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내용요약
2. 영화에서의 문화양식
3. 서양 헤게모니를 위한 이분법적 사고
4. 티벳에서의 7년과 오리엔탈리즘
2. 영화에서의 문화양식
3. 서양 헤게모니를 위한 이분법적 사고
4. 티벳에서의 7년과 오리엔탈리즘
본문내용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며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문화가 서양 문화라고 하고 '폭포'처럼 자연에 순응하는 문화가 동양문화라고 하셨다. 물론 그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연 그러한가?
서양에서는 일찍이 산업 혁명이 일어나고 합리주의 사상이 만연되어 동양보다 물질 문명이 앞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의 문화에서도 고대이래 철학과 같은 학문은 지금껏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고, 반대로 우리나라는 정치, 종교 등의 사회적 제반 현실이 서양과 달라서 발달된 물질 문명이 늦었을 뿐이지 그 차이를 동서양인의 인식의 차이로까지 확대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 세상의 그 어느 문화도 물질과 정신의 두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둘은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그 사회가 지닌 문화, 역사적 배경에 따라 문화의 질과 내용은 달라질지언정 그 기본 방식이 다른 것은 아니다. 즉, 우리가 동양은 정신적 문화라고 하여 우월감을 갖는다든가 하는 것은 또 하나의 자문화 중심주의적 견해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서구인들은 동양적 사고를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티벳에서의 7년도 이런 오리엔탈리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보여진다.
서양에서는 일찍이 산업 혁명이 일어나고 합리주의 사상이 만연되어 동양보다 물질 문명이 앞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의 문화에서도 고대이래 철학과 같은 학문은 지금껏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고, 반대로 우리나라는 정치, 종교 등의 사회적 제반 현실이 서양과 달라서 발달된 물질 문명이 늦었을 뿐이지 그 차이를 동서양인의 인식의 차이로까지 확대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 세상의 그 어느 문화도 물질과 정신의 두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둘은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그 사회가 지닌 문화, 역사적 배경에 따라 문화의 질과 내용은 달라질지언정 그 기본 방식이 다른 것은 아니다. 즉, 우리가 동양은 정신적 문화라고 하여 우월감을 갖는다든가 하는 것은 또 하나의 자문화 중심주의적 견해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서구인들은 동양적 사고를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티벳에서의 7년도 이런 오리엔탈리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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