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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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찰 기행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남원으로
구분되어진다.
매표소부터 남원에 이르기
까지 그림 상에서는 멀어
보이지만 풍경에 취해
걷다보면 금방 도착한다.
<해탈문 정면>
< 영산전 정면 >
남원에 이르러서 해탈문을 지나 영산전에 다다르자 교수님께서 강의하신 내용들을 하나둘
확인 할 수 있는 장면들이 실제 눈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영산전은 단순한 맞배지붕 형태이고 영산전 뿐만 아니라 마곡사 사찰의 특징은 목재 상태, 자연 그대로의 사용을 추구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중보의 형태와 그렝이 질이 눈에 띄었다.
< 명부전 정면 >
영산전을 지나 다리를 건너 북원에 있는 명부전을 향했다.
남원과 북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남원은 모든 지붕의 형태가 맞배지붕인 반면
북원은 모든 지붕이 팔작지붕의 형태를 띄었다.
명부전 또한 팔작지붕의 형태를 보여주는데 맞배와는 다른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 5층석탑 및 대광보전 정면>
< 대광보전 측면 >
< 대광보전 지붕의 화려함 >
대광보전의 특징은 마곡사의 대표 건축물중의 하나이기에 그 거대한 규모와 자태를 뽐낸다.
팔작지붕으로써 역시 그렝이질이 눈에 띄며 특히 기단의 구조도 자연석 기단을 사용했다.
포작의 형태는 다포짜임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대광보전의 내부 모습도 많이 담으려 했으나 사찰 안에 계시는 스님께서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사진을 찍으면 않된다고 하셔서
두장 밖에 담지 못하였다. 역시 원목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 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
스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카메라의 후레쉬 효과가 쌓이다 보면 목재에 훼손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되도록 이면 눈으로 찍으시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담지 못하였지만 대광보전의 불상의 위치가 정면을 향하고 있지 않고
측면으로 향해있었다. 교수님께서도 얘기하신 적이 있는데 부석사 무량수전처럼 측면으로 되어있는 사찰이 마곡사도 있었던 것이다. 자료를 찾아보니 무량수전의 불전위치의 의도와는 다르게 마곡사는 그 당시의 예불의식이 많아져 많은 신도들을 수용키 위해 이처럼 위치했다고 한다. 직접 보았을 때도 대개의 정면위치보다 훨씬 넓어 보이고 또한 많은 신도들이 수용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를 보여주었다.
대광보전 뒤편으로 올라가니 마곡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대웅보전이 그 절개를 뽐내고
있었다.
< 대웅보전의 측면 >
대웅보전의 모습을 카메라에 제대로 담고 싶었지만 주변 위치가 너무 협소하여 완벽한
앵글을 잡기가 힘들었다.
대웅보전은 2층구조 로서 마곡사에 위치한 어떤 구조물 보다 화려함과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대웅보전의 상태가 훼손이 많이 되어 있었다. 그것을 복원하기 위해
어설프게 시멘트를 덧바르고 엉성하게 복원한 흔적을 발견했을 때는 마음이 씁쓸했다.
좀 더 아끼고 보존하였다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말이다. 만약에 이 상태로 계속 간다면 향후 몇십년 뒤엔 우리나라의 문화재 보존 수준이 위태로운 상태가 될까 걱정이다.
마곡사는 창건 이후 역사를 상세하게 전하는 자료는 발견되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마곡사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정리하여 살펴보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특히 조선시대 이전의 역사는 보조국사 지눌의 중창 사실 이외에 알려진 내용이 전혀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아마 내 짧은 소견으로는 남원과 북원의 건축형태로 볼 때 너무나도 판이하게 다른 양식을 취하고 있다. 그로 보건데 남원과 북원이 지어진 시대가 차이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남원이 완성된 후 시간이 흘러 북원이 완성된 형태를 띄어 마곡사가 이런 남원과
북원이 나뉘어진 형태를 취하는게 아닌가 하는 짧은 생각을 해본다.
마곡사를 돌아보며 주위의 비경과 사찰과의 조화로움에 많은 이들이 이곳에 오면 자연과
하나됨을 느끼는 듯했다. 현시대의 건축물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을 찾아보기 힘들다. 허나 우리나라의 사찰은 자연과의 조화 면에서 본다면 그 어떤 건축물과 빗댈 수 있겠는가.
이윤추구적인 시점에서 벗어나 자연을 배경삼아 한 폭의 그림처럼 자연과 하나되어 있는 전통건축은 건축을 배우는 학우로서 환경이라는 주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것으로 저의 마곡사 답사 기행문을 마치겠습니다.
교수님! 한 학기동안 한국의 전통건축과 다양한 역사지식을 가르쳐 주신 것 감사합니다.
특히 그동안 전통건축을 아무런 관심없이 보았었지만 이제는 조금이나마 전통건축의
관련 역사와 건축물의 구조적인 부분도 알게 되어 그 점 특히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키워드

사찰 ,   기행,   건축
  • 가격2,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8.08.08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5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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