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받아왔던 성교육의 내용, 전달 경로/대학생으로 갖추어야 될 성교육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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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금까지 받아왔던 성교육의 내용, 전달 경로/대학생으로 갖추어야 될 성교육의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통계를 보면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대학이 학교의 명성에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성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 여성의 생리주기부터 남성의 생식기, 그리고 피임법까지 정형화된 패턴을 밟아가는 초, 중, 고교를 거치면서 적어도 한 번씩은 꼭 경험했던 성교육의 과정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내용의 성교육을 가르쳐야 한다. 십대 때 봐 왔던 비디오를 보면 비디오 안에서 정자와 난자는 언제나 신비롭게 만들어져, 감동스럽게 서로 만나, 경이롭게 새 생명을 만들어 낸다. 화면에 가득 비춰지는 것은 사람의 몸 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다. 정체 모를 희끄무레한 것이 한가득 스크린을 채우기도 하고, 정자 또는 수정란이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움직이는 카메라의 자취만이 나타날 뿐이다.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은 언제나 미스터리로, 혹은 금기로 미화되어 뒤로 숨겨져 있다. 거시적인 사람이라는 존재는 무시된 채, 입자인 난자와 정자만이 중요시되는 느낌이다. ‘성’ 안에는 모든 복합적인 학문이 포괄적으로 내포되어 있다. 비단 정자, 난자의 생성과 그 만남에 이르는 생물학적인 내용만 들어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초, 중 고교에서 배운 것은 생물학적인 부분이 대다수였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인 성 이면을 본 대학생들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그 속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은 생물학을 탈출한 ‘성’에 대한 실질적인 부분은 가르쳐야 한다. 성교의 정밀한 테크닉이라든가 어떻게 하면 분위기를 잘 만들 수 있는가 하는 부분까지는 아니더라도, 성이라는 것이 사회 전반에 어떤 모습으로 뿌리내려 있는지, 한때 한창 이슈가 되었던 동성애와 언제나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남는 강간, 피해자가 겪는 고통과 그 심각성, 성의 왜곡된(?) 모습인 매춘까지.. 좀 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성 교육을 해야 한다. 소중한 생명의 탄생도 정자와 난자가 얼마나 힘겹게, 신비롭게 만나는지 만을 강조하기보단 그 부모 될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아기를 기다리는지도 함께 보여주면 그 가치가 훨씬 크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한다.
대학 생활 중에 함양된 바람직한 성의식은 대학 졸업 후 건전한 가정생활과 건강한 가족 형성을 가능하게 할 것이고, 나아가 사회적으로는 적절한 성교육을 통하여 세대 간의 가치 규범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사회 갈등을 완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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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8.06.23
  • 저작시기2007.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3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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