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형제의 생애

본문내용

드물게 나타나며 다른 문학적 형성물과 결합하는 혼합 장르가 우세하다. 공상과학소설처럼 많은 유토피아들이 동화의 요소들과 형상들을 이용한다. 하지만 유토피아들은 그것들을 다른 목적을 위해 다른 의미로 사용한다. 또한 내면적 유형에 따라 유토피아와 동화는 오히려 서로 대립된다.
마지막 장르는 ‘환타지’ 이다. 이 환타지는 무엇보다도 원래부터 알려진 이성적 내용을 제외함으로써 공상과학소설과 구별된다. 외부적 기능에서 환타지는 동화보다 더 강하게 접근한다. 환타지의 무대장치는 때에 따라서 동화의 무대장치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게 보이는 자연의 공간을 그럴싸하게 묘사하며, 또한 경이적이고 낭만주의적인 창작동화의 기능을 기억나게 한다.
20세기 동화문학에서 이러한 공상과학소설, 유토피아 그리고 환타지의 문학 장르들이 동화문학을 바탕으로 새로이 태동하였고, 마침내 여러 가지 모음집들로부터 나온 많은 동화들, 무엇보다도 그림 형제의 동화들이 영화, 연극, 방송극, 오페라, 인형극, 무도 극 등으로 개작되어 장르를 초월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학문과 문학비평에서 반어적, 비유적, 유모어적, 풍자적, 그로테스크적이란 용어로 철저하고도 황홀하게 분석되어지는 것이다.

키워드

동화의 이해,   그림형제,   그림형제의 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