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소개글

다문화 가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Ⅰ. 결혼이민자가족
Ⅱ.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의 증가 원인과 특성
III. 결혼이민자 가족의 실태
IV.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의 형성과정과 문제점
V. 결혼이민자가족과 관련 정책과 문제, 제안
VI. 외국의 사례
ⅥI. 결혼이민자가족의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Ⅷ.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증가

결론

참고자료 및 문헌

본문내용

연을 통해 만난 뒤 친 자매보다 끈끈한 인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자녀교육, 부부문제까지 자상하게 조언을 해주는 양순완 씨는 강희순 씨 가족에게 누구보다 소중한 인연이 됐다. 편견을 뛰어넘어 허물없이 이웃의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양순완 씨와 강희순 씨 가족을 통해 남북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범적인 대안을 찾아본다.
경기도 파주의 한 반도체 업체는 새터민에 대한 편견이 많은 취업 현실에서 오히려 새터민 고용을 확대하고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4명의 새터민을 고용한데 이어 또다시 추가 면접을 실시했다. 회사측은 가치 체계와 문화가 다른 새터민 직원의 특성을 인정하고, 새터민 직원과 현지 직원의 1:1 파트너 쉽 프로그램을 운영, 업무 외에 새터민 직원들의 생활적인 적응까지 신경 쓰고 있다.
새터민 1만 명 시대. 새터민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진정한 화합은 정부차원의 행정적인 대책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는 일인 만큼 민간의 노력이 절실하다. 동포애를 앞세운 무조건적인 이해와 수용이 아닌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려는 노력이 절실한 이유가 그 때문이다.
<부록> 부산일보. 2005.07.15
[내이웃 새터민] 가족생활
부부가 함께 탈북 한 경우라 할지라도 남한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이혼한 새터민 가정이 4쌍에 1쌍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터민의 결혼 유형을 살펴보면 '북한에서 결혼해 함께 탈북한 새터민'이 전체 응답자 중 25.6%를 차지했으며 이들 중 '남한에서 이혼한 새터민'의 비율이 24.2%에 이르렀다.
이는 부부 중 1명만이 탈북 해 어쩔 수 없이 가족관계가 해체된 사 례와는 달리 함께 탈북 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환경에의 부적응 등으로 인해 가족관계가 해체된 경우로 풀이된다. 또 새터민 8명 중 1명이 탈북 후 중간 체류국에서 결혼을 한 경험 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탈북 후 남한에 정착하기까지 상당기간 을 중국 등지에서 체류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불안한 생활환경 속에서 새로운 가족을 이루게 된 것. 가족생활에서의 불편한 점으로는 '경제문제'가 독신을 제외한 응답자 중 55.4%로 가장 앞섰고 '자녀교육 및 양육문제'가 26.4%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중결혼'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도 8. 3%에 달했으며 그 외에도 '호적관련 문제(3.5%)' '부부간 의사소통 문제(2.3%)' 등이 제기됐다. 새터민의 거주 형태를 살펴볼 때 85.4%에 이르는 이들이 처음 정착한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직장·가족관계 등으로 인해 거주지를 옮긴 경우는 11.5%였으며 저축한 돈으로 내집 마련을 한 경우는 0.8%에 불과했다. 거주 형태와 관련해 불편한 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거주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27.5%)와 '거주지를 옮기면 지원금이 중단된다 '(11.7%)는 의견이 많아 거주지 제한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 거주지에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의 수를 살펴볼 때 결혼, 동거 등으로 인한 2인 가족이 전체 응답자의 32.3%로 가장 많았으며 독신과 3인 가족이 각각 26.2%였다. 한편 4인 이상 가족 또한 15.4%에 이르고 있어 이들 가족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크기의 영구임대아파트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결론
불과 10년 전만 해도 우리 주위에 신기하고 이슈거리가 되었던 결혼이민자 가족이 현재에는 우리나라 전체 결혼의 10%를 넘고, 결혼 이민자 가족은 더 이상 생소한 형태의 가정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순혈주의가 강하고 그것이 자랑이었지만, 세계는 이미 국가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상호 교류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국가 간 경제력 차이, 교류 방식의 양적, 질적 증가로 인해 생겨나는 인적교류, 그것의 한 형태로서 결혼이민자 가족은 이제 하나의 현상이 아니라 일상으로 잡아가고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 이주해 온 결혼이민자 여성들은 우리나라의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기 위해 도시의 공장이나 농촌에 오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나라의 시각은 가난한 나라에서 온 그녀들을 우리가 경제적으로 도와준다는 시각에서 무시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우리가 필요해서 데려온 사람들이고 우리는 현재 그녀들로 인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러므로 결혼이민자 여성의 정착과 동화를 도와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순혈주의를 버리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도와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수출은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고 동남아에 대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네 번째로 많다. 우리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을 좌시한다면 이들 나라에서 우리나라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팔리지 않을 것이다. 결국 결혼이민자 가정과 관련한 문제는 어쩌면 우리의 앞으로 생존과 관련된 일이다. 이제 더 이상 결혼 이민자들을 외국인이 아닌 우리 국민으로 대해야 할 것이다.
다문화가족은 어떤 유형이든 간에 한국사회내의 소수자로서 총체적인 문제에 봉착해 있다. 따라서 노동권적 문제, 사회권적 문제, 시민권적 문제, 인권적인 문제에 걸친 상담의 필요가 있으며 더구나 이주여성에 대해서는 다문화가족의 부부 간, 고부간 문제를 비롯해서 폭력이나 자녀의 교육문제 등 불합리하고 반인권적인 처지에 일상으로 노출되어있기 때문에 지원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참고자료 및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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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부. 2005. 여성이민결혼 가족 지원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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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복지연구회. 2005. 가족복지론
EBS <똘레랑스.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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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문화,   가족,   이민,   탈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