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과 국가주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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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과 국가주의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플라톤의 교육방법과 국가주의 교육

3. 근대 국가주의 교육
(1) 국가주의 교육 성립 배경
(2) 국가주의 교육의 특징
(3) 국가주의 교육 사상가
◆ 피히테
◆ 콩도르세
◆ 로버트 오웬
◆ 호레이스 만4.

4. 결론에 대신하여 - 국가주의 교육과 신자유주의

본문내용

과정교원양성 및 외국의 교육사정 등 여러 가지가 기록되어 있는데 미국 내에서 널리 읽혔다. 교육잡지《매사추세츠 보통학교지》를 편집하여 공교육의 목적필요성 등을 민중에게 알렸고, 그 재임 중에 공교육경비의 배증(倍增), 학교시설의 증설, 교사(校舍)의 개선, 학구(學區)도서관의 설립, 교육과정과 교수법의 개선, 주립사범학교의 창설, 교원급여의 개선에 전념하였다. 또 공립학교의 위치를 당시의 빈민학교나 자선학교와 구별하여 미국 국민 공통의 교육 부여기관으로 설정한 업적은 그에게 ‘미국 공립학교의 아버지’라는 영예를 안겨 주었다.
4. 결론에 대신하여 - 국가주의 교육과 신자유주의
글의 처음부분에 잠깐 언급했듯이, 국가주의 교육은 20세기 들어 많은 비판에 직면했다. 독일의 경우, 나치즘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역할을 제공하기도 한 것이다. 국민의식을 함양하고자 했던 국가주의 교육은 결과적으로 “사회적 지위상승을 바라는 대중들의 꿈을 국가가 세운 학교가 성취해 준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지배계층의 지배이데올로기를 정당화하고, ‘옳고 그르건, 나의 조국’이라는 국가주의적 태도를 지닌, 심지어 정부의 조치가 개인의 관심이나 이성에 반할 때조차 정부의 권위에 따르는 국민을 양성하는 학교체제를 정당화”했다. (김욱환, 2007, 5) 역시 플라톤의 교육철학이 비판을 받는 지점이기도 하다.
촘스키 역시 그의 저서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교육의 장인 학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학생들은 권력집단, 주로 기업집단을 옹호하도록 사회화되는 것입니다. 교육을 통한 사회화 과정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부과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으면, 결코 오래 버틸 수 없다는 쓰라린 교훈을 얻게 됩니다. 시스템을 더럽히는 잡초처럼 취급 받아 배척당하고, 결국 사회에서 소외당합니다. 따라서 학교는 쓸데없는 정보나 생각을 억압하거나 왜곡하는 선전도구로서 최적의 효과를 발휘하면서, 3자위원회의 표현대로 젊은이들을 성공적으로 교화시키고 있습니다” (촘스키, 2001, 34)
이러한 비판이 일자 한국에서는 이러한 권위주의적 국가주의 교육의 대안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자율성과 참여의 확대‘가 주장되었다. 이러한 대안들이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성취되었는가는 논외로 치더라도 실제로 국가주의교육은 계속적으로 입지가 좁아가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최근, 교육에 관한 신자유주의 담론(혹은 시장의 개입)이 거세지고 정부가 교육시장의 개방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보이자, 교육의 공공성 논쟁과 함께 국가주의 교육은 다시 논의의 중심으로 부상되는 듯이 보인다. “교육에 관한 반 신자유주의의 담론에서 교육의 공공성 증진은 흔히 국가의 책무성 강화와 동일시되는 경향이 있다” (http://beauclerc.egloos.com/17756)는 것이다.
중앙대 사회학과 신광영 교수는 한 신문 칼럼에서 “국가가 교육이나 의료의 공공성을 내세워 대다수 대학과 병원을 운영하는 유럽과 비교한다면, 한마디로 한국 사회는 이미 과도한 시장 사회”라면서 “국가의 공공성은 시장 개입이 아니라 공공재 생산을 통해서만 증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즉, 교육의 공공성은 국가의 공교육 생산을 통해서 증진시켜야 한다는 뜻으로 국가주의 교육을 연상케 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블로거 이글루스는 “그들이 주장하는 국가의 책무성이란 결국 그들이 반대하던 국가의 독점이나 통제 시스템과 사실상 분리하기 어렵다”면서 “신자유주의를 반대하려다 국가주의로 회귀하는 오류를 범한 셈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국가가 제공하는 학교 교육이 과연 계급적 이해를 극복하는 실질적 평등과 사회의 공익을 위해 노력했는가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교육은 그동안 '국가관리 하에서 평등하게 이루어지는' 국가주의 교육이었음에도 ‘교육의 공공성’보다는 개인의 출세와 영달을 위한 것이었다는 데에는 크게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교육의 공공성 = 국가주의 교육의 등식은 아무 조건 없이 성립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자유주의라는 거센 폭풍 앞에 서 있는 풍전등화 같은 한국의 교육은 어떠한 길로 가야하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교육의 공공성을 지켜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은 아니겠지만, 다음의 글들을 이 글의 마무리로 대신하겠다.
“우리는 교육을 국가의 부당한 간섭으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이 말은 교육이 국가권력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독립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국가의 지나친 간섭과 통제로부터 교육의 상대적인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국가의 통제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이 반드시 교육을 위해 바람직한 것이라고는 말 할 수도 없다. 중요한 것은 국가의 통제권 안에서 교육이 그것과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접점을 찾는 것이다”(김욱환, 2007, 35)
“교육의 공공성과 거리가 먼 국가의 기능을 정화시킬 수 있는 기제로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학은 그 개방성과 자유토론의 가능성 때문에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다”(촘스키, 2007, 595)
“대학은 과학과 테크놀로지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문제들을 깊이 사색하는 것에 있어 아주 바람직하다. 이러한 대학을 운영할 주체는 국가와 기업이 아닌 ‘교수와 학생’이어야 한다”(촘스키, 2007, 621)
“교육의 공공성 개념은 국가와 시장을 넘어선 동태적인 개념이고, 다양한 현실 속에서 실질적 평등을 위해 끊임없이 갱신되어야 할 실천적 과제로 봐야한다. 그리고 교육의 과정 속에서 최종적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윤리적 차원의 문제도 추가되어야 한다”(블로거 이글루스)
<참고문헌>
임태평(2008),『플라톤, 철학과 교육』, 교육과학사
김욱환(2008), 「국가주의 교육관의 교육 역행성 비판」, 교육연구원리
노엄 촘스키(2008),『촘스키, 사상의 향연』, 시대의 창
노엄 촘스키(2008),『실패한 교육의 거짓말』, 아침이슬
오인탁(2006),『위대한 교육사상가들Ⅰ-고대에서 근데 초기까지/플라톤』, 연세대학교 교육철학연구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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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19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6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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