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회복지사윤리강령과 공무원윤리강령의 비교

소개글

한국의 사회복지사윤리강령과 공무원윤리강령의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전문비교
2)당사자(사회복지사, 공무원) 측면
3)대상자(클라이언트, 국민) 측면
4)기타(동료, 직장 등) 측면
3. 결론

본문내용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사회환경과 사회정의를 위해 정책의 수립과 발전 및 법률의 입법과 집행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사회의 문제해결과 클라이언트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시사하고 있다. 반면, 공강령은 상관의 부당한 지시는 소신껏 건의하여 바로 잡도록 노력한다, 고 규정하는 등 임의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잘못된 명령이 부당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부인할 수 없어, 관료조직이란 명령계통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또한 국가안보와 민주복지국가의 발전 그리고 사상적인 내면까지 강령으로 규정하고 있어 규율과 강제가 상당 작용하고 있는 조직임을 보여준다.
Ⅲ. 결론
‘피곤하리만큼 철저한 행동지침이다’ 처음 사회복지사윤리강령을 접하곤 느낀 감회이다.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강령을 행동으로 옮기기에 피곤할 것 같다, 는 솔직한 심정을 표현하게 되리라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지침은 철저한 직업정신을 일깨우고 사회복지사로서 손색이 없는 직업인의 길을 가도록 가르치고 있어, 이러한 지침이 사회복지사에게는 더욱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의 문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이다. 이런 해결사가 가야하는 길은 멀고 험난하다 그래서 한치의 오차도 소홀함도 없어야 목적한 길을 순조로이 갈 수 있다. 이 철저한 강령이 나약하고 때론 흩뜨려지려는 복지사들의 의식을 다잡고 성숙한 사회복지로 이끄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믿는다.
반면 공무원윤리강령은 지나치게 복종을 강요한다는 공무원 조직의 목소리도 있다. 이런 강령만으로 공직의 부정이 사라지고 공무원이 의식적으로 재무장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는 공직자는 없을 것이다.
‘90년대 이전에 박봉인 현실 속에서도 공직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이 지금보다는 나았다는 표현을 하는 직원들이 많다. 지금은 보수도 거의 현실화되어 공무원의 보수가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전보다 비리가 줄고 공무원의 사명감은 높아야 할 것이다. 사실이 그런가? 우리가 체감하는 공무원의 비리는 예전보다 더 심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공직의 비리가 더 많아 진 것이 아니다. 비리가 많이 노출되고 일부 비리가 언론에 포커스 되면서 전제적인 공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공직이 각광을 받으니까, 공무원들이 눈에 가시처럼 보이고,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의 잘못은 크게 확대되고 언론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신뢰는 땅바닥에 주저앉고 만 것이다. 이런 형태는 공권력을 무능하게 만들고 결국 공권력이 왕왕 도전받는 무법적 행태까지 낳게 된 것이다.
공직자의 행동지침이 되는 공무원윤리강령, 이것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당사자인 공무원에게조차 외면 받지 않으려면 국민에게 존경받는 공직의 신뢰향상도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필자는 오늘도 공무원윤리강령을 암독하면서 나를 다스리고 그 행동이 작은 파장이 되어 공직의 신뢰를 일깨우고, 또 그것이 모든 공직사회에 퍼져나갈 것이라 기대한다. <끝>

키워드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공무원윤리강령,   윤리강령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