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서론
Ⅱ. 이론적 배경
2.1 주거와 주거문화
2.1.1주거의 의미
2.1.2 주거문화
2.2 문화와 주거공간
Ⅲ. 몽골의 전통주거
3.1 주거생활방식
3.2 전통주거 게르
3.3 게르의 각 부분 <그림 3-4, 3-5 참조>
3.4 게르의 우주관
3.5 게르의 전통과 관습
Ⅳ. 몽골의 도시주택 변천과정
4.1 1940~1960년대
4.2 1960~1975년대
4.3 1975~1990년대 : 아파트 최대량 공급시대
4.4 1990년대 이후
Ⅴ. 몽골 공동주택의 일반적 특성
5.1 외부형태
5.2 블록형태와 코어형식
5.3 주택가격
Ⅵ. 결론
참고문헌
Ⅱ. 이론적 배경
2.1 주거와 주거문화
2.1.1주거의 의미
2.1.2 주거문화
2.2 문화와 주거공간
Ⅲ. 몽골의 전통주거
3.1 주거생활방식
3.2 전통주거 게르
3.3 게르의 각 부분 <그림 3-4, 3-5 참조>
3.4 게르의 우주관
3.5 게르의 전통과 관습
Ⅳ. 몽골의 도시주택 변천과정
4.1 1940~1960년대
4.2 1960~1975년대
4.3 1975~1990년대 : 아파트 최대량 공급시대
4.4 1990년대 이후
Ⅴ. 몽골 공동주택의 일반적 특성
5.1 외부형태
5.2 블록형태와 코어형식
5.3 주택가격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형태
1940년대에 건설되기 시작한 공동주택은 구 소련의 표준과 설계를 도입하여 사용하였고, 1961년부터 총 설계의 40%를 한 가지의 표준설계로 만들었다. 1970년까지 구 소련의 주택표준 설계도를 몽골의 지리와 기후 조건에 맞게 이용했었다. 당시 1개 또는 여러 개 계단실형 아파트와 복도형 기숙사 형태의 주택만을 집중적으로 설계하고 건설하여 도시가 똑같은 형태의 모습으로 획일화 되었다. 이에 올란바타르시에 있는 공동주택 특성을 외관에서 보고 어느 시기의 건물인지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그 시기는 1940~1960년, 1960~1975년, 1975~1990년, 1990년 이후로 나뉘어 질 수 있다. 현재 1940~1960년의 1층, 2층짜리 공동주택은 올란바타르시에 거의 없어졌다. 1960~1975년의 시기는 조적식 4층 공동주택의 모습이고, 1975~1990년 사이에 철근 콘크리트 조립식 공동주택이 5, 9, 12층의 형태로 건설되었다. 1990년 이후에는 14층까지의 공동주택이 건설되어 외부형태로 시기별 구분이 가능하다.
5.2 블록형태와 코어형식
몽골에서 건설된 공동주택의 블록형태와 배치를 살펴보면 계단실형과 복도형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한 층에 3~4세대씩 배치되어 있어 세대 중 어느 한 세대의 모든 창문들은 완전히 한 쪽으로만 향하게 된다. 건물이 한 면이 남쪽으로 면했을 경우에 남향 세대는 햇빛이 들어오지만 북향 세대는 낮에 완전히 빛을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이는 특히 겨울이 상당히 춥기 때문에 북향 세대는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공동주택 평면은 단위주호에 진입하는 방식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몽골 공동주택의 코어형식은 계단실형, 복도형, 탑상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몽골에 계단실형과 복도형이 아직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비록 주호 내부의 환기, 프라이버시의 확보 등에 많은 제한을 받지만 여러 세대가 하나의 엘리베이터를 사용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5.3 주택가격
작년부터 몽골 현지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상태로 작년(2007년 3월)과 비교하면 2008년 3월은 2배 정도 오른 상태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몽골 경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현재 부동산 시장 또한 투기양상까지 보이며, 토지 및 주택(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2008년 3월 몽골 수도 올란바타르시 아파트 가격을 보면, 시내에 위치한 약 30~35m², 방 2개 짜리 아파트의 경우 입지에 따라 60,000 ~ 75,000$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몽골에는 한국의 건설회사에서 직접 건축한 아파트도 있는 데, 이 아파트의 경우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아파트 임대료도 올랐다. 몽골에는 주택임대에 있어서 전세라는 것은 없고, 오직 월세만 존재하는데 월세의 경우 매월 임대료를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3개월 ~ 12개월 분 임대료를 선지불하는 형태이다. 시내에 위치한 30~35m²의 경우 월 임대료가 350 ~ 500$정도이며, 관리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관리비에는 난방비, 전기요금, 상하수도 요금, 공동전기 이용료 등이 포함되는 데, 가족 수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액수의 차이가 발생하고, 전기요금의 경우 계량기에 의해 계산된 요금을 납부하게 되며, 난방비의 경우 입방미터 당 계산하여 요금이 부가된다.
Ⅵ. 결론
올란바타르는 몽골 내에서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시민의 1/3 정도가 전통주택 게르에서 살고 있다. 몽골의 오랜 역사 속에서 유일한 주택으로서 사용되어온 게르는 계속 공동 주택과 더불어 하나의 주택형태로써 공준하게 될 것이다. 도시와 수도인 올란바타르에서 게르들은 현대의 고층 주거양식에 밀려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 젊은 몽골인들은 현재 편리한 아파드에서 살기를 선호한다. 그러나 여름이 되면 도시 사람들은 도시의 편리함을 뒤로한 채 시골로 향하게 되며, 그곳에서 게르가 가져다주는 조상대대로의 안락함을 즐기면서 휴가를 게르에서 보낸다고 한다. 마치 우리 한국 사람들이 한옥을 그리워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몽골에서는 도시 외곽지역에서 게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몽골 노인들은 자녀들이 도시에 아파트를 마련해 주어도 아파트가 답답하다고 하여 아파트를 세놓고 오히려 게르에 와서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점도 마치 우리네 노인들이 아파트 빌딩 숲에 둘러싸여 도시의 삭막함과 답답함을 느끼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최근에 들어와서 게르는 국제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에도 몽골의 게르를 그대로 수입하여 설치해 주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으며, 몽골의 게르를 모양만 본떠서 휴양지에 설치, 손님을 맞이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인근의 강촌이나 청명에는 게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벤트로 게르를 수입,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에 가면 게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고, 몽골 전통공연도 즐길 수 있으며, 몽골 음식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몽골의 게르는 자연친화적 가옥구조인 것 같다. 자연에 순응해가면서 살고, 전통 방식으로 살아간다면 쓰레기 배출 요인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연료는 가축의 배설물이기 때문에 가축을 기르고 있기 때문에 연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 몽골은 영하 30~40도 까지 떨어지는 겨울의 추위에도 게르 안에 작은 난로 하나로 지낸다고 한다. 그렇다면 실내이지만 추운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런 점을 보면 우리는 춥거나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난방과 냉방을 위해 화석연료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점에서 지구에서 공존하는 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에너지 사용이 게르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 환경 파괴의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되는 것 같다. 몽골의 게르에서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우리가 더욱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최서면 / 최서면 몽골기행 / 삼성출판사 / 1990
박윤성 / 주거론 / 문운당 / 1992
한몽골 교류협회 / 한몽골교류 천년 / 한몽골교류 천년 / 1996
N. Naranbat / 몽골 공동주택 단위평면의 특성에 관한 연구 / 전북대학교 / 2007
1940년대에 건설되기 시작한 공동주택은 구 소련의 표준과 설계를 도입하여 사용하였고, 1961년부터 총 설계의 40%를 한 가지의 표준설계로 만들었다. 1970년까지 구 소련의 주택표준 설계도를 몽골의 지리와 기후 조건에 맞게 이용했었다. 당시 1개 또는 여러 개 계단실형 아파트와 복도형 기숙사 형태의 주택만을 집중적으로 설계하고 건설하여 도시가 똑같은 형태의 모습으로 획일화 되었다. 이에 올란바타르시에 있는 공동주택 특성을 외관에서 보고 어느 시기의 건물인지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그 시기는 1940~1960년, 1960~1975년, 1975~1990년, 1990년 이후로 나뉘어 질 수 있다. 현재 1940~1960년의 1층, 2층짜리 공동주택은 올란바타르시에 거의 없어졌다. 1960~1975년의 시기는 조적식 4층 공동주택의 모습이고, 1975~1990년 사이에 철근 콘크리트 조립식 공동주택이 5, 9, 12층의 형태로 건설되었다. 1990년 이후에는 14층까지의 공동주택이 건설되어 외부형태로 시기별 구분이 가능하다.
5.2 블록형태와 코어형식
몽골에서 건설된 공동주택의 블록형태와 배치를 살펴보면 계단실형과 복도형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한 층에 3~4세대씩 배치되어 있어 세대 중 어느 한 세대의 모든 창문들은 완전히 한 쪽으로만 향하게 된다. 건물이 한 면이 남쪽으로 면했을 경우에 남향 세대는 햇빛이 들어오지만 북향 세대는 낮에 완전히 빛을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이는 특히 겨울이 상당히 춥기 때문에 북향 세대는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공동주택 평면은 단위주호에 진입하는 방식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몽골 공동주택의 코어형식은 계단실형, 복도형, 탑상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몽골에 계단실형과 복도형이 아직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비록 주호 내부의 환기, 프라이버시의 확보 등에 많은 제한을 받지만 여러 세대가 하나의 엘리베이터를 사용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5.3 주택가격
작년부터 몽골 현지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상태로 작년(2007년 3월)과 비교하면 2008년 3월은 2배 정도 오른 상태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몽골 경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현재 부동산 시장 또한 투기양상까지 보이며, 토지 및 주택(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2008년 3월 몽골 수도 올란바타르시 아파트 가격을 보면, 시내에 위치한 약 30~35m², 방 2개 짜리 아파트의 경우 입지에 따라 60,000 ~ 75,000$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몽골에는 한국의 건설회사에서 직접 건축한 아파트도 있는 데, 이 아파트의 경우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아파트 임대료도 올랐다. 몽골에는 주택임대에 있어서 전세라는 것은 없고, 오직 월세만 존재하는데 월세의 경우 매월 임대료를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3개월 ~ 12개월 분 임대료를 선지불하는 형태이다. 시내에 위치한 30~35m²의 경우 월 임대료가 350 ~ 500$정도이며, 관리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관리비에는 난방비, 전기요금, 상하수도 요금, 공동전기 이용료 등이 포함되는 데, 가족 수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액수의 차이가 발생하고, 전기요금의 경우 계량기에 의해 계산된 요금을 납부하게 되며, 난방비의 경우 입방미터 당 계산하여 요금이 부가된다.
Ⅵ. 결론
올란바타르는 몽골 내에서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시민의 1/3 정도가 전통주택 게르에서 살고 있다. 몽골의 오랜 역사 속에서 유일한 주택으로서 사용되어온 게르는 계속 공동 주택과 더불어 하나의 주택형태로써 공준하게 될 것이다. 도시와 수도인 올란바타르에서 게르들은 현대의 고층 주거양식에 밀려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 젊은 몽골인들은 현재 편리한 아파드에서 살기를 선호한다. 그러나 여름이 되면 도시 사람들은 도시의 편리함을 뒤로한 채 시골로 향하게 되며, 그곳에서 게르가 가져다주는 조상대대로의 안락함을 즐기면서 휴가를 게르에서 보낸다고 한다. 마치 우리 한국 사람들이 한옥을 그리워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몽골에서는 도시 외곽지역에서 게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몽골 노인들은 자녀들이 도시에 아파트를 마련해 주어도 아파트가 답답하다고 하여 아파트를 세놓고 오히려 게르에 와서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점도 마치 우리네 노인들이 아파트 빌딩 숲에 둘러싸여 도시의 삭막함과 답답함을 느끼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최근에 들어와서 게르는 국제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에도 몽골의 게르를 그대로 수입하여 설치해 주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으며, 몽골의 게르를 모양만 본떠서 휴양지에 설치, 손님을 맞이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인근의 강촌이나 청명에는 게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벤트로 게르를 수입,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에 가면 게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고, 몽골 전통공연도 즐길 수 있으며, 몽골 음식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몽골의 게르는 자연친화적 가옥구조인 것 같다. 자연에 순응해가면서 살고, 전통 방식으로 살아간다면 쓰레기 배출 요인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연료는 가축의 배설물이기 때문에 가축을 기르고 있기 때문에 연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 몽골은 영하 30~40도 까지 떨어지는 겨울의 추위에도 게르 안에 작은 난로 하나로 지낸다고 한다. 그렇다면 실내이지만 추운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런 점을 보면 우리는 춥거나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난방과 냉방을 위해 화석연료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점에서 지구에서 공존하는 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에너지 사용이 게르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 환경 파괴의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되는 것 같다. 몽골의 게르에서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우리가 더욱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최서면 / 최서면 몽골기행 / 삼성출판사 / 1990
박윤성 / 주거론 / 문운당 / 1992
한몽골 교류협회 / 한몽골교류 천년 / 한몽골교류 천년 / 1996
N. Naranbat / 몽골 공동주택 단위평면의 특성에 관한 연구 / 전북대학교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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