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사회적행동지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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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사회적행동지도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을 알기 시작하면 자기 중심적인 행동에 변화가 온다.
[사례 1] 역할놀이 영역의 모라와 래루
교사는 유아들이 잘못을 미루는 말은 재차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였다. 반면 대치상황을 가장 간략한 형태로 요약해주면서 누구의 잘못이었는지에 관계없이 유아들이 자기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을 그대로 허용하였다. 갈등전이는 언제나 감정과 감정 이입이 문제이지 비난이나 수치심을 조장하여서는 안된다. 중요한 것은 유아의 말이 옳건 그르건 자기 정당화를 그대로 수용한다. 보다도 중요시하여 교사가 그것을 들어주길 원한다. 유아는 교사가 상대가 아닌 자기의 마음을 어떻게 풀어줄까하고 물을 줄 알았는데 당황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를 통해 ①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시킨다. ②싸움 당사자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준다. ③교사의 지시 없이 유아들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여 효과를 견고하게 만든다.
「유아에게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긍정적으로 보는 자신감 있는 자아를 형성시킬 가능성을 주는 것이다(DeVris & Zan, 1994).」
타인 존중을 위한 갈등 전이는 마치 조용한 호수에 돌을 던지는 것과 같다. 돌이 호수에 파장을 그리듯 그 효과는 유아와 그 부모들을 포함한 가족들, 유아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파급된다.
[사례 2] 외계영웅 리날도와 앤드류의 충돌
교사는 책임을 추궁하기보다는 사실 여부에 더 관심이 있다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그러면서 유아들은 서로 치고받은 싸움 자체를 잊고 마음이 누그러져 상대의 기분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유아들에게 자유롭게 말할 기회를 주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생각하도록 만들 때 많은 유아들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발전적 화해방식을 보여준다.
2) 초인적 영웅놀이
유아들, 특히 남자애들은 이 멋진 주인공들에게 무한정 빠져든다. 역할 연기를 시켜보면 유아들은 자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역할과 상황들을 재현한다. 엄마나 아빠, 의사 같은 책임 있는 역할을 즐겨 연기한다. 주사 맞는 것은 무서운 일이지만 의사 역할을 하면서 무서움이 사라진다. 이처럼 영웅놀이도 폭력으로부터 두려운 감정을 해방시켜준다. 놀이가 유아들의 온갖 감정들을 자동으로 개폐 시켜 주는 일조의 안전판 역할을 한다고 보는 교사들도 있다. 문제는 놀이의 금지가 아니라 놀이의 조절에 있다-영웅놀이는 실외 놀이터에서만 할 것, 실내에서 할 때는 특정한 “영웅의 날”을 정해놓고 할 것, 실내에서는 오직 축소형 모형들만 가지고 할 것 등 몇 몇 제한 규칙을 정하여 놓는다.
6. 인형과 동화 속 주인공, 교사의 행동에 대한 정서적 반응을 유도하여 타인 존중의 태도를 형성시켜준다.
1) 인형
유아들은 인형을 가지고 하는 역할 놀이를 통하여 타인의 감정을 알아가는 법을 배운다. 소유문제로 싸움이 벌어진 경우, 유아들을 모아놓고 인형 두 개를 양손에 쥔 다음 싸움 장면을 재현한다.
2) 동화속 주인공
동화책을 듣고 역할을 연기한 후에는 유아들을 모아 그 때의 느낌을 물어본다. 과연 유아ㅑ들은 이야기책 속 주인공들이 느끼는 감정을 똑같이 느끼는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가는 일은 갈등이나 부정적인 감정과는 달리 행복하고도 보람 있는 행위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갈등전이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인형을 가지고 하는 흉내 내기나 역할 연기는 유아들로 하여금 남의 기분을 깨닫게 하고, 결과적으로 남에 대한 태도를 수정하도록 만든다.
「타인의 마음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은 남의 기분을 그대로 경험하는 감정이입 능력과 함께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을 발달시킨다(Wittmer & Honing, 1994).」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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