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그리스도론의 출발점
2. 그리스도론(성자론)의 방법에 대한 해석
1). 연역적 방법의 그리스도
2). 귀납적 방법의 그리스도론
3. 그리스도론의 구성 요소들
1).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의 관계
2). 십자가와 부활
3). 예수의 양성론(신성과 인성)
4.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1). 예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2).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3).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
5. 고대 그리스도론의 형성 과정
1). 고대 교회의 기독론
Ⅲ. 결론
Ⅱ. 본론
1. 그리스도론의 출발점
2. 그리스도론(성자론)의 방법에 대한 해석
1). 연역적 방법의 그리스도
2). 귀납적 방법의 그리스도론
3. 그리스도론의 구성 요소들
1).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의 관계
2). 십자가와 부활
3). 예수의 양성론(신성과 인성)
4.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1). 예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2).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3).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
5. 고대 그리스도론의 형성 과정
1). 고대 교회의 기독론
Ⅲ. 결론
본문내용
간과 할 수 없다.
복음서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였다. 그러나 예수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주권은 예수 자신을 통하여 예수 자신의 말씀과 행위 속에서 현재화된다. 진실로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가 있는 바로 그곳에 있는 것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너희(인간의 삶) 속에 있기 때문이다.
죄와 죽음이 지배하는 이 세계에서 하나님의 주권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 행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중재 행위와 함께 하나님에 대한 그리스도의 순종이 반성되며 모든 사자들이 그리스도의 형제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롭게 시작되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을 올바로 세우는 나라요, 그 주권의 중심에는 왕으로 통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자리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왕으로서의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하나님 주권을 확립하는 의미에 그 중심적 주제가 있는 것이다.
5. 고대 그리스도론의 형성 과정
1). 고대 교회의 기독론
가현설은 기독론에 대한 가장 단순한 사고이다. 비록 교리적으로는 이 가현론이 배격되었지만, 그 배후에 있는 동기는 집요하게 그리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주장되어져 왔다. 가현설은 내적 존재로서의 그리스도에 집착하고 있다. 그의 인성이 부정되지는 않으나 그리스도의 신성이 인성과 진정으로 접촉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 가현설은 성육신을 신형론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가현설이 헬레니즘 사상의 영향을 깊게 반영한 것이라면 에비온주의(Ebionitism)는 유대 사상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에비온주의라는 명칭은 정확하지 않으나 아마 가난한 자를 뜻하는 히브리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 요단강 동편에서 창시되어 기독교의 초기 수세기 동안 존재했던 에비온주의는 바울적 복음 이해를 철저히 거부하고 모세 율법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그리스도의 인성을 고집했고 신성을 중요하게 생각지 않았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지는 않았으나 신성을 도덕적 혹은 종교적 탁월성 때문에 그에게 특별히 부여된 존귀한 신분이라고 했다. 어떤 이는 세례를 받을 때 예수에게 내려온 것이 그리스도였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에비오누의자들은 그리스도가 신격화된 인간이라는 것이다. 가현설과 에비온주의는 둘 다 하나님의 초월성에 입장을 두고 있다. 전자의 견해는 플라톤 철학에서, 후자의 경우는 유대적 경향에서 유래되었다. 양자는 실제로 하나님과 인간 세계 사이의 대립 관계를 상정하고 인성이나 신성의 두가지 중 어느 한쪽을 약화시키지 않고 이루어지는 어떠한 하나님과 인간 세계간의 연합도 인정하지 않는다.
교회는 초기에 헬라화해 가면서 그리스도 신앙의 의미를 확실히 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로고스 개념을 도입했다. 당시의 통념 속에 널리 유포되어 있는 로고스는 플라톤과 스토아 철학에 그 근간을 두고 있으며 이 개념은 다양한 의미로 전해 왔다. 철학적인 사람에게는 이것이 우주와 인간의 마음속에 내재하는 신적 이성을 말하는 것이고, 종교적인 사람에게는 이것이 전적으로 초월적인 하나님과 물질 세계 사이를 중재하는 창조적 기능이나 힘을 의미했다. 이러한 로고스(Logos)가 기독교에 유입된 것은 알렉산드리아의 필로에 의해서였다.
초기의 선교자들은 당시의 사람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권면하면서 이 개념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였으나 그들은 신의 성육이라는 의미보다는 내재의 의미를 강조했고 결과적으로는 하나님보다 못한 그리스도를 말하게 되었다. 이것이 아리우스파의 핵심적 주장이었고 거기서는 그리스도가 이차적인 신적인 존재지만 하나님과 물질세계 사이를 매개하는 피조물이며 하나님과 동등하지 않았다. 아리우스를 배격하는 데 있어 아다나시우스는 구원론의 입장에서 로고스 개념 대신 성육신하신 아들의 개념을 채택하고, 아들이 아버지와는 구별되면서도 영원히 그에게서 나서 본질에 있어서는 그와 동등하다고 선언했다.
고대 교회의 기독론 발전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기는 4세기 중엽부터 5세기 중엽사이였으며, 이 시기를 지배한 것은 두 가지 반대되는 사상이었고(안디옥파, 알렉산드리아파) 이들은 오랫동안 논쟁하였다. 안디옥파는 신학적 사상을 추출하기보다는 성서 주석에 열심이었고 복음서에서 예수의 완전한 인성의 근거를 발견하였다. 그들은 신성을 부정하지는 않았으나 두 본성의 완전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두 완전한 실제가 어떻게 하나로 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받기도 하였다. 그들은 두 가지 본성의 합의를 말하지 않고 그것을 연합이라고 부르고 싶어했다.
그와 반면에 알렉산드리아 학파는 구원을 제의적, 성례전적, 의미에서 신적 실체와의 교통에 의한 인성의 신격화로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강조점을 하나의 본질로서의 인간성에 두었고 인성의 완전함을 고집하면서도 인성이 신성에 대해 수동적 또는 수용적 역할을 갖는 것으로 보면서 심지어 신성이 인성과 교류한다고까지 생각한다. 이 두 학파의 충돌이 발생한 것은 콘스탄티노플의 대감독이자 열렬한 안디옥파의 일원이었던 네스토리우스가 마리아를 성모라고 부르는 관례에 대한 비판을 가하기 시작한 때부터였다. 그에 의하면 성모는 부적당한 표현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태어나는 분이 아니고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자는 성소였던 인간이다. 안디옥학파는 그리스도를 하나님이 그 속에 거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한 인간으로 생각하였다. 그들은 신성과 인성간에는 연합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그런 연합을 부정했고 그 대신 '기쁨의 연합'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네스토리우스는 이로 인해서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대표자인 키릴루스에게 신랄한 공격을 받고 A.D. 431년 에베소 공의회에서 축출당한다. 이같은 논쟁은 그후에도 계속되다가 A.D. 451년 칼케톤회의에서 니케아 신경을 발표함으로 종식되었다.
Ⅲ. 결론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로서 메시야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그리스도란 이름은 구원자의 신성적, 공적 이름이며 참하나님의 이름입니다. 그리스도는 계시의 중심이며 정점으로서 영원한 구원자의 이름이며, 그 이름은 인간과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로서의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복음서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였다. 그러나 예수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주권은 예수 자신을 통하여 예수 자신의 말씀과 행위 속에서 현재화된다. 진실로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가 있는 바로 그곳에 있는 것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너희(인간의 삶) 속에 있기 때문이다.
죄와 죽음이 지배하는 이 세계에서 하나님의 주권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 행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중재 행위와 함께 하나님에 대한 그리스도의 순종이 반성되며 모든 사자들이 그리스도의 형제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롭게 시작되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을 올바로 세우는 나라요, 그 주권의 중심에는 왕으로 통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자리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왕으로서의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하나님 주권을 확립하는 의미에 그 중심적 주제가 있는 것이다.
5. 고대 그리스도론의 형성 과정
1). 고대 교회의 기독론
가현설은 기독론에 대한 가장 단순한 사고이다. 비록 교리적으로는 이 가현론이 배격되었지만, 그 배후에 있는 동기는 집요하게 그리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주장되어져 왔다. 가현설은 내적 존재로서의 그리스도에 집착하고 있다. 그의 인성이 부정되지는 않으나 그리스도의 신성이 인성과 진정으로 접촉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 가현설은 성육신을 신형론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가현설이 헬레니즘 사상의 영향을 깊게 반영한 것이라면 에비온주의(Ebionitism)는 유대 사상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에비온주의라는 명칭은 정확하지 않으나 아마 가난한 자를 뜻하는 히브리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 요단강 동편에서 창시되어 기독교의 초기 수세기 동안 존재했던 에비온주의는 바울적 복음 이해를 철저히 거부하고 모세 율법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그리스도의 인성을 고집했고 신성을 중요하게 생각지 않았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지는 않았으나 신성을 도덕적 혹은 종교적 탁월성 때문에 그에게 특별히 부여된 존귀한 신분이라고 했다. 어떤 이는 세례를 받을 때 예수에게 내려온 것이 그리스도였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에비오누의자들은 그리스도가 신격화된 인간이라는 것이다. 가현설과 에비온주의는 둘 다 하나님의 초월성에 입장을 두고 있다. 전자의 견해는 플라톤 철학에서, 후자의 경우는 유대적 경향에서 유래되었다. 양자는 실제로 하나님과 인간 세계 사이의 대립 관계를 상정하고 인성이나 신성의 두가지 중 어느 한쪽을 약화시키지 않고 이루어지는 어떠한 하나님과 인간 세계간의 연합도 인정하지 않는다.
교회는 초기에 헬라화해 가면서 그리스도 신앙의 의미를 확실히 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로고스 개념을 도입했다. 당시의 통념 속에 널리 유포되어 있는 로고스는 플라톤과 스토아 철학에 그 근간을 두고 있으며 이 개념은 다양한 의미로 전해 왔다. 철학적인 사람에게는 이것이 우주와 인간의 마음속에 내재하는 신적 이성을 말하는 것이고, 종교적인 사람에게는 이것이 전적으로 초월적인 하나님과 물질 세계 사이를 중재하는 창조적 기능이나 힘을 의미했다. 이러한 로고스(Logos)가 기독교에 유입된 것은 알렉산드리아의 필로에 의해서였다.
초기의 선교자들은 당시의 사람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권면하면서 이 개념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였으나 그들은 신의 성육이라는 의미보다는 내재의 의미를 강조했고 결과적으로는 하나님보다 못한 그리스도를 말하게 되었다. 이것이 아리우스파의 핵심적 주장이었고 거기서는 그리스도가 이차적인 신적인 존재지만 하나님과 물질세계 사이를 매개하는 피조물이며 하나님과 동등하지 않았다. 아리우스를 배격하는 데 있어 아다나시우스는 구원론의 입장에서 로고스 개념 대신 성육신하신 아들의 개념을 채택하고, 아들이 아버지와는 구별되면서도 영원히 그에게서 나서 본질에 있어서는 그와 동등하다고 선언했다.
고대 교회의 기독론 발전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기는 4세기 중엽부터 5세기 중엽사이였으며, 이 시기를 지배한 것은 두 가지 반대되는 사상이었고(안디옥파, 알렉산드리아파) 이들은 오랫동안 논쟁하였다. 안디옥파는 신학적 사상을 추출하기보다는 성서 주석에 열심이었고 복음서에서 예수의 완전한 인성의 근거를 발견하였다. 그들은 신성을 부정하지는 않았으나 두 본성의 완전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두 완전한 실제가 어떻게 하나로 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받기도 하였다. 그들은 두 가지 본성의 합의를 말하지 않고 그것을 연합이라고 부르고 싶어했다.
그와 반면에 알렉산드리아 학파는 구원을 제의적, 성례전적, 의미에서 신적 실체와의 교통에 의한 인성의 신격화로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강조점을 하나의 본질로서의 인간성에 두었고 인성의 완전함을 고집하면서도 인성이 신성에 대해 수동적 또는 수용적 역할을 갖는 것으로 보면서 심지어 신성이 인성과 교류한다고까지 생각한다. 이 두 학파의 충돌이 발생한 것은 콘스탄티노플의 대감독이자 열렬한 안디옥파의 일원이었던 네스토리우스가 마리아를 성모라고 부르는 관례에 대한 비판을 가하기 시작한 때부터였다. 그에 의하면 성모는 부적당한 표현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태어나는 분이 아니고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자는 성소였던 인간이다. 안디옥학파는 그리스도를 하나님이 그 속에 거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한 인간으로 생각하였다. 그들은 신성과 인성간에는 연합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그런 연합을 부정했고 그 대신 '기쁨의 연합'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네스토리우스는 이로 인해서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대표자인 키릴루스에게 신랄한 공격을 받고 A.D. 431년 에베소 공의회에서 축출당한다. 이같은 논쟁은 그후에도 계속되다가 A.D. 451년 칼케톤회의에서 니케아 신경을 발표함으로 종식되었다.
Ⅲ. 결론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로서 메시야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그리스도란 이름은 구원자의 신성적, 공적 이름이며 참하나님의 이름입니다. 그리스도는 계시의 중심이며 정점으로서 영원한 구원자의 이름이며, 그 이름은 인간과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로서의 하나님의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