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러시아의 역사
Ⅲ. 러시아의 경제
1. 러시아 경제 체제의 변화
2. 최근의 경제 현황
3. 한․러 경제 협력의 현실
Ⅳ. 러시아의 문화
1. 음악 문화
1) 글린카(1804-1857)
2) 다르고므이쉬키(1813-1896)
3) 발라키레프(1837-1910)
4) 무소르그스키(1839-1881)
5) 림스키-코르사코프(1844-1908)
6) 큐이(1835-1918)
7) 보로딘(1833-1887)
2. 연극 문화
1) 러시아에서 연극이 특히 발달한 이유
2) 러시아 내에서 배우들의 위치
3) 러시아 연극이 뛰어날 수 밖에 없는 제도적 요건
3. 문학 문화
1) 고대 및 중세 문학
2) 근세 문학
3) 19세기 문학
4) 세기 말에서 10월 혁명까지의 문학
4. 발레 문화
5. 결혼 문화
6. 음식 문화
Ⅴ. 러시아의 문화 운동
참고문헌
Ⅱ. 러시아의 역사
Ⅲ. 러시아의 경제
1. 러시아 경제 체제의 변화
2. 최근의 경제 현황
3. 한․러 경제 협력의 현실
Ⅳ. 러시아의 문화
1. 음악 문화
1) 글린카(1804-1857)
2) 다르고므이쉬키(1813-1896)
3) 발라키레프(1837-1910)
4) 무소르그스키(1839-1881)
5) 림스키-코르사코프(1844-1908)
6) 큐이(1835-1918)
7) 보로딘(1833-1887)
2. 연극 문화
1) 러시아에서 연극이 특히 발달한 이유
2) 러시아 내에서 배우들의 위치
3) 러시아 연극이 뛰어날 수 밖에 없는 제도적 요건
3. 문학 문화
1) 고대 및 중세 문학
2) 근세 문학
3) 19세기 문학
4) 세기 말에서 10월 혁명까지의 문학
4. 발레 문화
5. 결혼 문화
6. 음식 문화
Ⅴ. 러시아의 문화 운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 각 가정에서 빵을 구워먹던 관습은 빵공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빵이 생산됨에 따라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빵과 함께 러시아인들이 즐겨 먹던 음식은 물이나 우유에 끓인 곡물로 만든 음식으로서 죽이라 할 수 있는 \'카샤\'다. 결혼식이나, 세례식, 추도식 등에서 죽은 필수음식으로 준비되었는데, 특히 중세기 러시아에서는 결혼식 피로연을 \'카샤(죽)\'라고 불렀다. 러시아인이 가지고 있는 죽에 대한 개념은 독특했다. 적대적이던 상대방과 화해의 뜻으로 죽을 끓였는데, 특히 전쟁을 종결짓는 강화조약 체결 시에는 당사자가 모두 식탁에 모여 앉아 죽을 먹었다. 이로써 양국은 상호간의 동맹과 우호를 표방했던 것이다.
시치와 카샤는 우리들의 음식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죽과 함께 옛날 러시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음식 중의 하나는 바로 국이라 할 수 있는 \'시치\'이다. 시치는 양배추가 들어간 국을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러시아인들은 고기국물에 신선한 양배추나 신맛이 나는 양배추를 넣어 끓였는데, 봄에는 양배추 대신 갓 피어난 엉겅퀴를 넣기도 하였다. 순무를 넣은 순무국(순무시치)도 소중한 일상음식이었다. 시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러시아인들의 구미를 돋구는 국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다. 러시아인의 일상의 음식 가운데 아마도 가장 오래되었으며 대중적인 음식은 \'블린\'일 것이다. 블린은 러시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음식이다. 블린은 겨울을 보내는 전통적인 명절인 마슬레니차 기간에 필수적인 접대음식이었다. 오늘날도 러시아인들이 축제나 일요일에 블린을 만들어 먹는다. 블린이 \'태양, 행복한 세월, 풍성한 수확, 행복한 결혼, 건강한 자식들\' 등을 상징하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결혼할 때나 아이를 낳을 때 등 다른 날에도 블린을 만들어 먹었고, 추도식 후 식사 때에도 블린은 필수음식이었다.
오늘날에도 노점에서 판매될 정도로 일상의 음식이면서도 블린과 함께 명절이나 중요한 행사시에 빠지지 않는 러시아 전통음식은 바로 \'피로그\'이다. 피로그는 조그만 반달모양에서부터 길죽한 보트모양과 둥근 모양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며, 특히 둥글고 큼직한 피로그는 마치 오늘날의 피자 파이를 연상케 한다. 둥글고 큰 피로그는 그 표면 위에 각종 야채나 고기 및 기타 음식으로 장식되며, 생크림이 가장자리에 뿌려져 아주 화려하게 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다. 피로그는 명절 때나 주요 잔치 때에 항상 준비되는 음식이었다. \'피로그\'라는 단어 자체가 \'연회\'(pir)에서 유래되었듯이 피로그는 축제일에 먹는 빵을 의미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술인 보드카(vodka)는 물(voda)이라는 러시아어에서 유래되었다. 알코올 성분이 40% 이상인 무색 투명한 증류주인 보드카는 러시아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이다. 보드카는 처음부터 그 판매를 정부가 독점하였으며, 18세기 표트르 대제 시대부터 국가의 주류통제는 점차 국가세입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러시아의 민중들은 보드카를 약이나 마취제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마시듯이 러시아인들은 후추와 함께 보드카를 마신다. 배가 아플 때도 그들은 보드카에 소금을 타서 마신다. 이처럼 보드카는 러시아인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보드카가 러시아인들의 술로서 역사무대에 등장한 것은 러시아 국가의 역사에 비하면 그리 오래된 사실은 아니다. 보드카가 하나의 독자적 용어로서 그리고 알코올 도수가 40%로서 과학적으로 정립된 것은 19세기 후반에 와서 이루어진 일이었기 때문이다. \'러시아인들은 보드카 없이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보드카는 러시아에서 가장 대중적인 알코올 음료다. 러시아인들은 보통 보드카를 마실 때 100g 정도씩 따라 한꺼번에 마시는 것이 관습이며, 특히 여러 사람과 술자리를 같이할 때 첫잔은 반드시 비우는 것이 관례로 여겨져 있다. 차(茶)는 250여년 전에 아시아로부터 도입되어 러시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현재 러시아에는 차를 마실 때 다소 특이한 관습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각설탕이나 사탕을 하나를 먼저 입안에 넣고 설탕이 들어있지 않는 차를 마시는 일이다. 이러한 습성은 바로 설탕 값이 매우 높았던 이전 시대에 생겨난 전통관습이다.
Ⅴ. 러시아의 문화 운동
1861년 농노의 해방이후 발생한 러시아 Pan-Slavic 문화 운동은 만연된 슬라브인의 예술과 수공예 부활을 표명했다. 이 운동은 1870년대 초에 모스크바 근교의 아브람체보지역에서 시작했다. 거기서 철도산업의 거물 사바 마몬도프 Savva Mamondov는 Populist, 즉 그들 스스로 \'방랑자들\'이라 부르는 나론드니키 화가들을 위한 은신처를 마련했다.그들은 그들의 예술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순회공연하는 에술가들이 되기 위해서 성 페테스부르크 아카데미로부터 1863년 탈퇴하였다. 이 운동은 전통적인 슬라브적 수공예의 부활을 목적으로, 1890년 테니세바 왕자에 의해 스모렌스크에 세워진 cottage-industry colony에서 더욱 그것의 적용된 형태를 가진다.테니세바의 거주지의 작품들은 전통적인 목재구조로 기본적인 형태를 가지는 단순하고 가벼운 집들과 가구, 가사 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아브람체보의 Populist-cum-Expressionist의 그림들은 20세기 초의 급진적인 러시아 예술을 향한 최초의 시험적인 과정들 중의 하나로서, 알렉세이 크루초니크의 다다이즘의 zaum이라는 시와 마츄신의 무조의 음악을 예견하는 것이었다. 반면 테니세바의 수공예작품은 구성주의의 나무 블록과 후기혁명의 프로렐트쿨트 운동의 스템실 타이포그래피를 예기했다.
참고문헌
김수희(2000) : 러시아 문화론, 조선대학교 출판부
김형주(1997) : 문화로 본 러시아, 두리출판사
박찬근(2006) : 러시아 문화여행, 고이북
스몰랸스끼 그리고로프(2000 : 러시아 정교와 음식문화, 명지출판사
이덕형(2001) : 러시아 문화예술 천년의 울림,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장진헌(2001) : 러시아 문화의 이해, 학문사
전홍찬(1995) : 한반도와 러시아
정한구, 문수언 공편 : 러시아 정치의 이해, 서울 나남출판
허승철, 이항재, 이득재 공저(1998) : 러시아 문화의 이해, 대한교과서
시치와 카샤는 우리들의 음식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죽과 함께 옛날 러시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음식 중의 하나는 바로 국이라 할 수 있는 \'시치\'이다. 시치는 양배추가 들어간 국을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러시아인들은 고기국물에 신선한 양배추나 신맛이 나는 양배추를 넣어 끓였는데, 봄에는 양배추 대신 갓 피어난 엉겅퀴를 넣기도 하였다. 순무를 넣은 순무국(순무시치)도 소중한 일상음식이었다. 시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러시아인들의 구미를 돋구는 국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다. 러시아인의 일상의 음식 가운데 아마도 가장 오래되었으며 대중적인 음식은 \'블린\'일 것이다. 블린은 러시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음식이다. 블린은 겨울을 보내는 전통적인 명절인 마슬레니차 기간에 필수적인 접대음식이었다. 오늘날도 러시아인들이 축제나 일요일에 블린을 만들어 먹는다. 블린이 \'태양, 행복한 세월, 풍성한 수확, 행복한 결혼, 건강한 자식들\' 등을 상징하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결혼할 때나 아이를 낳을 때 등 다른 날에도 블린을 만들어 먹었고, 추도식 후 식사 때에도 블린은 필수음식이었다.
오늘날에도 노점에서 판매될 정도로 일상의 음식이면서도 블린과 함께 명절이나 중요한 행사시에 빠지지 않는 러시아 전통음식은 바로 \'피로그\'이다. 피로그는 조그만 반달모양에서부터 길죽한 보트모양과 둥근 모양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며, 특히 둥글고 큼직한 피로그는 마치 오늘날의 피자 파이를 연상케 한다. 둥글고 큰 피로그는 그 표면 위에 각종 야채나 고기 및 기타 음식으로 장식되며, 생크림이 가장자리에 뿌려져 아주 화려하게 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다. 피로그는 명절 때나 주요 잔치 때에 항상 준비되는 음식이었다. \'피로그\'라는 단어 자체가 \'연회\'(pir)에서 유래되었듯이 피로그는 축제일에 먹는 빵을 의미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술인 보드카(vodka)는 물(voda)이라는 러시아어에서 유래되었다. 알코올 성분이 40% 이상인 무색 투명한 증류주인 보드카는 러시아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이다. 보드카는 처음부터 그 판매를 정부가 독점하였으며, 18세기 표트르 대제 시대부터 국가의 주류통제는 점차 국가세입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러시아의 민중들은 보드카를 약이나 마취제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마시듯이 러시아인들은 후추와 함께 보드카를 마신다. 배가 아플 때도 그들은 보드카에 소금을 타서 마신다. 이처럼 보드카는 러시아인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보드카가 러시아인들의 술로서 역사무대에 등장한 것은 러시아 국가의 역사에 비하면 그리 오래된 사실은 아니다. 보드카가 하나의 독자적 용어로서 그리고 알코올 도수가 40%로서 과학적으로 정립된 것은 19세기 후반에 와서 이루어진 일이었기 때문이다. \'러시아인들은 보드카 없이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보드카는 러시아에서 가장 대중적인 알코올 음료다. 러시아인들은 보통 보드카를 마실 때 100g 정도씩 따라 한꺼번에 마시는 것이 관습이며, 특히 여러 사람과 술자리를 같이할 때 첫잔은 반드시 비우는 것이 관례로 여겨져 있다. 차(茶)는 250여년 전에 아시아로부터 도입되어 러시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현재 러시아에는 차를 마실 때 다소 특이한 관습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각설탕이나 사탕을 하나를 먼저 입안에 넣고 설탕이 들어있지 않는 차를 마시는 일이다. 이러한 습성은 바로 설탕 값이 매우 높았던 이전 시대에 생겨난 전통관습이다.
Ⅴ. 러시아의 문화 운동
1861년 농노의 해방이후 발생한 러시아 Pan-Slavic 문화 운동은 만연된 슬라브인의 예술과 수공예 부활을 표명했다. 이 운동은 1870년대 초에 모스크바 근교의 아브람체보지역에서 시작했다. 거기서 철도산업의 거물 사바 마몬도프 Savva Mamondov는 Populist, 즉 그들 스스로 \'방랑자들\'이라 부르는 나론드니키 화가들을 위한 은신처를 마련했다.그들은 그들의 예술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순회공연하는 에술가들이 되기 위해서 성 페테스부르크 아카데미로부터 1863년 탈퇴하였다. 이 운동은 전통적인 슬라브적 수공예의 부활을 목적으로, 1890년 테니세바 왕자에 의해 스모렌스크에 세워진 cottage-industry colony에서 더욱 그것의 적용된 형태를 가진다.테니세바의 거주지의 작품들은 전통적인 목재구조로 기본적인 형태를 가지는 단순하고 가벼운 집들과 가구, 가사 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아브람체보의 Populist-cum-Expressionist의 그림들은 20세기 초의 급진적인 러시아 예술을 향한 최초의 시험적인 과정들 중의 하나로서, 알렉세이 크루초니크의 다다이즘의 zaum이라는 시와 마츄신의 무조의 음악을 예견하는 것이었다. 반면 테니세바의 수공예작품은 구성주의의 나무 블록과 후기혁명의 프로렐트쿨트 운동의 스템실 타이포그래피를 예기했다.
참고문헌
김수희(2000) : 러시아 문화론, 조선대학교 출판부
김형주(1997) : 문화로 본 러시아, 두리출판사
박찬근(2006) : 러시아 문화여행, 고이북
스몰랸스끼 그리고로프(2000 : 러시아 정교와 음식문화, 명지출판사
이덕형(2001) : 러시아 문화예술 천년의 울림,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장진헌(2001) : 러시아 문화의 이해, 학문사
전홍찬(1995) : 한반도와 러시아
정한구, 문수언 공편 : 러시아 정치의 이해, 서울 나남출판
허승철, 이항재, 이득재 공저(1998) : 러시아 문화의 이해, 대한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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