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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청중을 고려함으로 더욱 좋은 설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최상의 설교를 하기 위해서는 설교자와 청중을 이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로우리는 그것을 “모호함”이라고 한다. 물론 “모호함”은 효과적인 연결고리이다. 그러나우리가 기대해야 하는 것은 모호함이라는 기능적인 방법보다는 “목회자의 신실성”의 문제이다. 틸리케가 [현대교회의 고민과 설교]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설교자는 자신이 지은 설교의 집안에 거주해야 한다. 설교자가 그 집안에 거주하고 청중을 그곳으로 초청하게 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설교가 되지 않을까? 그러므로 설교자는 효과적인 전달 방법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인 삶”을 더욱 요청하는 것이다. 이때 비로서 설교는 “진실성”, “적실성”을 가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