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정치학] 환상을 만드는 언론 노암 촘스키

소개글

[언론정보,정치학] 환상을 만드는 언론 노암 촘스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최근에 일어난 불량만두소사건에서 보듯이 방송에서 다룬 이 내용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한국에서 만든 만두는 전부 쓰레기 만두처럼 보도됨으로써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까지 한국만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끼치는데 중요한역할을 했음... 후에 밝혀진 재판결과에서도 대부분의 만두제조업체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거기에 대한 방송과 언론의 반성하는 보도내용은 찾아볼수
없었다...)
위의 내용에서 조금은 벗어나지만 불량 만두소 파동 때는 국민 연금문제가 국민의 관심사에서 제외됐었다.언론의 대중조작 같지 않은가?
(평화의 댐 사건)
북한이 금강산 지역에 댐 축조를 시작하였을 때 각 방송사에서 앞 다투어 북한의 수공에 대하여 걱정하고 심지어 모의로 북한이 금강산댐을 터뜨렸을 때 우리 서울이물에 잠기는 모습을 방송하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국민이 깜짝 놀라 어린이들까지도 성금모금에 동참하여 양구북방에 금강산 대응댐 건설에 착수하였습니다.
그러나 금강산 댐의 저수량 계산이 잘못되었느니 너무 과대포장되었느니 안보를 정치에 이용한다느니 하면서 국민의 여론이 나쁜 방향으로 흘러갔고 동시에 북한의 금강산댐 건설이 예상보다 느려 평화의 댐을 건설하다가 중단해버렸습니다.그러나 몇년전 북한의 금강산댐의 실상이 드러났고 그 규모가 엄청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당시 언론에서는 북한의 금강산댐이 완공됐을경우를 가상한 특집프로그램까지 편성해서 계속해서 방송에서 보도하면서 북한의 금강산댐건설을 비난하였습니다.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당시 전두환정권의 발표만을 그대로 보도한 방송내용은외국언론에서는 심각하게 다루지 않았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그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일경우이며 한국정부가 심각하게 반응하는 것을 이해할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정당성이 없던 전두환 정권이 국민의 이목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행했던 교묘한 대중조작이 아닌가한다.
끝으로 대중조작에 대한 대책(?)을 거론하면서 노엄 촘스키는 다음과 같은 말로 책을 끝내고 있다.
"인간은 역사를 가진 유일한 종이다. 인간이 미래를 가지고 있는지는 그리 분명치 않다. 그 대답은 기존의 사회-정치 질서 안에서 억압받고 있거나 변두리로 밀려나 있는 가치들-즉 공동체, 연대, 미래세대들을 살아가게 할 파괴되기 쉬운 환경에 대한 관심, 자발적 통제를 받는 창조적 작업, 독립적 사고, 삶의 다양한 부문에 진정으로 민주적 참여를 하는 것 등-에 헌신하는, 모든 부문의 대중에 굳게 뿌리를 내린 대중운동의 전망에 있을 것이다."
행동하는 지식인의 표상인 체 게바라는 인터뷰 도중 이런 말을 했다.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하라."
"우리는 이론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오직 행동이다"
우리는 노암 촘스키가 말한 대로 대중 운동을 통해 미디어가 만들어낸 환상속에서 벗어나야 한다.환상을 깨고 나가면 우리가 보지 못했던 더욱 더 크고 진실된 세계가 있을 것만 같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드는 의문이 있다면 과연 "정부와 미디어의 발언하는 소수"는 "침묵하고 있는 다수"인 우리를 단순한 우중으로 보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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