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사회복지 윤리강령 비교

목차

1. 윤리강령의 구조
1) 1992년 한국 사회복지사협회 윤리강령
2) 2001년 한국 사회복지사협회 윤리강령
3) 1986년 일본 JASW 윤리강령
4) 1997년 미국 NASW 윤리강령
2. 윤리강령의 비교
1) 각 강령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가치
2) 각 강령의 공통점 및 차이점
3) 각 윤리강령의 핵심가치 중 우선시하는 가치
3. 내가 생각하는 핵심가치와 윤리강령의 핵심가치 비교
4. 맺음말

본문내용

일본에만 있는 항목이다.
또, 일본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사회정의”에 대한 언급이 없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에서는 “사회적 윤리기준”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임무 중 사회제도 개선과 관련된 활동에서만 간략하게 나와 있다. 이는 불평등이 사회적 결함에 의해 발생하므로 국가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함을 경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의 사회에 대한 역할을 경시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 된다.
3) 각 윤리강령의 핵심가치 중 우선시하는 가치
각국의 윤리강령의 핵심가치 중에서도 우선시하는 가치가 있을까마는 내가 생각해 본 바로는 다음과 같다.
한국은 사회정의와 인간의 존엄 및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며, 그 다음으로 클라이언트의 권익 옹호-자기결정권-의 가치를 둔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개인의 존엄과 전문성을 최우선가치로 두며, 다음으로 클라이언트에 대한 서비스-자기실현-을 우선가치로 둔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사회정의와 개인의 존엄 및 가치,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두며, 다음으로 클라이언트의 복지증진-자기결정권-을 우선가치로 둔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가치들은 궁극적 가치인 동시에 도구적 가치라고 생각한다.
3. 내가 생각하는 핵심가치와 윤리강령의 핵심가치 비교
위에서 살펴본 윤리강령의 핵심가치와 내가 생각하는 핵심가치는 일부 일치한다. 사회정의와 개인의 존엄 및 가치를 핵심가치로 둔 것이 일치했다. 특히 한국의 윤리강령 전문에 나와 있는 천부인권에 대한 핵심 가치가 일치했다. 미국의 핵심가치인 성실성 역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이다.
하지만 일본 윤리강령의 핵심가치인 “전문성”에 대한 생각은 다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본에서는 전문성에 대한 강조가 두드러지는데 사회복지사가 추구해야 하는 핵심가치는 전문성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문성은 집단의 이익에 기초한 가치일 뿐, 사회복지사 본업의 임무가 아니며 사회복지사가 추구해야할 핵심가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미국 윤리강령의 핵심가치인 “능력”에 대한 생각도 다르다. 윤리강령에는 핵심가치 “능력”의 윤리기준으로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능력이 미치는 범위 안에서 실천을 하며, 자신의 전문기술을 발전 및 강화시킨다.” 라고 언급하고 있다. 능력의 중요성은 인정한다. 하지만 “능력의 발전 및 강화”를 가치라고 하면 이해하겠으나 “능력”자체가 추구해야할 가치인지는 잘 모르겠다.
4. 맺음말
윤리강령을 주관적인 입장에서 분석해 보았다. 미국은 핵심가치 여섯 가지가 명확하게 나와 있었으나 한국과 일본은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아 내가 생각한대로 뽑아낸 것이다. 하지만 윤리강령에 나와 있는 모든 가치들은 중요한 가치들이고 사회복지사가 추구해야할 가치들이며, 궁극적인 가치인 동시에 도구적인 가치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사회복지사가 되어서 실천현장에 나가 윤리적 딜렘마를 겪게 될 때 윤리강령과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적절히 조율하여 클라이언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내가 추구하는 가치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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