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아동기 발달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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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아동기 발달장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성이 15~45%에 달한다. 이러한 결과는 유전이 우울장애의 주된 원인임을 시사한다.
호르몬과 관련해서는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준이 비정상적으로 높다. 또, 우울증은 수면중의 뇌 활동에도 영향을 미쳐 전체 수면 시간은 증가하는 데 반해 REM 수면 시간은 감소한다.
가족관계에 있어서는 아동이 양육자와 친밀하고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였거나 가족 중에 우울증을 가진 구성원이 있는 경우 가족간의 응집력을 약화시키고 적응력을 감소시키며, 적대적이고 거부적인 갈등 상황이 빈번하게 야기된다. 이러한 가족관계는 우울장애를 비롯한 여러 심리 장애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아동학대
아동학대는 최근 들어 빈도와 심각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1) 특 징
신체적 학대에는 호되게 꾸짖고, 물건으로 때리거나 심한 체벌을 하거나 밀고 발로 차는 행위, 상해를 입히고 아동을 고의로 위험에 노출시키는 행위가 포함된다.
성적학대는 아동에게 높은 연령이나 큰 신체 크기, 또는 권위 있는 위치를 이용해 성적 접촉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리고, 정서적 학대는 아동을 거부하고 비난하고 열등감을 느끼도록 하거나 공포감을 조성하거나 고립시키거나 정서적 반응이나 자극을 제공하지 않거나 일관성이 없으며 신뢰롭지 않은 양육을 하는 것이 해당된다.
또, 방임은 수동적인 학대 유형으로서 아동에게 안정감을 제공하지 않고 아동의 기본적인 신체적, 정서적,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않는 형태이다. 방임은 신체적 방임, 정서적 방임, 교육적 방임으로 구분된다, 신체적 방임은 적절한 주거, 음식, 의복, 위생, 의료적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부적절한 감독과 유기가 포함된다. 정서적 방임은 부적절한 양육, 아동이 보는 앞에서의 만성적이거나 극단적인 가정 폭력, 아동의 약물이나 알콜 남용 또는 그 밖의 부적절한 행동을 알면서도 허용하는 것, 아동의 정서적 문제나 행동 문제에 대해 필요한 대처를 하지 않는 것, 아동의 발달적정서적 요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교육적 방임은 아동을 학교에 입학시키지 않고나 등교시키지 않거나 또는 타당한 이유없이 아동이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을 방치하는 것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동학대 사례 유형은 중복 학대가 39.5%로 가장 높았는데 특히 신체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를 동시에 경험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방임이 33%, 신체적 학대가 11.9%, 정서적 학대가 7.1%, 성적 학대가 4.6%를 차지하고 있다. 피해 아동의 남녀 비율은 비슷하였으며, 연령은 3~5세에서 14.7%,6~8세 23.6%,9~11세 26.5%,12~14세는 18.4%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원 인
아동학대 및 방임의 원인은 유전 요인과 가족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유전 요인의 경우, 폭력적인 범죄 행위가 어느 정도 유전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폭력적인 학대에서도 생물학적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학대받은 아동의 약 30%가 학대하는 부모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이러한 세대간 영향은 여러 가지 다른 요인들, 예를 들어 빈곤의 대물림이나 모델링과 같은 요인과 함께 설명되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가족 요인을 살펴보면, 첫째로 부모의 정신병리를 고려할 수 있다. 학대하는 부모들은 흔히 오랜 기간 심리적 문제를 가진다. 많은 경우, 이 부모들은 그들 스스로가 가혹한 부모에게서 성장하였거나 학대를 받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학대하는 부모들은 흔히 빈곤, 부적절한 주거 상태, 배우자의 폭력, 사회적 고립, 실업 등과 같은 스트레스를 겪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인적 자원과 환경적 자원이 부족하다. 뿐만 아니라 이 부모들은 대개 나이가 어리며 아동 양육 방법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으며, 만성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학대와 방임은 스트레스나 질병을 가지고 있는 부모가 아동 양육 요구에 대처할 수 없는 맥락 속에서 일어난다.
신체적으로 학대하는 부모들은 아동의 행동방식에 대해 비현실적인 기대를 가지는 경향이 있으며, 아동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며, 갈등 상황에서 과도한 반응을 보이고, 칭찬하는 일이 거의 없다. 또, 학대하는 부모들은 자녀가 올바르게 행동할 때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동은 부모의 주의를 끌기 위해 칭얼거리고 반항하거나 형제와 싸움을 일으키는 등의 부정적인 행동을 발달시킨다.
방임적인 부모들은 고의로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회피하고 제한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 아동은 부모의 도움이나 지도 없이 자신의 기본적인 욕구를 해결해야 하는데, 대개의 경우 이는 아동에게 있어 불가능한 과제이기 때문에 안전뿐 아니라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발달이 심각할 정도로 손상된다.
한편, 최근에는 아동 자신의 특성이 양육자로 하여금 학대와 방임을 유발하는 동인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즉, 미숙아이거나 장애아인 경우, 까다로운 기질, 잦은 병치레 등이 이러한 특성이 없는 아동에 비해 양육자로부터 학대와 방임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아동학대는 81%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친부모에 의한 학대는 77%에 이른다. 이와 같은 수치는 아동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어야 할 가정이 오히려 아동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설상가상으로 피해 아동의 절반 정도는 학대가 일어나고 있는 원 가정에서 그대로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 발달장애가 선천적으로 일어나는 것도 막을 수 있으면 막아야 하겠지만 후천적으로 일어나는 것도 막아야 한다. 부모들이 ‘우리 아이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장애를 멀게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후천적으로 장애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신경 쓴다면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부부들이 의무적으로 엄마학교나 아빠학교를 다녔으면 좋겠다. 소중한 아인데 무지함으로 인해 아이들이 잘못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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