쓰는 단어 뒤에 접두사 (suffix) 를 덧붙이는 경우가 있다.
사슴 : (여) ba (남) ba-na
사람 : (여) yaa (남) yaa-na
불 : (여) 'au (남) 'au-na
그는 가버릴지도 모른다. : (여) nisaaklu (남) nisaaklu-'i
전통적으로 일본어에서도 위와 같은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나'를 의미하는 인칭 대명사에서 僕, 俺 같은 격식적이지 않은 형태는 남자가 주로 쓰는 반면 여자는 あたし,　わたし 그리고 심지어 わたくし 같은 격식 있는 단어를 사용한다. 또한 다음과 같은 단어에서도 다른 어휘 사용을 보인다.
아버지 : (여) お父さん (남) 親父
배 : (여) お腹 (남) 腹
맛있다 : (여) おいしい (남) うまい
먹다 : (여) 食べる (남) 食う
그리고 성차별이 나타난 한 예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언어에서 여성을 수다쟁이로 지칭하는 단어들이 많다. 한 가지 예로, 여성의 '말(talk)'을 묘사하는 다음의 영어 단어는 여성의 말은 의미 없고 가치 없는 것으로 특징되어진다.
예) chatter, prattle, gossip, nag, wheedle, babble, chat, prate, natter, gush, cackle, blather, dither, blab, blabber, gibber, jabber
Ⅲ. 결론
지금까지 성별의 언어차이가 나는 요인들과 성별 언어의 특성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남녀의 성에 따라 언어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어쩌면 전혀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 ‘성과 언어’를 통한 연구들을 통하여 우리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은 어떻게 대화태도에서 차이가 생겨나며, 어떤 사회화 과정이 여기에 영향을 끼치며, 어떤 연령에서부터 의사소통 태도에서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의 차이가 보이기 시작하며, 이러한 차이가 이미 어린아이들에게서 성 특징적 언어습득의 과정으로 주어져있는가 하는 것 등이다. 언어에 반영되어 있는 남녀 차이의 인정을 통해 이것이 갖는 의미에 대해 새로이 인식하게 되는 그 인식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성별의 언어차이는 곧 남녀의 성별 차이로 이어 질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언어차이를 극복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우선 언어 사용에 있어서 자신의 언어 사용 유형과 대화 스타일을 파악하고, 대화스타일의 변화를 꾀하여야 한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을 인정하여 남성에게는 조언을 삼가고 여성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언어 교육에 있어서도 남녀의 고유성과 개별성을 존중하고 긍정적 남녀유별의 문화와 진정한 남녀 동반자 관계의 수립을 위해 성 차별어의 긍정적인 발달을 지도하는 한편, 남녀 차별 해소를 위해서 성 차별어 현상을 찾아 제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성에 따른 언어차이를 조금이나마 줄여나가고 성의 평등을 꾀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및 Web사이트
언어와 사회(김성열 외 5명, 역락)
언어와 여성의 사회적 위치(박창원 외 3명, 태학사)
사회언어학(이익섭, 민음사)

키워드

국문학,   성별언어,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