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사회]<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 김고연주, 이후, 2011>를 읽고, 내가 공감한 이유와 한국사회의 젠더 관념과 역사적 경험이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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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사랑,사회]<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 김고연주, 이후, 2011>를 읽고, 내가 공감한 이유와 한국사회의 젠더 관념과 역사적 경험이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서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제시된 참고도서 가운데 내가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책 한 권을 골라서 읽고, 내가 공감한 이유는 무엇이며 나의 삶과 등장인물들의 삶은 어떻게 닮아 있는지를 “한국사회의 젠더 관념과 역사적 경험이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고려하여 서술

1. 『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 십대 여성들의 성매매 경험과 치유에 관한 기록』, (김고연주, 이후, 2011)을 읽고...
2. 이 책에 내가 공감한 이유
3. 나의 삶과 등장인물들의 삶은 어떻게 닮아 있는지를 “한국사회의 젠더 관념과 역사적 경험이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고려하여 서술


Ⅲ.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권력을 여전히 경시하면서 성매매 하는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 성매매 문제의 해결책인 듯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돈으로 인간을 사는 것, 혹은 그들의 주장대로 인간이 아니라 단지 성을 사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 자체가 인권의 침해다.
성매매는 다분히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고 도구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매매의 본질을 문제시하지 않고 여성이 성을 팔고 있는 상화에서도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형용모순이다.
구타, 감금, 할당량을 없애는 등, 성매매 여성의 인권이 되도록 보호되어야 하는 것은 아주 당연하다. 하지만 그 노력은 성매매가 없어져야 한다는 지향을 전제로 해야만 진정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성매매를 지향하고 젠더적 정체성을 정립하는 것과 관련하여 이론적으로 여성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살펴보면, 여성을 남성들과 똑같은 인간으로서 구성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하기는 한 일인지, 남성들과 다른 경험인 출산과 육아와 같은 경험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의 문제는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본질주의 페미니즘과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의 한계를 피하기 위해서 페미니즘은 자아 및 정체성에 대한 대안적 이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이 새로운 대안은 ‘여성’이라는 범주는 다양성의 경험에 관한 고찰을 통하여 접근되어야 한다는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의 통찰을 공유할 수가 있다.
그렇지만 그러한 고찰이 반드시 성의 해체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젠더와 관련한 자아 및 정체성에 관한 이론의 가능성을 탐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Ⅲ. 결 론
자아 정체성은 자아의 성찰적 기획의 몫이 된다.
다시 말해서 각자는 자신의 특수한 조건 속에서 자신의 생활양식을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앤소니 기든스, 1991). 문화가 규정한 젠더 역할,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개념과 고정 관념이 한 개인이 자신을 여성 또는 남성으로서 규정하고 의미부여를 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여전히 개인은 그러한 외적인 조건을 나름대로 능동적, 주체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여성들은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정체성을 형성한다.
또한 이러한 정체성의 형성과정은 내면화된 자신의 정체성과 행위자 외부간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갈등하고 이것에 대한 재구성의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치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여성이 갖는 다양한 욕구와 열망, 목표는 여성의 젠더 정체성과 갈등하고 여성은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해 나간다.
이러한 젠더 역할과 관련하여 여성적 자아에 대한 전통적 정의는 여성으로 하여금 자아 개념과 자신의 가치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는 것보다는 자기희생과 선을 도덕적으로 여기게 했었다.
무조건적인 보살핌과 순응, 자기희생을 여성의 선행으로 간주하여 왔던 것이다.
여성, 특히 결혼을 해서 자녀를 가진 기혼 여성은 가족 내에서 자신을 권리를 갖는 주체로서 자각하고 인식되기보다는 언제나 가족들의 요구에 헌신적으로 반응하는 순응자로서 자기 자신을 인식하게 된다.
하지만 사회의 발전과 함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되면서 가족의 요구에 헌신적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여성상보다는 자기 자신의 영역을 가진 일하는 여성상이 부각이 되었고 이는 여성들의 자아실현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여성들의 정체성도 자기희생보다는 자아실현, 자아 정체성 확립으로 그 내용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게 되었던 것이다.
이와 관련한 페미니즘은 지금까지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형성되어 온 젠더 정체성을 해부하는 동시에 자신의 자아 정체성을 성찰적으로 검토하게 만든다. 즉, 여성들로 하여금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를 되묻게 만든다.
이는 성불평등적 사회 구조 속에서 사회화되어 온 여성적 젠더 정체성 그 자체에 도전하는 물음인 것이다.
가부장적 젠더 정체성은 여성을 아내, 어머니, 기타 가족적 지위와 동일시하는 정체성으로서 여성 개인의 독립적이며 주체적인 자아 정체성의 형성을 저해하도록 만든다.
페미니즘은 남성적 젠더 정체성을 ‘보편적 자아’로 규정하여 온 사회적, 상징적 질서와 이 질서 속에서 여성의 젠더 정체성을 ‘타자(他者)화된 자아’로 주변화해 온 것을 문제 제기하고 이러한 이분법적 젠더 정체성이 유지, 재생산되는 젠더의 위계 구조 그 자체를 해체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
하지만 젠더 정체성의 차원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혼란은 한국사회의 교육현실과 가족 관계에 그 뿌리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접하였던 아이들고 마찬가지로 우리 청소년들은 감수성이 예민한 성장기를 보내는 시기에 자신을 성찰하고 정체성을 정립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입시위주의 교육과 전통적인 가족 윤리가 와해된 후 이를 대체할 새로운 가족 윤리를 형성해 가지 못하는 가족적 현실은 개인에게 자신의 욕망과 사회적 압력을 조정해갈 수 있는 능력을 공고히 길러주지 못한다.
여기서 젠더 정체성은 인간의 자아 정체성의 핵심으로서 양성관계를 불평등한 것으로 규정짓는 가부장적 사회관계는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자아상과 왜곡된 성의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짙다.
또한 대학 사회의 구성원들은 여성과 남성 모두 심각한 젠더 정체성의 문제를 떠안고 있다.
여성의 모성과 가족에의 헌신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여성성 관념에 대하여 독립적인 자아와 성취 욕구를 인식하는 여학생들이나 생계부양자 윤리, 집단주의 근대 문화, 폭력적인 남성문화로 괴로워하는 남학생들은 모두 여성과 남성을 가르는 이분법적 경계선 위에 서 있는 존재들이다. 반면에 전통적인 성역할 관념을 지닌 학생들 역시 급속히 변화하는 현실의 추세 앞에서 정체성의 위기를 강하게 느끼고 있다.
이러한 젠더 정체성의 위기는 향우 우리사회 모두가 해결해야만 하는 필수 과제인 것이다.
[참고 자료]
김고연주, 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십대 여성들의 성매매 경험과 치유에 관한 기록), 이후, 2011
브라운 크리스티나, 탁선미 역, 젠더연구, 나남, 2002
손승영, 한국 가족과 젠더, 집문당, 2011
유은주, 성매매 청소년의 삶의 과정, 한국학술정보,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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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2.09.12
  • 저작시기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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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238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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