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 척수손상(spinal injury)

목차

1. 정의

2. 원인

3. 분류

4. 병태 생리

5, 증상 증후

6. 의학적 관리

7. 간호

본문내용

신체적 재활과 더불어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그리고 직업적 재활이 모두 중요하다. 척수손상은 인간관계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며 환자는 환경의 적응에 어려움을 갖게 된다.
<배설유지>
- 환자는 요추나 천추의 신경손상으로 요정체가 있을 수 있다. 환자는 배뇨에 필요한 감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간호사는 배뇨와 방광팽만에 대해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 유치도뇨관을 방광에 삽입하거나 방광루술이 시행될 수 있다.
- 척수손상을 입은 대부분의 환자는 척수반사는 있는데 상부 피질센터의 억제력이 상실되어 반사성 방광(강직성, 자율성)을 보이게 된다. 반사성 방광은 천추 위 부분에 손상이나 질환을 가진 경우 초기 척추쇼크 기간 후에 나타난다.
- 천추의 손상이나 말초신경의 손상은 방광의 무반사 혹은 무긴장을 갖온다. 척추쇼크에 있는 환자도 무긴장성 방광을 갖게 된다.
<성생활의 유지>
- 척수손상을 입은 환자는 자신의 상해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환자의 상대가 협조적인 경우에는 대부분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할 수 있다. 성생활의 제한은 병변부위와 완전 척수손상인지, 불완전 척수손상인지에 달려있다. 일반적으로 병변이 위쪽에 위치할수록 성기능은 정상인 경향이 있다. 척수손상 중 천추병변을 가진 환자만이 발기나 사정이 불가능하게 된다.
- 남성에 있어 발기는 반사 발생적이거나 심리 발생적이다. 척수손상을 받은 만성 환자의 대부분은 심리 발생적 발기는 불가능하나 반사 발생적 발기는 가능하다. 이러한 현상은 성기의 직접적인 자극뿐 아니라 대퇴부 안쪽을 가볍게 두드리거나 도뇨관이나 손가락으로 직장을 자극하여도 일어날 수 있다. 도뇨관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성활동을 하기 전 관을 제거하거나 혹은 관을 성기 뒷부분으로 보내 별도의 지지대로 활용할 수 있다. 성교 전에는 장을 비워 실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 척수손상 여성은 성생활에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 환자는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할지는 모르나 성경험을 즐길 수는 있다. 유치도뇨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 환자가 원한다면 그냥 유치된 상태로 성생활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척수손상을 받은 대부분의 여성환자는 임신이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김조자 외,『성인간호학 3』, 서울: 현문사, 2003.
-최정신 외, 『(성인)내 외과 간호학 4 : 근골격계, 신경계, 감각계, 내분비계』, 서울: 형설출판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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