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사상] 유가사상의 변화와 발전

소개글

[유가사상] 유가사상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되게 보면 이일을 볼 수 있고 가운데로부터 횡으로 잘라보면 분수를 볼 수 있다. 』고 하였으며, 따라서 민포물욕의 도덕론을 본체론의 수준으로 승화시켜 그의 이일분수의 규범속으로 끌어들였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일분수>라고 하는가? <리>는 본건윤리강상이며 『만물을 발생기키는 근본이다.』리의 전체와 최고 경계를 <태극>이라고 하며 <태극>은 우주의 근본이며 이것이 이른바 <이일>이다. 그것이 각종 사물로 변화된 것으로 말하면, 모든 사물에는 각기 다른 이치가 있는데, 그것을 이른바 <분수>라고 한다. 만물은 <태극>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것을 바로 <이일분수>라고 한다. 주희는 <<서명>>에 대한 해석에서 세계만물은 천지의 자녀이고, 천지는 『<리>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인데, 이것을 바로 <이일>이라고 부르며, 만물이 발생한 후에는 곧 <대소>와 <친소>의 구분이 있게 되고, 『친소는 정이 다르고, 귀천은 등급이 다르며』사람들은 『가각 자기의 어버이를 친애하고 각각 자기의 자식을 자식으로 대하는데 』 이것을 곧 <분수>라고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주희는 또한 불교의 <월인만천>의 비유를 사용하여 <이일분수>를 논증하였다. 그는 『원래는 하나의 태극일 뿐인데, 만물은 각기 품수되고 또한 각기 하나의 태극을 갖추고 있을 뿐이다. 달이 하늘에 있는 것과 같이 단지 하나 있을 뿐인데 강호에 널리 산재하여 곳에 따라 볼 수 있는 것을 가지고 달이 이미 나누어졌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 이것은 불교 화엄종의 <일다상섭>사상을 습용한 것이다. 화엄종는 『일즉시다. 다즉시일 』의 논증을 통하여 사물의 차별과 모순을 말살하고 이에 따라 『이사무애』를 설명하였다. 주희는 불교의 사변형식을 흡수하고 <이일분수>를 통하여 『이는 단지 하나일 뿐이고, 이치는 같은데 그 나뉨은 같지 않다. 군신에게는 군신의 이치가 있고 부자에게는 부자의 이치가 있다. 』고 논증하고 , 이에 따라 삼강오상과 충효절의 등의 봉건 정치윤리도덕은 밝은 달이 대지 위에 고루 비치는 것과 같이 지고무상의 천리라고 말하고, 사람들이 천리에 따라 행동할 것을 촉구하였다. 『송대 이전에는 유가의 전통적 천명사상이 비교적 유행하였으며, 불교가 선양한 인과보응사상을 더하여, 한 개인의 궁통과 귀천을 말하여 <명>은 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송대 이학가가 고명한 것은 바로 그들이 비록 명을 말하였지마는 그러나 더욱 강조한 것은 <리>는 이와 같아야 한다, 혹은 <분>은 이와같아야 한다라고 말한 데 있다. 그들은 결토 종교미신을 받아들여서 자각적이고 자원적으로 봉건강상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그렇지 않으면 사회여론에 의해 <천리를 해치고>본분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매도되고 명교의 죄인이 되어 영원토록 뒤바꿀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3. 결론
위에 서술한 것을 종합해 보면 ,유학이 송대로 발전하면서 이학가들은 선배의 사상을 계승하는 동시에 그것을 발전시키고, 사변적 색채를 띠고 철리화된 하나의 이론적 틀을 구축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의 인성선악. 이역지변은 모두 이일분수의 사변규범으로 들어서서, 도덕론으로부터 본체론의 수준으로 승화시켜 유학을 하나의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켰다. 사상발전의 각조로 볼 때, 이것은 유교.불교.도교가 합류한 필연적 결과이며 구체적 표현이다. 사회발전으로 볼때, 이것은 송대의 빈곤과 허약이 누적된 현실상황이 관념형태영역에서 반영된 것이다. 정치구조의 진일보한 안정이라는 측명으로 볼 때, 이것은 봉건전제주의가 더욱더 강화된 데 따른 필연적요구이다. 송대의 유가가 수립한 이 철리화된 이욕모식은 이학이 중국 후기 봉건사회 사상계를 7,8백 년간 통치하게 된 중요한 원인인 것이다.

키워드

유가사상,   유가사상의 특징,   유가사상의 발전,   유가사상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