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3국의 한의학, 간호학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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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 3국의 한의학, 간호학의 유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동양국가별 한의학의 유래
1) 중국
2) 일본
3) 한국
2. 동양국가별 간호학의 유래
1) 중국
2) 일본
3) 한국

본문내용

,4명을 택하여 더 교육시켜 훈도관을 만들기도 하고 중앙에 보내어서 더 습득한 후에 지방으로 보내기도 했다. 또한 동 12년에는 의녀에게 산서(産書)도 겸해서 읽게 했다. 또한 연산군11년에는 21세부터 30세까지의 건강한 미모의 여자를 선발했다.
하지만 과거에는 대개 이러한 특별한 기관 이외에서는 대부분 의사, 의사 지망생 및 가족이 간호업무를 담당하였다. 의사 지망생은 도제 방식에 의해 진료법을 배우기 이전에 생도의 신분으로 약의 채집, 약 다듬기, 약첩 조제, 약 달이기, 환자에 대한 간호 등의 일들을 거쳐야 했다. 물론 제자가 없는 의원에서는 의사 본인이나 의사의 가족 또는 치료비를 낼 수 없는 가난한 환자가 이 업무를 맡기도 했다. 의녀들도 의사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환자에 대한 간호, 질병조리에 대한 지도 등의 일에 관여하였다.
일상생활에서는 간호와 관련하여 피접(避接)의 풍습이 있었다. 피접이란 환자가 일상생활의 장소에서 벗어나 요양하는 것인데, 연고지를 찾아서 대체로 친척집이나 아래 계급에 부탁하여 왕족은 양반 집에서, 양반은 중인(특히 의원)의 집에서, 평민은 의원의 집이나 사찰 등에서 요양을 했으며, 천민은 피접의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의 현대 간호학은 일반 여성을 위한 신학문과 더불어 서구문화에 의해 한국에 소개되었다. 다른 동양국가와 비슷하게 신교 선교사들에 의한 서양의학의 도입과 함께 간호의 현대화도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간호의 초기 수입국은 일본이었다. 조선보다 빠르게 서구문명을 받아들인 일본과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서구문화가 들어오기도 하였지만 대체로 교역중인 일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일본에서 조선내에 설치한 병원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이 후 갑신정변 당시 부상을 당한 민영익이 미국 공사관 의사에게 치료를 받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나아가 미국 공사관 의사 알렌의 건의로 조선 최초 근대적 의료기관인 제중원(광혜원)이 탄생하였다. 이 제중원에 많은 서양 선교사들이 들어와 의료사업을 하였고 1899년 제중원 내에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학생들을 뽑아 서양의학을 교육하고 졸업시켰다. 이런 방식으로 많은 선교사들이 여러기관에 후원을 받아 병원을 설립하고 의료사업을 펼쳤으나 간호의 발전이 처음부터 획기적으로 발전 한 것은 아니었다. 초기 광혜원의 경우 병원의 목적을 이루기에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했고 특히 간호기구라고는 전혀 없는 실정이었다. 간호사수도 부족하여 새로운 간호사를 양성하려 했지만 당시 서양인들은 조선의 부모에게서 그들의 딸을 맡아 교육시킬 정도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 후 조선내에 전염병이 돌고 더욱 간호분야의 개척이 필요했을 때 선교간호사들이 도착하였고 그때부터 간호사업이 조금씩 활발해 지기 시작했다. 영국 성공회 선교부의 히드코트양이나 같은 영국 출신 간호사 웹스터양 및 성베드로회의 수녀들등 서양에서 간호사가 직접 와서 본격적인 간호사업을 시작하였다.
1903년 서울 정동의 부인병원 ‘보구녀관’에서 조선의 간호교육이 최초로 체계적이고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입학 자격으로는 기독교인을 강조하였다. 여기서부터 우리나라의 현대적 간호사의 모습이 등장하였고 이 후 한복의 간호활동 불편성을 감안하여 유니폼이 만들어 지기도 했다.
결 론
이상으로 동양3국 중국, 일본, 한국에서의 의학과 간호학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입학했을 때부터 간호학을 배웠던 나에게 한의학이란 개념은 많이 자리 잡고 있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어제도 오늘도 배우고 있는 학교에서의 간호학은 인체를 조직들의 복합체로써 구분 짓고 각각의 조직의 기능의 중요성과 그 특이성을 중점적으로 배웠었다. 하지만 한의학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인체를 보는 시각이 한의학과 서양의학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즉 한의학에서는 서양의학과 다른 독특한 방법으로 인체를 설명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간장(肝臟)을 목장기(木臟器), 심장(心臟)을 화장기(火臟器), 비장(脾臟)을 토장기(土臟器), 폐장(肺臟)을 금장기(金臟器), 신장(腎臟)을 수장기(水臟器)라고 한다. 즉, 목, 화, 토, 금, 수라는 별칭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를 오행이라는 범주로 나누는데, 오행과 장부를 일일이 대응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생각해 보면 대단히 철학적인 행위로써 인체를 우주의 절대원리와 대응시키려는 것이다. 서양의학과 다른 한의학의 깊은 시각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때까지 간호학을 배우면서 해부학과 생리학을 배웠었지만 우리인간을 과학적인 방법이 아니라 철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인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아직까지는 한의학보다는 서양의학이 더욱 우리 실생활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간호학과 의학에서도 언급하는 것처럼 이 학문이 절대적인 것은 결코 아니다. 분명 한계점을 지니고 있으며 그 한계는 서양의학 독자적으로는 해결하지 못할 수준인 것도 인정하고 있다. 그 대응책을 한의학에서 그리고 그에 관한 간호행위에서 찾는다면 더 쉽고 좋은 해답이 존재할 것이라 믿고 있고 또 그런 의학문화적 교차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레포트를 통해 기존의 전공으로 배웠던 서양의학이 아닌 동양의학을 좀더 살펴보았다. 동양의학은 아무래도 전공에서 중요시 하는 과학적 증명이나 이론적 근거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한의학 나름대로의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축적되어 있고 그 지식도 분명 높은 신뢰성이 있다.
간호사의 길을 가려는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물론 현재의 간호학의 방향을 잘 따라 가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다른 시각으로써 인간과 질병을 살펴보고 서양의학에서 보는 병이 아니라 동양의학에서 보는 인간을 보는 시각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문헌
“일본의 동양의학” - 오쓰카 야스오 지음, 이광준 옮김 ( 川花 출판사 )
“이 땅에 한의학은 없다” - 김동영 지음 ( 산해 출판사 )
“동의간호학” - 김성훈외 편저 ( 정문각 )
“한방간호학 총론” - 동서간호학 연구소 편저
“看護史” - 이영복 지음 ( 수문사 )
“주역과 몸” - 김승호 지음 ( 수연사 )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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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9.01.04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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