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나타나는 제국주의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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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연구목적
1.2 개념정의 (일본 애니메이션, 제국주의)

2. 일본 애니메이션의 발달
2.1 메카닉 장르의 애니메이션
2.2 학원 로맨스 장르의 애니메이션

3. 최근 방영되는 일본 애니메이션
3.1 "건담 seed"에 숨어있는 제국주의
3.2 “케로로 중사”에 숨어있는 침략의 미화

4. 안전장치가 없는 한국의 아이들
4.1 쉽게 애니메이션을 접하는 아이들
4.2 비평과 비판 없이 흡수만 하는 아이들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미가 있든 없든 내용과는 상관없이 캐릭터들이 일본군모를 써야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반면 쓰지 말아야할 이유는 열거할 필요도 없이 무수히 많다.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온 케론별의 케론인들이 한국을 침략하기 위해온 일본의 군사들의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분통이 터지는 일이 다.
인터넷에서 이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던 적이 있었다. [레알님]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분은 ‘케로로가 쓰는 모자는 별다른 역사적 상징의도 없이 디자인된 아동용 캐릭터’ 라는 관점을 제시하였다.
케로로라는 캐릭터를 만들 때, 시각적 효과를 제일의 목적으로 하여 예쁘고 귀여운 디자인을 창출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다. 그것이야말로 장려되어야 할 창조적 마인드다. 시각적 효과를 위해 사용된 아이템에 역사적 문화적 요소를 넣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케로로가 쓰고 있는 모자는 분명히 실제로 역사에서 군인이 착용했던 특정한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실존 아이템이기 때문에 원작자가 의도했던 안했던 간에 그것은 시청자에게 여과없이 받아들어지기 마련이다. 실존 아이템을 알고 있던 사람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이 실존 아이템이 과거에 어떤 배경에서 실존했느냐가 필연적으로 결부된다. 이 실존 아이템이 긍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고 그 긍정적인 뜻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어 졌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실존 아이템인 군모는 일방적인 정복과 침략을 목적으로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타국을 무력으로 굴복시켜 착취했으며 사사로이 학살을 주도하고 비인간적이고 비인륜적인 일을 거리낌 없이 저지른 국가에서 바로 그러한 역할을 수행했던 군인의 모자이다. 이러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애니메이션 중에서 케로로라는 의인화된 캐릭터를 통해서 미화되고 있는 것이다. 케로로라는 캐릭터는 과거 일본이 저질렀던 “침략”을 정당화, 혹은 미화 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해석은 이처럼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다.
4. 안전장치가 없는 한국의 아이들
4.1 쉽게 애니메이션을 접하는 아이들
과거에는 애니메이션을 접하는 방법이 한정적이었다. 텔러비전과 만화책, 단 두가지 방법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의 발달로 아이들이 전혀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애니메이션 방송을 접하고 있다. 인터넷의 특성상 자신이 원하는 것은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그것을 쉽게 퍼트릴 수 있다. 과거의 아이들이 일차원적인 텔레비전과 만화책을 통해서 애니메이션을 접했다면 현재의 아이들은 삼차원적인 인터넷을 통해서 애니메이션을 접하고 있다. 또한 과거보다 만화책 방이 증가 하여 쉽게 만화를 접할 수 있다. 또 예전에는 디스크라는 아주 작은 내용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매체를 통해서만 애니메이션 파일을 이동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CD-ROM과 DVD의 발달로 대용량의 파일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고 최근 인터넷 광랜이 발달하여 이제는 한편의 애니메이션은 수분 내에 다운로드가 가능에 정말 손쉽게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가 있게 되었다.
4.2 비판과 비평없이 흡수만 하는 아이들
이러한 매체의 발전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공하였다. 이것은 아주 문제가 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사전에 검색하여 삭제하거나 내용을 변경시켜서 혹은 아예 그 회 분을 방영하지 않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애니메이션을 여과하였고 아이들은 비교적 나쁜 내용은 여과된 방송을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과거에는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접하더라도 그 안정성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기 때문에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보더라도 안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매체의 발달이 아이들에게 많은 애니메이션을 전달하였고 아이들은 그 수많은 영상들을 아무런 여과 없이 받아들이게 되었다. 물을 흡수 하는 스펀지처럼 아이들은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을 흡수하고 있다.
-여과 없이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에 노출된 아이들-
어린 아이들은 비판과 비평을 하지 않는다. 나쁜 것을 여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과거에는 나쁜 것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었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매체는 이러한 노력 자체를 할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에서 그 많은 애니메이션을 찾아서 하나하나 고치는 것은 백사장에서 색깔이 다른 모래를 구분하는 것 같이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5.결론
일본은 자신의 침략행위와 과거의 제국주의를 정당화 하거나 혹은 미화하는 내용을 애니메이션에 담고 있다. 적게는 일본 군대의 군모 같은 아이템이 될 수도 있고 크게는 애니메이션의 스토리 자체가 제국주의를 정당화하는 내용일 수 도 있다. 그것은 애니메이션 속에 숨어 있을 수 도 있고 확연히 들어날 수 도 있다. 자신들의 침략이 정당하다는 달콤한 사탕을 아무런 여과 장치없이 우리 아이들의 초등학교의 교실에 놓여있다. 아이들이 먹는 빵에 스티커에 들어있고 아이들이 쓰는 학용품에도 있다. 우리의 아이들은 계속해서 일본의 문화 침략을 당하고 있다. 일본은 정치적으로 일본의 역사교과서 개편을 통해서 자신들의 과거에 행하였던 제국주의 정책을 정당화 하고, 한국의 여자들을 납치해서 만든 위안부를 한국의 여성들이 원해서 만들었다고 거짓을 서술하고 있으며, 수많은 침략의 증거를 날조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적으로 애니메이션이라는 비교적 친숙한 장치를 이용해서 한국의 아이들에게 아직 끝나지 않는 문화적 침략을 하고 있다. 일본의 침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우리는 일본의 제국주의를 찬양하고 일본은 한국을 침략한 것이 아니라 한국을 도와준 것이라 주장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는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미래를 보호해야한다.
*참고문헌
김준양(2006), 이미지의 제국, 한나래
박인하(1999), 아니메가 보고 싶다., 교보문고
송락현(2003), 일본 극장 아니메 50년사, 스튜디오 본프리
야마구치 야스오(1994) 지음 김기민황소연 옮김,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 미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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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19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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