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시금치의 크로마토그래피

본문내용

광선 영역의 빛이 물체에 반사된 후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클로로필 a의 최대흡수파장이 663nm이라면 적색계열에 빛을 흡수한다.
그러므로 우리 눈에 식별할 수 있는 빛은 적색계열을 제외한 빛이다.
(즉, 우리는 물체가 흡수한 파장 계열과 보색관계에 있는 빛을 인식할 수 있다.)
그래서 클로로필a는 적색과 보색관계인 청록색으로 보인다.
카로틴이나 클로로필b가 나타내는 색과 최대흡수 파장영역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3. 크산토필(xanthophyll), 피코시아닌(phycocyanin)의 화학구조와 색을 찾아보라.
[크산토필]
식물의 잎사귀, 꽃, 과실 등의 녹색부에 엽록소(chlorophyll), 카로틴(carotene)과 같이 존재하는 카로티노이드계의 옥시카로티노이드(oxycarotenoid) 색소로 노란색을 나타낸다. 노인성 시력감퇴를 줄이는 역할을 하며, 밝은 광선에 의한 망막조직의 손상을 막아준다.
화학식은 C40H56O2이다. 화학구조상 카로티노이드 중 히드록시기(-OH), 카르보닐(-CO), 에폭시드(epoxide) 등의 형태로 산소를 포함하고 있다. 생물계에서 널리 존재하고 생체 내에서 카로티노이드의 산소화에 의해서 생성된다.
동물은 크산토필을 생성할 수 없고, 음식의 섭취량을 통해서 나타난다. 달걀노른자의 노란색은 닭이 섭취한 크산토필에 기인한다. 크산토필 그룹은 루테인(lutein), 제아잔틴(zeaxanthin) 및 α 및 β-cryptoxanthin이며, 좁은 의미로는 루테인(lutein)을 말한다.
크산토필이 많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한 사람은 망막의 중앙부분에서 기인한 노인성 시력감퇴를 줄이는 역할을 하며, 밝은 광선에 의한 망막조직의 손상을 막아준다. 크산토필류 중 하나인 루테인(lutein)은 몸속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산소 자유래디컬(free radical)에 의해서 손상되는 눈의 내부를 보호하는 항산화제로서 활동한다. 또한 암종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성장을 줄여 암세포를 죽이며, 유방, 결장, 폐, 난소암, 피부암 예방에 약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높은 루테인(lutein)의 함량은 약간의 위암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피코시아닌]
- 남조식물과 홍조식물에 함유된 청색의 수용성 색소단백질이다.
피코시안 ·피코시아닌이라고도 한다. 홍조소와 함께 존재한다. 화학구조는 엽록소와 다르고, 색소 부분은 피코시아노빌린(phycocyanobilin:담즙색소 메소빌리비올린과 동일 물질)이며, 이것이 단백질 부분과 펩티드 결합하여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조류(藻類)의 광합성 과정에서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여 엽록소에 전이하는 작용을 한다.
5. 고찰
Part#1
→ 시금치
① 4:1
엽록소b
엽록소a
크산토필
카로틴
② 9:1
크산토필
-엽록소 a와 엽록소 b는 보이지 않았다.
카로틴
→ 당근
-두 실험 모두 카로틴만 정확하게 표시 되었다.
① 4:1
카로틴
② 9:1
카로틴
Part#2
전개율을 높일려면
①고정상의 흡착력이 낮아야한다.
②분자량이 적어야한다.
③용해도가 높아야한다.
- 이번 실험의 Rf값의 오류는 용해도가 높아야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발생했다.
에테르보다는 아세톤이 극성이 크지요. 그러므로 9:1용매 보다는 4:1용매가 극성이 더 크다는 사실인 것이다. 하지만 9:1에서의 결과치가 4:1보다 더 낳게 나온 것은 아마도 위에서 언급한 용해도가 높지 않아서인 것 같다.
그리고 반점이 용매에 닿지 않게 종이 끝부분만 잠기게 하고,
전개 시 뚜껑을 꼭 닫을 것과 너무 진한 농도로 점적하지 않았어야 했지만, 실행하여 끌림 현상이 일어나 정확한 Rf값을 구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키워드

당근 시금치의 크로마토그래피,   cromatography,   당근 시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