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짐작된다. 그러니 별로 실력이 없는 풍수가들은 가난하게 살았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다음으로 계집종이 묏자리를 몰래 차지하였다는 점에 관심을 두었다. ‘길지를 차지한 계집종’에서는 주인이 그 길지를 버렸기 때문에 계집종이 차지하여도 별문제가 생기진 않지만 이 경우에는 계집종이 먼저 묘를 써서 길지를 차지해버린 경우로 길지를 도둑질 했다고 볼 수 있다. 청구야담에는 이러한 경우가 이 지문밖에 나타나 있지 않지만 다른 참고서적에는 길지를 차지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3. 결론
조선시대의 모든 계층이 풍수를 믿었으며 묏자리를 어떻게 쓰느냐는 중대한 사항으로 여겨졌다. 효를 위해서 묏자리를 택하였지만 그로 인하여 자손의 번창이 달려있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자손의 부귀와 영달이 개인의 노력인지 아니면 정말 음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의 마음에 영향을 끼친다면 무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풍수를 통해 땅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도 알아 볼 수 있었다. ‘땅에는 각자의 주인이 있다.’라는 의식으로 자신이 좋은 땅에게 걸 맞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것은 지금의 우리들에게도 좋은 교훈이 될 것이다. 어찌 되었든 풍수가 조선시대의 생활에 있어서 심리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일로 업을 삼는 이도 있었지만 실력이 없다면 풍수가 일만으로는 생계를 잇기가 힘들었을 것이라는 사실과, 조선시대에 풍수가 사술로 인식되었다는 점을 새롭게 알았지만 더 깊이 있게 풍수가들의 삶을 조명하지 못했던 점과 후기에 실학자들이 풍수를 연구하고 책도 저술한 것에 대해서 연구해 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시도해 보고 싶다.
처음에 이 주제를 택하였을 때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부터 풍수를 믿게 되었나 하는 질문을 생각했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을 내릴 수가 없을 것 같다. 아주 오랫동안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었고 우리뿐만이 아니라 중국, 일본에 걸쳐서 풍수지리사상은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동양사적 문제에서 살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 내 의견이다. 청구야담에 나타난 풍수에 관련된 이야기들의 유형이 비슷하여 다양한 결론을 내릴 수 없었던 것이 아쉽다. 그리고 좀 더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것 같아 후회의 마음이 든다. 요번 기회를 통해 풍수에 대해 깊이 알아보겠다고 다짐해본다.
- 6 -
다음으로 계집종이 묏자리를 몰래 차지하였다는 점에 관심을 두었다. ‘길지를 차지한 계집종’에서는 주인이 그 길지를 버렸기 때문에 계집종이 차지하여도 별문제가 생기진 않지만 이 경우에는 계집종이 먼저 묘를 써서 길지를 차지해버린 경우로 길지를 도둑질 했다고 볼 수 있다. 청구야담에는 이러한 경우가 이 지문밖에 나타나 있지 않지만 다른 참고서적에는 길지를 차지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3. 결론
조선시대의 모든 계층이 풍수를 믿었으며 묏자리를 어떻게 쓰느냐는 중대한 사항으로 여겨졌다. 효를 위해서 묏자리를 택하였지만 그로 인하여 자손의 번창이 달려있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자손의 부귀와 영달이 개인의 노력인지 아니면 정말 음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의 마음에 영향을 끼친다면 무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풍수를 통해 땅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도 알아 볼 수 있었다. ‘땅에는 각자의 주인이 있다.’라는 의식으로 자신이 좋은 땅에게 걸 맞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것은 지금의 우리들에게도 좋은 교훈이 될 것이다. 어찌 되었든 풍수가 조선시대의 생활에 있어서 심리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일로 업을 삼는 이도 있었지만 실력이 없다면 풍수가 일만으로는 생계를 잇기가 힘들었을 것이라는 사실과, 조선시대에 풍수가 사술로 인식되었다는 점을 새롭게 알았지만 더 깊이 있게 풍수가들의 삶을 조명하지 못했던 점과 후기에 실학자들이 풍수를 연구하고 책도 저술한 것에 대해서 연구해 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시도해 보고 싶다.
처음에 이 주제를 택하였을 때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부터 풍수를 믿게 되었나 하는 질문을 생각했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을 내릴 수가 없을 것 같다. 아주 오랫동안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었고 우리뿐만이 아니라 중국, 일본에 걸쳐서 풍수지리사상은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동양사적 문제에서 살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 내 의견이다. 청구야담에 나타난 풍수에 관련된 이야기들의 유형이 비슷하여 다양한 결론을 내릴 수 없었던 것이 아쉽다. 그리고 좀 더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것 같아 후회의 마음이 든다. 요번 기회를 통해 풍수에 대해 깊이 알아보겠다고 다짐해본다.
- 6 -
추천자료
[고전문학] 고전문학 사상론
[고전문학] <구운몽>의 서사구조와 사상
정여립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일고찰
[동양문화의이해]원효의 생애와 사상
[풍수지리]풍수지리 분석 고찰(풍수지리설의 정의 및 개관, 풍수의 기원, 풍수의 용어, 묘지...
[원효]원효대사의 삶과 그의 사상
풍수지리의 기원과 역사
풍수지리의 개념과 정의
[풍수설]풍수지리설에 관한 고찰
풍수지리와 공간형성
풍수지리
풍수(풍수지리학)의 개념, 풍수(풍수지리학)의 용어, 풍수(풍수지리학) 논리, 풍수(풍수지리...
[풍수][풍수지리설]풍수(풍수지리설)의 형태, 풍수(풍수지리설)의 용어, 풍수(풍수지리설)의 ...
[신라승려] 자장(慈藏)의 생애와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