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신의 심장을 쏜’ 총탄이었다.
결 론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두고두고 논란이 될 것이다. 그것은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기간이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했던 시기에 해당되고 그 과정에서 그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즉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 중 압축적 산업화를 통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였기에 근대화의 아버지라 부른다.
박정희를 찬양하는 사람들의 핵심은 경제성장이다. 만약 우리가 경제성장만 잘되면 다른 것은 볼 것이 없다는 시각으로 본다면 우리는 일본 제국주의를 비판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히틀러도, 스탈린도, 무솔리니도, 하물며 김일성까지도 일정 기간동안 놀라울 정도의 경제성장을 거두었다 박정희는 태생적으로 군사반란을 통한 정권이라는 정치적 아킬레스건이 있었기에 경제성장에 모든 것을 걸었다.
많은 독재자들의 경제가 그렇듯 단기적인 강제동원을 통해 이른 시일내에 급속한 경제성장을 거두었다. 그러나 그런 단기간의 집약적 성장이 오래간 나라는 거의 없다.
97년 외환위기도 박정희식 경제모형의 파탄이다.
또한. 일본의 군국주의 사고를 갖고 있던 박정희는 처음부터 민주주의를 경멸했다.
민주주의를 서구사상이라 생각했던 그는 민주주의에 반감을 가졌다.
민청학련 사건, 김대중 살해기도사건 최종길교수 고문과 같은 공안사건의 조작을 통해 반공이데올리기의 통한 민주주의를 압살에 앞장섰다.
얼마 전 공개된 한일 협정관련문서를 보면서 더더욱 박정희에 대해 환멸을 느꼈다.
패전 후 일본은 필리핀에 5억5000천만달러의 전후배상금을 지불했다. 그러나 우리는 유상무상 합쳐서 8억불 이였다. 그중 5억불은 유상차관 이였으니 3억불에 위안부문제 같은 일본통치기간의 청구권을 팔아넘긴 것이다. 박정희 찬양론자들은 경제가 어려워서 할 수 없었다고 얘기한다.
그럼 이승만 정권 때는 경제가 좋았는가? 김일성의 북은 경제가 좋았는가?
부정부패정권이라는 이승만 정권도, 빨갱이라고 얘기하는 북의 김일성 정권도 전쟁이후 핍박해진 경제를 운운하며 우리민족의 자존심을 팔아먹지 않았다.
또 ,어떠했는가? 특사였던 김종필은 독도문제가 걸리자 그깟 조그만 섬 폭파시켜버리자는 망언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나는 박정희의 향수를 느끼며 유신의 딸 , 수첩공주 박근혜에 무릎꿇고 절하시는 어른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
물론 동시대를 살지 못해 사고방식이 틀린 것은 인정하지만, 과연 우리 부모님의 세대들은 얼마만큼 박정희의 진실에 대해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비록 잘 쓴 보고서는 아니지만, 이번 주말 내가 쓴 보고서를 가지고 아직도 유신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우리부모님과 진솔한 대화를 해보고 싶다.
끝맺으면서, 한홍구 교수님이 쓴 글 한 구절이 떠오른다.
독일의 히틀러는 박정희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전쟁에 패한 나라를 세계를 제패할 정도의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소련의 히틀러는 완전 3류 국가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존경의 대상이
아닙니다...
참 고
최상천의 ‘알몸박정희’
한홍구의 ‘대한민국 史’
네이버 GODSEYES 블로그
결 론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두고두고 논란이 될 것이다. 그것은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기간이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했던 시기에 해당되고 그 과정에서 그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즉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 중 압축적 산업화를 통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였기에 근대화의 아버지라 부른다.
박정희를 찬양하는 사람들의 핵심은 경제성장이다. 만약 우리가 경제성장만 잘되면 다른 것은 볼 것이 없다는 시각으로 본다면 우리는 일본 제국주의를 비판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히틀러도, 스탈린도, 무솔리니도, 하물며 김일성까지도 일정 기간동안 놀라울 정도의 경제성장을 거두었다 박정희는 태생적으로 군사반란을 통한 정권이라는 정치적 아킬레스건이 있었기에 경제성장에 모든 것을 걸었다.
많은 독재자들의 경제가 그렇듯 단기적인 강제동원을 통해 이른 시일내에 급속한 경제성장을 거두었다. 그러나 그런 단기간의 집약적 성장이 오래간 나라는 거의 없다.
97년 외환위기도 박정희식 경제모형의 파탄이다.
또한. 일본의 군국주의 사고를 갖고 있던 박정희는 처음부터 민주주의를 경멸했다.
민주주의를 서구사상이라 생각했던 그는 민주주의에 반감을 가졌다.
민청학련 사건, 김대중 살해기도사건 최종길교수 고문과 같은 공안사건의 조작을 통해 반공이데올리기의 통한 민주주의를 압살에 앞장섰다.
얼마 전 공개된 한일 협정관련문서를 보면서 더더욱 박정희에 대해 환멸을 느꼈다.
패전 후 일본은 필리핀에 5억5000천만달러의 전후배상금을 지불했다. 그러나 우리는 유상무상 합쳐서 8억불 이였다. 그중 5억불은 유상차관 이였으니 3억불에 위안부문제 같은 일본통치기간의 청구권을 팔아넘긴 것이다. 박정희 찬양론자들은 경제가 어려워서 할 수 없었다고 얘기한다.
그럼 이승만 정권 때는 경제가 좋았는가? 김일성의 북은 경제가 좋았는가?
부정부패정권이라는 이승만 정권도, 빨갱이라고 얘기하는 북의 김일성 정권도 전쟁이후 핍박해진 경제를 운운하며 우리민족의 자존심을 팔아먹지 않았다.
또 ,어떠했는가? 특사였던 김종필은 독도문제가 걸리자 그깟 조그만 섬 폭파시켜버리자는 망언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나는 박정희의 향수를 느끼며 유신의 딸 , 수첩공주 박근혜에 무릎꿇고 절하시는 어른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
물론 동시대를 살지 못해 사고방식이 틀린 것은 인정하지만, 과연 우리 부모님의 세대들은 얼마만큼 박정희의 진실에 대해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비록 잘 쓴 보고서는 아니지만, 이번 주말 내가 쓴 보고서를 가지고 아직도 유신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우리부모님과 진솔한 대화를 해보고 싶다.
끝맺으면서, 한홍구 교수님이 쓴 글 한 구절이 떠오른다.
독일의 히틀러는 박정희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전쟁에 패한 나라를 세계를 제패할 정도의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소련의 히틀러는 완전 3류 국가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존경의 대상이
아닙니다...
참 고
최상천의 ‘알몸박정희’
한홍구의 ‘대한민국 史’
네이버 GODSEYES 블로그
추천자료
가사노동 여성만의 전유물인가?
조세희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연구
김수영 시인에 대하여
강경애의 인간문제 - 사회·문화주의적 비평
루소의 교육사상이 현대교육에 미친영향
‘삼대’를 읽고[독후감]
[박태원][박태원 소설관][박태원 소설기법][박태원 소설 두 좌표][박태원 소설의 도시인식]박...
동성동본금혼(동성동본불혼)의 원칙, 동성동본금혼(동성동본불혼)의 정책제정과정, 동성동본...
서양의 아동 문학을 18세기이전과 19세기로 나누어 각각의 시대적 배경 및 특징, 그 시대의 ...
모리 오가이(森鴎外)와 시노다 마사히로(篠田正浩)의 『무희(舞姫)』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사회학적 입장
기능주의 교육사회학 [교육사회학] {기능주의 정의, 기능주의 교육관, 기능론과 갈등론의 차...
교육에 대한 기능주의적 입장 [교육사회학]
교육사회학 정리 - 임용고시 대비 {기능주의,갈등주의,학교 위기론,학력상승이론,정의와 평등...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